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새우젓

[사랑인내감사]

호박새우젓국, 시원한 애호박 새우젓국 끓이는법

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춥게 느껴져서

어제 저녁에 시원한 애호박 새우젓국을 끓여봤어요

호박나물 볶을 때도 새우젓을 넣지만

국에도 새우젓을 넣으면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답니다

새우젓국을 뜨끈하게 한 그릇 담아

돼지고기 김찌찌개와 현미콩밥, 새우젓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차려 한끼 맛있게 먹었답니다~~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 오늘도 시작해 볼까요^^

호박 새우젓국 끓이는법

애호박 1개, 새송이버섯 2개, 청양고추 1개, 마늘, 홍합살 조금, 새우젓 2큰술, 소금 조금

1)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새송이버섯은 깍둑썰기 해 주세요

2) 냉동해둔 홍합살도 해동한 후 한번 헹궈놓고

새우젓은 국물도 함께 덜어놓았어요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애호박과 버섯, 마늘을 넣어주세요

4) 홍합살과 새우젓, 새우젓 국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5)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소큼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애호박 새우젓국을 담은 한끼 식사 준비해 봤어요

소박하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깔스러운 식사인 것 같아요

현미밥과 애호박 새우젓국~

식구들이 각자 외식을 자주 하기 때문에​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먹이려고 애쓰고 있어요

100% 현미밥에 검은콩을 넣은 현비 검은콩밥을 담아봤어요

얼마전 친정 아빠가 식습관을 바꾸신 후

저도 따라하게 되었는데 구수하고 맛있더라고요

애호박 색깔이 아주 예쁘죠~

호박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서 만들기도 아주 쉬워요

새우젓을 적당히 넣어서

비리거나 젓갈 냄새가 심하지 않고

속도 아주 편안하답니다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도 담고

남은 새우젓도 담았어요

새우젓은 한번 꺼내면 다시 넣지도 못해서

종지에 담아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넣어 준비해 봤답니다

반찬 없을때 찬물에 밥 말아 새우젓만 먹어도 맛있지요~

살짝 감기 기운도 있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국은 되도록 슴슴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편이에요~

속 편안하게 오늘 아침에도 한 그릇 먹여 보냈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