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은 카톡 문자 몇 번 왔는데
작은 아들은 처갓집식구들이랑 어디 놀러 갔는지
조용합니다
회사 다닐 때 친했던 선배가 나오라 해서 고령에 가서 영양식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고령 성주족으로는 도로는 조용하고 노면이 약간 축축했어요
오는 길에 홍삼 한 박스 사서 왔네요
12월 마지막날이라 식당은 분주했어요
옛날에는 연말이면 가족들 다모여서 분주하게 먹고 마시고 했건만
요즘은 귀찮기도 하고 나가서 먹고 오기도 하니까
각자 집은 조용하게 보내게 되네요
첫댓글 좋은글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네요 ^^
이제는 모두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모여서 하는 것도 낯설게 되네요
아직까지 우리 세대에
연말에 부모님 찾아 뵙고 하는게
좋은 거 같은데
요즘 세대에는 귀잖으짐 인거 같네요
어제는 부모님 찾아 뵙고..
밀키트로 신청해
샤부샤부 하고 왔습니다.
전보다 건강해 보이셔서
나름 마음이 편해지네요
새해가 되면 부모님 인사 전화도 하고 찾아뵙기도 하고 그랬죠
이제 저는 부모님은 안계시고 이이들 다 출가해서 따로 사니까
찾아오면 맞이하고 그런거죠 ^^
아직은 시부모님 다 계시지만 그져 조용하게
보내고 싶은맘 간절 합니다
언젠간 그런날이 오겠죠
아 그러시군요 저는 시댁 친정 부모님 다 안계시거든요 요즘은 젊은사람들은 연휴 다들 놀러가고 그러네요
조용조용 지내셨군요 ㅎ
전 마지막날 거제도를 향해 갔습니다
그곳에서 회도먹고 아파트거실에서 불꽃놀이도 보고
오늘 아침엔 동쪽으로 가서 해 맞이도하며
이제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집이 최고 인 듯 해요 ㅎ
맞아요 어디나가보까 싶어서 나갔다가 집에오면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