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 환경오염합의금 20억달러 받아내
듀퐁, 케무어스, 코르테바등 PFAS 발생기업에게
일본 토양복원기업 루미라이트와 협업 미국진출
미국 뉴저지주가 대규모 토양복원사업을 겨냥하여 일본 토양복원기업이 한국산 루미라이트 알파(대표 박기호박사/사진)와 기술협약을 통한 미국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는 토양복원과 수질정화사업에 12억달러(1조6천억원 상당)를 투자한다. 이 자금은 뉴저지주가 듀퐁, 케무어스, 코르테바를 상대로 제기한 2019년 소송에서 25년 재판중 에 약 20억 달러를 받기로 합의한 자금이다. 3M과는 별도로 합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 합의금은 미국의 단일 주정부가 이룬 최대 규모의 환경관련 합의액이며 PFAS와 관련한 최대 합의액이다.
합의금의 기업 책임 비율은 케무어스(Chemours) 50%, 듀퐁(Dupont) 35.5%,코르테바(Corteva) 14.5%의 비율로 부담하게 된다.
자금 지급은 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산업 폐수, 소방 훈련장, 미군 기지, 폐기물 처리장 등을 정화하게 된다.
가장 많이 부담하는 케무어스 기업은 뉴저지주 세일럼 카운티 지역에서 테프론, 의료 개인 보호장비, 불소화 오일, 불소화 그리스를 생산하는 화학회사로 의료, 자동차, 항공 우주, 전자제품의 고품질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환경우선으로 기업경영을 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합의금 구성은 정화 기금(Remediation Fund) 12억 달러 (토양 및 수질 정화 예산)와 파산이나 지급 불이행에 대비한 예비 기금(Reserve Fund) 4억 7,500만 달러이다.
정화 대상지역은 Chambers Works, Parlin, Pompton, Lakes, Repauno등과 PFAS오염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같은 과불화화합물로 인한 1조 6천6백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토양 복원사업이 26년부터 펼쳐지면서 일본의 토양복원 전문기업들이 미국시장 진출을 겨냥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교를 건설한 일본 건설회사 카지마그룹의 계열사인 토양오염처리 전문회사 케미컬그라우트가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쉰호흡을 하고 있다.
과불화화합물 처리기술을 지닌 한국의 루미라이트 알파 기술을 응용한 토양복원사업이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미군의 신뢰를 쌓은 후 루미라이트 알파가 미국진출을 하는데 지원을 하고 이익을 공유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PFAS 처리 기술인 열탈착법인 고온(1100℃)으로 오염 토양을 가열하여 PFAS를 기화시키는 방식은 고온으로 인해 과불화화합물 기체가 매우 불안정하고 흡착이 어렵다. 아울러 기화된 PFAS를 다시 냉각(250℃)시켜 활성탄에 흡착시켜야 하는 2차 공정이 필요하며 냉각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며 흡착 효율도 낮아 경제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토양복원사업으로 미국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토양복원처리업체인 케미컬그라우트사가 자체 실험실에서 400℃에서 분리된 고농도 PFAS 고온 기체를 기존 활성탄 (흡착 온도 250℃)와 루미라이트 알파(350℃ 전후)를 비교 실험하였다.
그 결과 흡착 효율은 루미라이트 알파는 활성탄 대비 5~15배 높은 흡착 성능을 보였으며 별도의 냉각 과정 없이 고온에서 흡착이 가능하여 에너지 및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루미라이트 알파 기술을 개발한 박기호박사가 최근 한국의 국립환경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일본에서의 과불화화합물의 정책방향과 사업계동향에 대해 특강을 하여 관심을 모았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장계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