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3년 O9월 O3일(일요일) 07시 00분~
▶ 산 행 지 : 곡성군 동악산
▶ 산행코스:
제1코스) 죽동마을회관->동악산정상->배넘어재->도림사->주차장(약9km 5h30) 제2코스) 도림주차장->도림사->배넘어재->도림주차장(약6.5km 5h) 능력것 제3코스) 번외 코스는 빨강 점선과 검정선을 참조 하세요 (특히 검정 부분은 산행대장에 문의 아님 동행하실수 있음) ▶ 준 비 물 : 산행장비 및 중식,음료,개인비상약품
▶ 회 비 : 40,000 원
☞ 주) 국내 여행자 보험가입은 없으며, 원하시는 분은 개별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예약 : ☏ 회 장 임 용래 ) 010 - 3621 - 1342 / 산행대장 윤 철호 ) 010 - 2604 - 6824 총 무 김 정자 ) 010 - 3646 - 8227 / 부 대 장 이 상근 ) 010- 4871 -9001
♠ 차량운행 (금오관광 유상석 : 010-3623-0328)
국동초원약국(7:00)-여서동로터리,송원사거리(7:10)-문수삼거리하이마트(7:13)-한려육교(7:15)-신기새마을금고(부영삼거리)(7:20)-시청,나한의원,장미육교(7:25)-롯데마트(7:30)-순천여성회관 (8:00)
※ 예약취소는 음식준비및 진행을 위해 금요일 오전까지 통보바랍니다.
*공지사항 ☞ 본 동호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산행대장 포함 운영진은 산행코스 안내만 할 뿐 안전은 각자 개인 책임이며, 산행중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점 명심하여 산행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 중에는 산행대장의 통제에 협조해 주셔야 합니다. ☞ 산행 중에는 개인행동을 금지합니다. ☞ 상해보험은 개인적 가입을 권합니다. ☞ 약속 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버스 운행중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전통보없이 불참하신회원님은 다른회원(대기신청 회원)님에게 피해가 돌아감으로 부득이 취소시 목요일까지 카페 댓글이나 전화 ,문자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산행 개요* ● 동악산 삼남제일 암반계류 청류동 계곡 풍치 일품인 동악산 (위치 : 곡성읍~입면, 높이 : 736.8m) 우선 動樂山을 동락산 이라 읽지 않고, 동악산 이라 읽는 까닭부터 밝혀야 이 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대개 樂 은 뒤에 딸려 나올 때 락으로 읽힌다. 도락산(道樂山)이니 진락산(眞樂山)이니 하는 것이 그런 경우인데, 이 경우는 즐거울 락의 경우다. 그러나 동악산의 경우에는 풍류 악으로 읽어야 한다. 천상의 노래, 즉 음악이 울린다(동한다)는 전설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유래는 이렇다. 이 산의 개산조인 원효대사가 성출봉(聖出峰 형제봉 동봉으로 동악산 최고봉)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원효골(청류동 남쪽 골짜기)에서 도를 베풀고 있는데 하루는 꿈에 성출봉과 16아라한이 그를 굽어보는지라 깨어나 즉시 성출봉에 올라가 보았더니 1척 남짓한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났다는 것이다. 원효가 열일곱 차례나 성출봉을 오르내리면서 아라한 석상들을 길상암에 모셔 놓으니 육시(六時) - 불교에서 하루를 여섯으로 나눈 염불독경의 시각으로 신조, 일중, 일몰, 초야, 중야, 후야- 만 되면 천상에서 음악이 들려 온 산에 퍼졌다 한다. 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된 아라한상들이 당시의 것이라 전해지고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 마을 주민들은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이 산에서 노래가 울려 펴졌다고도 한다. 남원 실상사 약사전의 약사여래상처럼 나라에 불길한 징후가 나타나면 땀을 흘리는 흉조를 나타내는 불상이 있는가 하면 동악산처럼 길조를 알리는 산도 있기 마련이다. 곡성의 진산인 동악산은 크게 두 산덩어리가 남북으로 놓여 있다. 각 산덩어리에는 비슷한 높이의 정상이 있는데 이 두 산덩어리를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고, 남봉(형제봉·동봉과 서봉으로 형성돼 북봉에 동악산, 남봉에 형제봉 이라 표기해 놓고 있지만 최고봉은 형제봉이 된다. 산이름의 유래가 성출봉(형제봉 동봉)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주요 등산로가 형제봉을 중심으로 더 잘 나 있다는 점은 형제봉이 동악산의 주봉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산을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라 부르는 까닭은 산들목에 있는 도림사로 들어서면서 알게 된다. 그다지 깊지 않은 계곡인데도, 암반이 펼쳐지는 시원스런 품세는 삼남에서 제일이라는 과찬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고 길이도 200여m에 달한다. 청류동계곡이라 부르는 이 계곡의 암반에는 새긴 글자도 무수히 널려 있다. 누군가 이 암반계류의 절경마다 一曲(일곡) 二曲(이곡)하며 구곡까지 새겨 놓았는데, 더러는 깨지고 더러는 도로확장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도림사 입구 상가 주차장 부근에서 2곡, 4곡, 5곡 등의 곡이름과 淸流洞(청류동), 丹心臺(단심대), 樂樂臺(낙락대) 등의 지명, 樂山玩草 吟風弄月(요산완초 음풍농월)이니 淸流水石 動樂風景(청류수석 동악풍경)이니 하는 싯구, 그리고 아무개 장구처(杖 處)라 하며 자기 이름이나 호를 새긴 크고 작은 각자들을 마치 설악산 비선대나 두타산 무릉계에서처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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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 산행은 계획대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