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산업 개관
□ 산업 개요
ㅇ 인도 소매업 현황
- 인도의 총 소비지출 규모는 2017년 1조8,240억 달러에서 2020년까지 3조 6,000억 달러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5위 규모.
- 인도 소매업은 인도 국내 총생산(GDP)의 10% 이상, 인도 전체 고용률의 8%를 차지.
- 외국인직접투자 신뢰지수(FDI Confidence Industry) 순위에서 인도의 소매업은 16위를 기록.
ㅇ 인도 소매업 규모
- 2018년 기준, 인도 소매업은 13%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9,500억 달러 규모로 확대, 2026년까지 1조 7,500억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2020년 기준, 인도 오프라인 소매업계의 매출액은 약 14~27억 달러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인도의 온라인 소매업은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전망되며, 이에 최근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온라인 소매업 분야로 그 진출 영역을 확장 중.
- 인도의 온라인 소매업은 2017년 180억 달러에서 연평균 31% 성장을 보이며 2020년까지 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인도 소매업 규모 및 전망 (단위: 10억 달러)
연도 | 시장 규모 |
2015 | 600 |
2016 | 641 |
2017 | 672 |
2018 | 950 |
2021 (F) | 1,200 |
2026 (F) | 1,750 |
자료: indiaretailing
인도 온라인 소매업 규모 및 전망 (단위: 10억 달러)
연도 | 시장 규모 |
2015 | 13 |
2016 | 14.5 |
2017 | 17.8 |
2018 | 32.7 |
2020 (F) | 60 |
2022 (F) | 73 |
자료: indiaretailing
ㅇ 주요 시장 특징
- 최근 인도는 가계구매력 증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정 완화 그리고 대규모 젊은 소비층을 바탕으로 패션 관련 소매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 최근 인도 내 인터넷 사용자 수의 급증,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의 투자는 향후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발돋움 할 성장 동력으로 작용.
- 인도의 명품 시장은 인도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해외 브랜드의 명성 증가, 상위 계층의 구매력 증가에 따라, 2017년 238억 달러에서 2018년 말까지 300억 달러로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
소매업 형태별 구분
구분 | 정의 | 예시 |
백화점 | 패션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매점의 일종으로, 평균 인도 매장 크기는 20,000~40.000 평방 피트. | • Pantaloon, 209개의 매장 운영 중. • Westside, 전국 82개 도시에 158개 매장 운영 중. • Shoppers Stop, 인도 내 89개 매장 운영 중. • Lifestyle, 인도 전역에 77개 매장 운영 중. • Reliance Retails, 인도 전국 350개 도시에 670개 패션 스토어(브랜드명: Trends) 운영 중. |
슈퍼마켓/ 편의점 |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계란, 빵, 식료품과 같은 식료품 및 생필품 관련 제품 취급. 평균 인도 내 매장 크기는 3,000~8,000 평방 피트. | • Aditya Birla, 523개 슈퍼마켓 매장 운영 중. • Spencer’s Daily, 120개 매장 운영 중. • Reliance Fresh, 621개 매장 운영 중. • REI 6Ten, 350개 매장 운영 중. • HyperCITY, 20개 매장 운영 중. |
대형슈퍼마켓 |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특성을 지닌 형태로, 최소 2,500 평방 피트에서 35%가 비식료품 판매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함. 식료품을 포함해 의료, 보석, 도서,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 취급.
| • Big Bazar, Spencer, Easy day, Reliance 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업체. • Aditya Birla Retail, 20개 매장 운영 중. • Trent, 10개 매장 운영 중. • Big Bazaar, 295개 매장 운영 중. • Spencer Hyper, 37개 매장 운영 중. |
전문점 | 특정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 또는 가정용 가구, 가전제품, 의류, 쥬얼리류 등 내구재 단일품목 판매 매장을 지칭. | • Titan Industries, World of Titan (496개 매장), Tanishq(262개 매장), Titan Eye+(509 개 매장)을 운영 중. • Vijay Sales, Croma, E-Zone 가전 제품 전문점 운영 중. . • Landmark, Crossword, 도서 및 기프트 관련 전문점 운영 중. |
도매 판매점 | 고객 직접 주문 후 현금을 지불하고 물건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매장. 도매 거래에서 영세 소매업자와 상인을 연결해주는 형태. | • Metro, 뭄바이, 콜카타, 델리, 펀자브, 하이데라바드, 방갈로르 지역에서 27개 매장 운영 중. • 2019 회계연도 기준, Reliance Retail사는 Reliance Market이라는 브랜드명으로 52개 매장 운영 중. |
자료 : indiancompanies.in
□ 인도 소매업 발전 과정
구분 | 세부 내용 |
1. 산업 초기(1990년대 이전) | • 1960~1980년대까지 국내 섬유업계는 직영매장을 개설 및 운영. • Vimal, Bombay Dyeing, Raymond’s 등 소수의 제조업체만이 자사 아울렛 개설 및 운영. • Bata, Metro 등 신발 제조사들 역시 오프라인 체인점 개설 및 운영. |
2. 정착기 (1990-2005) | • 1990년대 초반, 인도 경제의 자유화와 개방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설립 및 운영. • 인도 내 글로벌 기업이 다수 진출함에 따라, 현지 1세대 기업들도 소매업에 진출 및 투자를 시작. • RPG 그룹은 1991년 방갈로르에 Spencer’s, The Raheja’s사는 뭄바이에 Shoppers Stop을 개장 및 운영. • 1998년, Tata 그룹은 Westside라는 브랜드 개설을 통해 소매업에 진출. • McDonalds, Adidas, Reebok, Nike, Levi Strauss, Lee, Wrangler, Louis Philippe, Pepe Jeans 등 해외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
3. 성장기 (2005-2010) | • 동 기간은 인도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소매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 • Pantaloons (현재 Future retail) 사는 2006년 ‘Home town’과 ‘E-zone’ 체인점을 개설. • Reliance는 2006년 ‘Reliance fresh’로 소매 시장에 진출. • 2006년, FDI 규정 완화를 통해 Armani, Versace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진출. • 2008~2009년, 인도 경기 불황으로 많은 소매업체들이 도산. |
4. 통합 및 성장 (2010 이후) | • 각 소매기업은 중소도시와 도외 지역에 소매점 진출을 추진. • Flipkart, Myntra, Homeshop18 등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 • 2012년, 인도 정부는 소매업 관련 FDI 규제 완화를 통해 단일 브랜드에 대해서는 FDI 100%, 멀티브랜드에 대해서는 최대 FDI 51%까지 외국인 직접 투자를 허용함에 따라 투자 유치에 안간힘. • 소매업 부문에서 2000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누적 FDI 유입액이 16억 달러에 육박. |
자료: Indian Brand Equity Report
□ 소매업 투자 현황 및 전망
ㅇ 소매업 투자 현황
-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에 따르면 2000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소매업 분야의 FDI 유입액은 20억 달러를 기록.
- 가전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의 인도 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 유입이 증가.
- 인도 소매업 부문은 2019년 각종 사모펀드를 통해 9억 7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유치.
- Walmart 인도 지사는 본사(Walmart Investments Cooperative U.A)로부터 3,768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
최근 인도 소매 기업의 M&A 현황
인수기업 | 대상기업 | 인수 시기 | 형태 |
Amazon | Future Retail | 2019년 8월 | 인수 (49%) |
Aditya Birla Fashion and Retail(ABFRL) | Jaypore and TG Apparel & Decor | 2019년 6월 | 인수 |
Reliance Industries (RIL) | Hamleys | 2019년 5월 | 인수 |
Walmart | Flipkart | 2018년 5월 | 인수 |
Future Group | HyperCity | 2017년 10월 | 인수 |
자료: News Articles
□ 주요 기업 현황
인도 소매업 주요 기업 리스트
순서 | 회사명 | 세부 사항 | 영업 이익 |
1 | Reliance Retail | 인도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임. 식품, 가전제품 및 패션 등 소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매장을 10,415개 보유하여 가장 광범위한 매장 네트워크 보유. 매장 수: 10,415 직원 수: 10만 명 이상 웹사이트: https://relianceretail.com/ | 172.64억 달러 |
2 | Future Group | 활발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국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Reliance Retail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소매업 기업임. Big Bazaar와 Foodhall 을 운영. 매장 수: 1,511개 직원 수: 45,949명 웹사이트: https://www.futuregroup.in/ | 29.38 억 달러 |
3 | Avenue Supermarts Ltd |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D Mart, D Mart Minimax, D Mart Premia, D Homes, Dutch Harbour 등의 브랜드를 운영. 점포수: 176개 직원 수: 7,713명 웹사이트: https://www.dmartindia.com | 27.95 억 달러 |
4 | Aditya Birla Fashion & Retail Ltd | 인도 내 가장 큰 규모의 패션 전문 소매업체. Pantaloons Fashion and Retail (PFRL)과 Madura Fashion & Lifestyle (MFL)의 통합으로 Aditya Birla Fashion & Retail Ltd. 이 탄생하여 시장 내에서 급부상. 매장 수: 2,714개 직원 수: 23,000명 웹사이트: http://www.abfrl.com/ | 10.93 억 달러 |
5 | Shoppers stop | 가정용 소비재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주요 상품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책, CD 등 매장 수: 210개 직원 수: 7,416명 웹사이트: https://www.shoppersstop.com/ | 4.61 억 달러 |
자료: indiancompanies.in
나.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강점) | Weakness(약점) |
1.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향상 2.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 3. 제품,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쇼핑몰 및 관련 전문 매장의 출현 | 1. 높은 임대료 및 유통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의 시장 진입장벽 다수 존재 2.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전문가의 부족 3. 체계적이지 못한 공급망 운영으로 그레이마켓* 다수 존재 * 그레이마켓: 생산 회사의 허락 없이 물건을 수입하여 파는 것 4. 전국 유통을 위한 체계적인 콜드체인* 서비스의 부재 *콜드체인: 저온유통체계, 즉 냉동냉장에 의한 신선한 식료품의 유통방식 5. 유통업체 및 유통 허브 센터의 부족 |
Opportunity(기회) | Threat(위협) |
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인식 제고 2. 인도의 가계 가처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진작 3. FDI 관련 규제 완화 (단일 브랜드-100%, 멀티 브랜드-51%의 외국인 직접 투자 허용) 4. 상류층에 속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소비 증대 기대 | 1. 복잡한 조세정책, 라이센스 허가 및 등록과 관련한 복잡한 절차 2. 업체 간 지난친 출혈 경쟁에 따른 매출 감소 리스크 존재 3. 코로나19 위기 속 글로벌 경제의 더딘 회복세 4. 농촌 지역의 관련 인프라 시설 부족. |
□ 시사점
ㅇ 정부의 규제완화
- 2016년 기준, 인도 정부는 식품 소매업(전자상거래 포함)과 식품가공 분야에서 100% FDI를 허용.
- 2018년 1월, 인도 정부는 단일브랜드 소매업에 대한 FDI 규제 완화(49% > 100% 허용)를 통해 스웨덴의 Hennes & Mauritz(H&M), Ikea를 비롯해 일본의 유니클로, 미국 소매기업 GAP과 Massimo Dutti가 동 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ㅇ 인도 소매업계로의 진출 기회
- 최근 상품 재고를 관리하는 스마트선반*,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개별 디지털 쿠폰 지급 시스템, 부패하기 쉬운 품목의 선별을 위한 모니터링 센서 도입 등 창고 관리 및 유통과정 전반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글로벌 공급체인의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
- 식료품 소매업이 인도 전체 소매업 중 3%만을 차지하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소매기업에게 인도 시장은 큰 기회로 도래.
- 스낵 및 아이스크림 관련 식품이 인기를 끄는 인도 시장에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관심 집중.
- 외국 기업은 완화된 인도의 FDI 규정을 활용하여 단일 브랜드 혹은 멀티브랜드 업체에 투자 가능.
* 스마트선반(Smart Shelf): 유통매장에서 제품을 진열하는 선반에 RFID리더기와 LCD모니터를 장착한 것.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의 위치 및 동선을 인식하여 재고 및 진열 정보 파악 용이.
출처 : 인도상공회의소(FICCI), Deloitte, indiancompanies.in, indiaretailing, Indian Brand Equity Report, News Articles, KOTRA 뭄바이무역관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