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본인은 20대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평소에 판을 자주 읽어보는 사람인데 ... 이러케 글을 써보는군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느 신발가게 주인의 불친절함 때문에 글을 씁니다
오늘 오후 저는 지인과의 약속때문에 부평을 갔습니다 .
부평역에서 지인을 만나 까페가서 차한잔하고
마침 필요하던게 있던 터라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
7부 바지 에 어울리는 캐쥬얼 신발 을 둘러보려고 어느 가게로 들어갔는데요
40대 정도의 남자분이 맞이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신발을 인터넷 주문을 해서 신다가 이러케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골라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몇가지 괜찬은 신발이 있었구 파시는 분께서도 한번 신어보라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A라는 신발을 골랐구 파시는분은 치수를 물어보시면서 빼주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어보고 괜찬다는 생각에 "이거 얼마에요?"라구 파시는 분께 물어봤습니다
조금 생각하시더니 3만 5천원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대 제가 보기에 조금 비싼거 같아 속으로 망설여 지길래
파시는 분께 나중에 다시 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러더닌 파시는 분꼐서 "내가 3만 2천원에 해줄테니까 그냥 사가" 이러는겁니다 .
그래서 제가 아니에요 ^^; 다른거 둘러보고 나중에 오든지 할꼐요 " 그랬더니 그분이
에이 ~ 왜그래 ~ 그냥 3만원에 줄꼐 ~ 이러는 겁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데 둘러보고 온다고 말씀드렸더니 ,,,,
하시는 말씀이 ...
기껏 설명 다 해주고 뺄꺼 빼주고 그랬더니 안사가네
이러시면서 듣기 거북한 말들을 하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웃으며 넘어갔는데
계속 그러시길래 제가 아니 ... 손님된 입장에서 안살수도 있는거지 그러케 말씀하시면 되겠냐구
한말씀 드렸습니다 .
제 입장에서는 사가는 입장이구 신중하게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옆에 있던 동료분도 저한테 그냥 가라 라고 하시면서 반말을 하시는 겁니다
전 그저 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그 가게를 나왔습니다 .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
저러케 장사하시면 손님들 다 떠나갑니다 .
저런곳이 왜 백화점들과 다른지 이제야 알겠네요 ...
그리고 언제봤다고 반말을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평에서 뭐 살때는 만만해보이지 않에 존나 빡세게 꾸미고 가야해ㅋㅋ 안그럼 뭐 물어봐도 대답 안해주는 경우도 있고 신경도 안쓰고 존나 불친절 ㅋㅋㅋㅋㅋ 가게 주인들한테 휘둘리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하든지 걍 쌩까고 맘에 드는거 없음 걍 나와야지 안그럼 안보내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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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만원 이런데 가도 이쁜거 많아
난부평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평이 오픈마켓보다싼것도 많은데 ㅋㅋㅋㅋㅋㅋ
나이거 두개에 만원주고샀는데ㅋㅋㅋㅋㅋ
걍 딱봐도 정찰제인 곳 들어가는 게 제일 속편함ㅡㅡ
부평진짜 싸가지없게 장사함ㅋㅋㅋㅋㅋ그래서 부평가기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철히대해야 히나살껄 두개사지
부평상가들 대부분 싸가지가바가지라고 알고있음ㅋㅋ
아 나도ㅡㅡ 부평 존나 접때 웨지 살랫는데 3만 5천이라는 거임 그래서 내가 아 쫌만 빼주세요 그러길래 3만 2천으로 해준다 햇음 그래서 내가 3만원...안돼요? 하니까 벗으라며 나가라며 여길다 돌아다녀봐라 누가 3만원에 파는지 보라며 존나 신발 벗기고 쫓아냄ㅡㅡ 어차피 존나 남는 장사면서ㅡㅡ
원래 그럼 ㅋ저번에 내가 옛날에 안경도 쓰고 좀 찌질했을때 화장도 잘 못하고 그냥 좀 그랬는데 옷 사러 갔거든.
근데 계속 직원이 나만따라다니는거야 ㅋㅋ거기 직원들이 다 그런거 아니고 손님이 맘대로 고르게 하고 딱 사각지대 같은데서 못훔쳐가게 하는데
내가 움직이는 데마다 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졸 시발 진짜 계속 따라다니길래..ㅋㅋ왤케 따라다니시냐고..가게에 손님이 얼마나 많았는데 나만 따라다니길래
좀 안따라오면 안되냐니까 '저 여기 직원인데요?'이러더니 '나가세요 나가시라구요 ㅡㅡ'이러면서 시비걸더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저도 기분나빠서 안사요'하고 나왔는데 내 뒤에 대고
'미친년이네!!!!!!!!!'어쩌
어쩌고 저쩌고 지랄지랄 ㅋㅋㅋ거의 5년전이야기이긴한데....ㅋㅋㅋㅋㅋ생각할때마다 기분 참 나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 생각해도 내가 뭐 훔쳐갈거라고 생각한걸로 밖에는.ㅋㅋㅋㅋ거기 꽤 넓고 손님 바글바글했는데 내가 왼쪽에 가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거울있는대로 가면 거기로 가고
내가 움직이는데마다 계속 나만 따라다니잖아. ㅡㅡ시발 나 의심했던거였으면서 기분나쁘니까 따라다니지 말라니까 나보고 나가라고 ㅋㅋ그리고 미친년이라고 ㅋㅋㅋㅋㅋㅋ아 시발 ㅋㅋ5년전일인데 아직도 기분나빠^^
여이들 절대로 부평역에서 신발사지마ㅠ 신발가게주인들보면 99퍼는 남자거든? 그런데 들어가면 일단 발치수부터 말하라고하고 가격절대말안해줌.. 맘에들어서 사려고하면 가격이 백화점에서 사는 브랜드신발하고 다를바가없어.. 그래서 그냥가려고하면 남자한명이 길가로막고 나머지 한명이 팔붙잡고 싸게해줄테니까 가지말라고함ㅠ 어떻게서든 뿌리치고도망쳐나오면 따라나오면서 네 치수찾느라 신발몇개나 찾아줬는데 ㅆㅂ 감히 도망가? ㅁㅊㄴ들!! 이런식임...씨빨...옷은 사도 신발은 절대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