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점기행, 샹그릴라 향촌서점 기사를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히말라야의 모든 것)도 거금 주고 구입, 옹달샘 '하비책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비책방의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두께 20cm/페이지 2857쪽)▲
'천권 독서 국민운동'의 새로운 꿈을 꾸며 다녀온 지난 중국 운남성 서점 기행에 핵심을 살려 정리된 좋은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서점 기행을 이끄신 한길사 김언호 대표께서 직접 찍은 사진과 쓰신 글이 실린 기사입니다.
기술과 문명의 발달을 이끄는 바탕에는 인문학과 독서의 힘이 있습니다. 지방정부와 손잡고 전국 오지 마을에 향촌 서점을 짓고 있는 셴평서점의 철학과 가치를 직접 돌아보며 중국의 대단함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옆 나라인 우리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부분입니다.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좋은 꿈입니다.
해발 3,500m 샹그릴라 서점에서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히말라야의 모든 것)도 거금을 주고 사 왔습니다. 언제든 옹달샘 '하비책방'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기사, 꼭 한 번씩 읽어보시며 천권 독서 국민운동도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샹그릴라 향촌서점 기행' 기사원문 보기
문해력의 위기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성인도 다를 게 없다. 한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진단 결과 정답률은 50%였다고 한다. 이 조사 대상자들의 85%가 대학 재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이쯤 되면 문해력의 위기라는 말이 호들갑은 아닌 셈이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독서법은 속독, 정독, 다독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다독은 한 사람이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다독은 한 권의 책을 열 번, 백 번,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그 작가의 문체를 알게 됩니다. 작가의 문체적 특성뿐만 아니라 드러내지 않은 행간까지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쌓일 때 문해력이 생겨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밥 먹듯이 책을 읽으라'는 옛말이 괜히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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