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들의 유희
다선 김승호
인생의 가는 길마다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오늘은 어떤 길을 갈는지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모처럼 마주하는
아니 이국에서 처음
맑고 밝은 날의 기쁨
보봉 호수 입구에서
마주한 연못에는
잉어떼가 놀고 있습니다
서로의 모습이 정겹다는
그 자체의 모양으로
잉어들은 서로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듯 느껴집니다
하루 속의 일상에서 마주한
특히나 토가족들의
산가를 주고받는 장관과
사랑 이야기에 빠지며,
우리들의 현실을 돌아봅니다.
2024. 11. 22
첫댓글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이
마음에 힐링을 주네요.
정겨운 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