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노랫말이 아름답고 조용한, 그리고 소박한 노래를 좋아하는 여시의 추천곡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출처: 여성시대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노래를 들을 때 노랫말을 유심히 봐

그래서 말하듯이 가사를 확실히 전달하며 부르는 노래를 참 좋아해

그러다보니 조용하고 소박한 노래를 자주 듣는 편이야.

밴드 사운드 음악도 자주 듣는데 주로 조용한 분위기 위주로 듣고..

뭣보다 곽진언이랑 김필 노래 덕후임ㅋㅋㅋㅋㅋ 내 취향이 확실히 드러나지?ㅋㅋㅋㅋㅋㅋ

나랑 취향이 같은 여시들이 있다면 같이 듣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는 곡 몇 개 추천해볼게!

여시들이 이미 아는 곡들이 많을 거야..☞☜

1. 이영훈 - 일종의 고백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갈테니

2. 신초이 - 별 헤는 밤

하나 둘 셋 별을 세다 잠들면
나빴던 기억들도 잠들어
나를 괴롭히던 모든 내 어제들 추억들

나를 웃게 만든 그 말들까지

3. 노이지아 (Noisia) - 여기, 내 작은 위로

내가 여기 있어요 그대 곁에 있어요

그대가 내 곁을 지키듯 나도 그댈 지켜요

나쁜 생각은 말아요

그 어떤 무엇도 그댈 울리지는 못해

내가 있으니 날 믿어요

4. 달무리 - 쉬는 날(vocal. 이아람)

나도 언젠가 설렘에 잠 못 들던
앳된 밤들이 있었는데
나도 언젠가 사랑에 울부짖던
멋진 날들이 있었는데

서글픈 기억마저 간절한 요즘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같아

5. 솜니도어 - 하루

항상 잦은 변명과 슬픈 위로들로

수없이 많은 날을 밀어내고 밀어낸대도 다시

끝이 없는 하루 속에 울리는 시곗소리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단 걸 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 울컥해버렸지 내 오늘을 보며

아무 흔적도 기억도 없던

6. 조소정 - 밤, 익어가는

무거웠던 하루의 걱정과
헝클어진 마음의 주머니
기댈 곳을 찾는 나의 마음을
안아줘요 안아줘요

7. 헤르쯔 아날로그 - 여름밤

긴 오후가 가 버리고 하루의 끝자락에 있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나의 하루를 아직

끝내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어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슬며시 눈을 감아

무더웠던 나의 하루를 어루만져주는 여름밤

8. 멜로망스 - 그 밤

그때 네가 내게 전해 왔던 말 

좋아해보려 했었지만 

날 좋아하지 못하겠단 말 

단지 내가 그댈 쭉 좋아했기에 

착각의 사랑이 된 그대 

9. 밀크티 - 알로하

품위와 조화 겸허한 인내

단순한 인사 안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

안녕과 사과 존재와 배려

어떤 말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말

그대에게 알로하

10. 밀크티 - I'm fine

나 사실 fine하지 않아요 

그냥 부인하고 있을 뿐 

울음을 뒤로 감추고

웃음을 띄고 있을 뿐 

나 사실 나조차 알지 못하죠

11. 스트레이 - 너, 너

날 찾지 않아도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바라보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줘도 

이제는 견딜 수 있어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있는 나 그리고

네가 불러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12. 홍재목 - 그늘같은 늘같은

내게 허락된 사랑은 

여름 한 낮 그 뿐일지라도

온전히 널 사랑할 수 있는 

그 시간 나 기다려

나를 잊지마 잊지말아줘 

너를 위해 더 큰 그늘되어 

널 기다릴게

13. 이예린 - 그대의 우주

한참을 불안한 침묵 속에

결국엔 끝나버릴 이야기

그대의 우주, 그대의 별

외로운 그 안의 나

그대의 단어, 그대의 말

흐릿해져 가는 그 속의 나

(유튭에서 라이브 버전밖에 못찾았는데 음원은 있어 ㅠㅠ!)

14. 정밀아 - 그리움도 병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걷고 또 걸어 지칠 때쯤 되면
털썩 주저앉은 그곳에서
너를 지워버리련다

그리움이 병이 되려나
이렇게 노래가 되어서
떨어진 꽃잎처럼
여기 저기 쓸려
낮은 신음을 뱉는다

15. 타이비언 - 배영하는 물고기 (feat. 디아)

두 번 다시 사랑하고 싶지 않아

너 아니면 어떤 그 누구도 

날 다시 살릴 수 없어

눈물 속을 떠다니는 나를 좀 봐

이젠 너 없이 숨 쉴 수가 없어 

기억이 죽어가고 있어 

16. ICON(노민우) - 10월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우리가 사랑한것보다 더

행복하기를 행복하기를

만약에 우리다시 사랑한다면

그땐 꼭 네손잡고 원하던 

단풍나무 보러가자

17. 이아립 - 이름 없는 거리 이름 없는 우리

우린 많은 얘길 했어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말은 한게 아닐까 

우린 마주 보았지만 

서로의 눈 속에 비춰진 

자기만을 보았던 

두 사람

두 사람

* 혹시 스크랩 할 여시들은 개인 소장용으로만 부탁해!

[나하나너하나]

밀크티내스탈!!고마워요여시

[태태뷘]

고마웡 여시!!다 내스탈이야!

[시아준수여자친구]

여시야 나 여기있는 거 다 추가했어 고마워고마워 잘 들을게

[당신과문장사이를여행할때]

고마워여시야ㅠㅠㅠ내취향이당ㅠㅠㅠㅠ

[하이예나?]

다 듣고있어!!!! 고마워!!!

[兪承豪]

첫곡부터 내가 좋아하는 노래야ㅜㅜ 나랑 취향 완전 비슷하다 다 들어봐야지 고마워!!!

[아나니자]

취향저격!!ㅜㅠㅠ고마워 여시!!

[뭐라도 되겠지]

넘나 내 취향인것, 여시야 공유해줘서 고마워 :)

[ㅈㅅㄴㅅ]

조앙...

[R=VD 나를 좋아한다]

요즘 이런 노래가 끌리더라 잘들을게요 :)

[나의 기적이 되어준]

가사 다 좋다ㅠㅠㅠㅠ잘 들어볼게 여시야 고마워요!

[여래]

너무 좋단...

[암기왕빵]

고마워요 여시야 😘😘

[여행 가는 꿈]

고마워..♡잘들을께

너무 좋다..ㅠㅠ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