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구원의 우물에서의 생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며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고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고 영생까지 포함하는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것이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언제나, 누구든, 그 어떤 상황들 속에서도 맛 볼 수 있고,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진정 오늘 본문과 전후에서와 같이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도 새롭게 하고, 예수님 십자가 옆의 사형수까지도 구원에 참예케 하며, 더 나아가 십자가 이후 대략 2000년이나 지난 오늘날의 나 같은 억만 죄인까지도 뒤바뀌게 하는 하늘의 힘과 은혜인 것이고, 심지어 우리의 기도 응답 한 번까지도 별개일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러한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의 생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모두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하나하나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실질적인 힘과 역사로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실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이라도,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그러한 구원의 우물물은, 곧 우리의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더 나아가 영원한 나라에서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은 아무나에게 이거나 아무렇게나 일수는 없는 것으로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가능한 것인데, 다시 말해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이자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된 자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모든 우선이고 전제인 것인데..
더 나아가 무엇보다 본질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이고, 구주 예수님께서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인 것이며,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것이고, 실상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기에 그렇게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하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이라 할지라도 사단 마귀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면서 죄와 세속과 정욕과 불신앙들 등과 같은 마치 병들거나 죽은듯한 신앙일 때 실제적이고 생생히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일 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상 그 백성된 자들이 병들거나 죽은듯한 신앙일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사랑하셔서라도 아비의 심정으로 더 이상의 죄악들을 반복하지 않고 하루바삐 돌이키며 속히 제대로 된 믿음에 설 수 있게 되도록 하나님의 시간까지 하늘의 힘과 응답과 복들 등은 오히려 막으시는 대신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을 아끼시지 않곤 하는 것이고, 반대로 그 백성들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을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그 무엇보다 말씀을 주야로 더욱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치열한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갈 때 생각 이상, 상상 이상의 온갖 모양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이 생생하고 강렬하게 될 수 있게 하시는 것이며, 사실은 우리의 기도 응답 한 번에서부터 예배, 봉헌, 헌신, 봉사 등의 열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모두 직결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하심인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4:14)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3월 22일(수)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