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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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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Expendables 2(라이온스게이트) 익스펜더블 2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500,000 (수익증감율 -52.8%) #누적수익 - $52,314,944 #해외수익 - $22,400,000 #3,335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ㅣ 2주차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계의 큰 형님들의 동창회가 이번 주에도 흥했습니다. 자, 이제 이 정도 빠졌으면, 한 번 더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미 지난 3월에 랜디 커투어가 2012년 말에 세 번째 이야기를 찍을 것으로 언급한 바 있었지요. 스티븐 시갈도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고요. 슬라이 옹은 "2편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으나, 세 번째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는 했지만, 3편은 제작이 될 것입니다. 1,2편과는 다른 모습이 될 수는 있겠지요. 자, 이제 3편은 누가 들어올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초점이 맞춰지는데요, 일단 척 노리스는 이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지만, 3편은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됐다고 알려진 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 접근 중인 배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웨슬리 스나입스, 해리슨 포드입니다(다들, 708090 액션 스타로 한가닥했던 분들이죠). 이왕 왕년의 형님들이 등장하는 것 대승적인 의미로 모두 출연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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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The Bourne Legacy (유니버셜) 본 레거시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9,300,000 (수익증감율 -45.5%) #누적수익 - $85,500,000 #해외수익 - $28,100,000 #3,652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ㅣ 3주차 -맷 데이먼의 그림자를 지우기는 불가능한 작품이었는데,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네요. 사실,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제작비 정도는 북미수익만으로 충당할 수 있을 정도 선에서 끝날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본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는 여지는 마련한 듯 싶습니다. 루머로 떠돌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제이슨 본(맷 데이먼)과 아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등장하는 새로운 본 시리즈를 만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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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Paranorman (포커스피쳐스) 파라노만 2013.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8,546.000 (수익증감율 -39.3%) #누적수익 - $28,724,000 #해외수익 - $7,659,973 #3,455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지난주 3위로 데뷔했던 <파라노만>이 이번 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주 1위부터 3위 작품이 이번 주에도 같은 자리에 머문 이유는 이번 주 개봉한 신작들의 성적이 형편없었다는 이유도 되겠지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서는 중인 레이카 필름의 <파라노만>은 순위가 높은 편이기는 하나, 그에 비해 수익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이 작품의 국내개봉이 9월에서 2013년 1월로 밀렸다는 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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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The Campaign (워너) #주말수익 - $7,440,000 (수익증감율 -43.3%) #누적수익 - $64,543,000 #해외수익 - $2,100,000 #3,255개 상영관 ㅣ 제작비:$56m ㅣ3주차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대선이 있는 해인지라 이런 정치 코미디도 덩달아 관심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선거나 정치 캠페인을 주제로 다룬 작품 중에서는 덴젤 워싱턴 주연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2004>가 $65m를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했는 데요, 다음주에는 <캠페인>이 1위 자리로 올라서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개봉시기도 적절했고, 성인 관객들이 즐기기에 무리없는 코미디 영화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한 것이 성공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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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1) The Dark Knight Rises (워너)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7.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7,150,000 (수익증감율 -35%) #누적수익 - $422,182,901 #해외수익 - $488,600,000 #2,606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ㅣ6주차 -이렇게 쉽게 물러나기는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마지막까지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사실, 워너입장에서는 이번 주에 개봉한 공포 영화 <The Apparition>가 있었으나,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The Apparition>은 거의 버린 영화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선전이 반가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제치면서 2012년 박스오피스 2위(북미 수익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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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1)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 (디즈니) #주말수익 - $7,125,000 (수익증감율 -34.2%) #누적수익 - $27,080,000 #해외수익 - #2,598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 2주차 -지난주에 7위로 데뷔했었던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 그린>이 이번 주에 한 계단 상승하며 6위를 차지했습니다. 전형적인 디즈니표 가족 영화였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는 있겠으나, 실상 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저냥 하위권에서 2~3주 버티다가 사라질 줄 알았는데, 생명 연장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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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첫등장) Premium Rush (소니) #주말수익 - $6,300,000 #누적수익 - $6,300,000 #해외수익 - #2,255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ㅣ1주차 -안티-오바마 대통령 다큐멘터리에와 엇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프리미엄 러쉬>의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과 평단 평점도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수익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조셉 고든-레빗이라는 배우에게는 주연이라는 타이틀보다는 역시 조연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추세라면 국내에서는 숨겨진 재밌는 영화로 소개될 것 같습니다. |
8위(▲5) 2016: Obama's America (록키 마운틴 픽쳐스) #주말수익 - $6,238,000 (수익증감율 +401.2%) #누적수익 - $9,075,000 #해외수익 - #1,091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ㅣ7주차 -34주차 박스오피스의 흥미로운 사건은 바로 이 작품의 탑 10 진입입니다. 7주 전 텍사스의 1개 상영관에서 개봉했었던 이 작품은 2주차에는 4개, 3주차에는 6개, 4주차에는 10개 그리고 5주차에는 61개, 지난주엔느 169개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13위를 기록하더니, 이번 주에는 1,091개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8위로 탑 10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도출신의 작가인 디네시 디수자가 직접 연출을 한 다큐멘터리 <2016: Obama's America>는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때, 미국의 모습을 예상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오바마 찬양이 아닌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이지요. 안티-오바마 영화로 규정지을 수 있는 이 작품의 흥행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작품이 상업영화들과 겨뤄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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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1) Hope Springs (소니) #주말수익 - $6,000,000 (수익증감율 -34.1%) #누적수익 - $45,000,000 #해외수익 - #2,402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 3주차 -개봉 2주차에 4계단이나 떨어지면서 위험했던 <호프 스프링>이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에는 한 계단 하락하면서 3주연속 탑 10에 머물렀습니다. 결국은 $50~55m 사이에서 최종 스코어를 찍을 것으로 보이네요. |
2012년 34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이웃사람 주말관객:782,233 / 누적관객:1,095,758 2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말관객:537,470 / 누적관객:4,107,299 3위 도둑들 주말관객:513,823 / 누적관객:12,095,824 4위 R2B: 리턴 투 베이스 주말관객:182,882 / 누적관객:1,059,707 5위 토탈리콜 주말관객:172,675 / 누적관객:1,111,796 6위 스텝업4: 레볼루션 주말관객:165,124 / 누적관객:673,211 7위 새미의 어드벤쳐 2 주말관객:71,952 / 누적관객:1,401,327 8위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D 주말관객:33,674 / 누적관객:275,373 9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주말관객:29,519 / 누적관객:6,359,464 10위 레드 라이트 주말관객:29,396 / 누적관객:38,259 |
2012 |
35주차 |
next week |
The Possession 감독: Ole Bornedal 각본: Juliet Snowden, Stiles White 출연: Natasha Calis, Jeffrey Dean Morgan, Kyra Sedgwick 제작: Ghost House Pictures, North Box Productions 배급: Lionsgate -덴마크 출신의 올레 보네달 감독이 연출한 공포 영화 <포제션>이 개봉합니다. 제프리 딘 모건과 키라 세즈윅 등 낯익은 이름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제작자인 샘 레이미의 티켓 파워를 믿는 작품이지요. 유대인 구전처럼 내려오는 사망자의 악령이 담긴 디북 상자(Dybbuk Box)에 관한 공포 영화입니다. 공포 영화의 전설인 <엑소시스트>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데, 얼마나 무서울지, 그리고 이 공포 영화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티켓을 끊을지가 궁금하네요. 공포 영화 광고의 클리셰인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이기도 합니다. Oogieloves In The BIG Balloon Adventure 감독: Matthew Diamond 각본: Scott Stabile, Kenn Viselman 출연: Toni Braxton, Christopher Lloyd, Cary Elwes, Jamie Pressly 배급: Kenn Viselman Presents -철저하고 완벽하게 아이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대화하는 인터랙티브 영화(물론, 기술적인 것이 아닌 전개하는 방식이 말이죠). 토니 브랙스톤,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이 출연하는 이 아동극은 어린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가는 부모님까지 생각한다면, 나쁜 성적을 올릴 것 같진 않습니다. 다음주 개봉하는 작품 가운데서 이렇게 확실한 타깃층을 잡고 있는 작품도 없거든요. 제작비($12m) 정도는 힘들지 않게 거둬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Lawless 감독: John Hillcoat 각본: Nick Cave, Matt Bondurant 출연: Shia LaBeouf, Tom Hardy, Jessica Chastain, Jason Clarke, Guy Pearce, Gary Oldman, Mia Wasikowska 배급: Weinstein Company -1년 밖에 안됐지만, 굉장히 오래 쉰 느낌이 드는 샤이어 라버프와 최근에 유난히 개봉작이 많았던 느낌이 드는 톰 하디, 그리고 가이 피어스, 게리 올드만 여기에 제시카 채스태인과 미와 와시코우스카까지 뭐, 일단 캐스팅이 엄청납니다. 연출자는 로드(The Road,2009)를 연출했던 존 힐콧 감독이고. <Lawless>는 주류 밀수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궜던 본듀랜트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가 바탕입니다. 본듀랜트 가문의 작가 맷 본듀랜트가 집필한 <The Wettest County in the World>가 원작이지요. 원작 제목으로 진행하던 이 작품은 중간에 <The Promised Land>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는 <Lawless>로 바뀌었는데, 제목 바뀐 덕을 제대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배우들 이름만 놓고 본다면, 끝내주는 작품이 나올 것 같긴한데, 흥행에서는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오락 영화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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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월요일이군요 한 주 화이팅이요!
역시 월요일 아침에는 서던님의 자료와 함께 상쾌하게 시작하네요 ㅎㅎ 저도 빨리 익스펜더블2 보고 싶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월요일이군요ㅎㅎ
월요일이네요 휴가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렇게 써든님글을 오랫만에 읽네여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국내영화가 100만 넘기기가 쉬운거 같에요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
라이드라이크헬?이라고 써진건 조셉고든레빗 인듯하네요ㅋㅋ 재밌을듯
감사합니다 ^^
월요일 글 중에서 가장 좋은 글입니다.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도둑들이 천이백만이 넘었군요. ㄷㄷ
월요일 힘들다 해도 써든님 영화 소식은 이런 월요일의 단비 같아요~
익스펜더블3에 시걸횽님이 나오면 다꺽어버리겠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늘 잘보고갑니다~~ 본레거시 언능보고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