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버팔로!!!!!

[추여사]

가방만들기는 저의 취미이자 특기입니다.
ㅋ~~
은근 자랑질^*^

새로운 모양에 필이 꽂히면
결국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어느날
가방바닥 양쪽이 특이한 녀석을 접하고
궁금 궁금...마구 궁금...
이러던 중에 있던 또 어느날
서점에서 우연히
엉덩이에 뿔난 가방이 떡하니 표지에 있는 책을 만났어요.
너무나 고맙게도 슬쩍 살펴볼 수 있게 오픈되어 있더라구요.
요즘은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비닐포장 되어 있는 책이 많다는..

오호~~~
속이 후련해 졌지요.
궁금증이 풀린후
사람마음 간사함을 증명하며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이번 버팔로 축제기간(?)에 만들어 봤어요.
축제기간 중에 공장에서 엄청나게 쏟아낼꺼라는 소문~~

짜잔~~
요녀석입니다.
어때요
양쪽으로 뿔난거 같나요?
버팔로는 멋있는 뿔이 있어야 하잖아요.

한면은 검은 버팔로가 맡았어요
지난겨울 이번겨울
두둑하게 집어와 쟁여놓은 검은 버팔로!!!!
가산을 탕진하고(ㅋ~~) 얻은
나의 살림 밑천입니다.

웟부분의 양쪽 귀가 돌출되어 보이는 것은
핸들 달고 그 힘에 당겨진게 사진에
그리 잡힌 거예요.

또 한 면은 와인과 매치

뿔난 궁뎅이~~

가까이 더 ~~~가까이

보통의 가방 바닥 모서리는
이런 모양이지요

이 아이는 이렇게~~

가방 바닥이예요.
바닥 징 박아주는건
판쌤작품 눈팅하다 건진 팁~
은근 좋더라구요.

지퍼 달아주며
지퍼고리로 요사를 떨어봅니다.

스페인(?) 갔을때
이런거 우연히 만나서 델고 왔어요.
가죽끈을 꼬았더라구요.
원래 용도는 모르겠고~~
걍 접수...
다른 여행객들 이상한듯 나를 처다보고~~
나는 혼자 좋아라하고~~
더 많이 듬뿍 집어 올껄~~
이거 사러 다시 가고싶다는
어이없는 사람이 바로 저예요.

슬쩍 해온 정보를 공유하시지요.
지금부터 우리는 공범입니다.

넓이와 높이를 조절하면 되겠더라고요.
이 싸이즈로 하니까
바닥이 30×13 이네요.
길이를 재는거는 좀 애매한데
바닥면에 닿는것을 기준했을때...

옆선 박을때 좀 특이한점에 유의하면
무난하게 만들어지네요.

ㅎ~~
이해가 되셨는지요.

안물!! 안궁!!
그러시다면 곤란합니다.

만들기는 이해되지만
'안물 안궁'을 모르신다면
더욱 곤란합니다.

궁금해서 물어오신다면
다시 찾아 올께요.

[스프리]

최고에요~

[판명희]

제가 좀 오래전 맹글었던 요거 같아영~^^

[추여사]

헐~~
판쌤에게 물어보면 해결 될것을~~
만드신 천하고 끈하고 제게도 있어요.
오늘 이천으로 뭔가 잘랐는데
요모양도 해봐야겠어요.
쌤 덕분에 좋은 소재 구해서
편하게 만들고 있네요.
감사~~~

[판명희]

버팔로 소재로 멋지게
궁금증 해결작품 근사해요!
제가 바닥너비에 앤틱리벳박는건
가방바닥 장착 맞들렸죵 ㅎㅎ
탄탄하게 각세움 좋아요~^^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작품도 글솜씨도 최고이네요

[동휘 도윤맘]

저 싸이즈로 만들어 보고 버팔로로 다시 제작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례욧 ㅎ

[깜찍이 공주]

빵터졌습니다 ㅎㅎㅎㅎ
간만에 ㅋㅋ

[제법 in girl]

오호호호호~~~~
좋아요~~ 좋아요~~
요론거 좋아요~~^#

[풀꽃소리]

대~~~박!!!!
금손으로 인정 합니다.^^
넘나 이쁜것들 보여주시고~~게다가 행복한 공범까지 만들어 주시다니 무한 감사할뿐이예요~^^
패브릭으로라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hwarang (서연서정맘)]

특이하고 이뻐요^^

[날사랑한앙마]

너무 잘만드셧어요. 갖고싶은 욕심이 화산처럼폭발합니다

[몽이2]

와 정말 금손이세요
자랑할만하셔요^^정말 예뻐요

[shinsun]

ㅋㅋㅋㅋ 추여사님은 바느질 솜씨만큼 글솜씨도 좋으셔서 완전 제 스타일!!!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이렇게 유용한 정보도 주시공.. 너무 상세해서 안물안궁 많을 것 같아요 ㅋㅋ 댓글이 다 칭찬뿐~ ㅋㅋ
서점에 자주 파견보내드려야겠어요 ㅎㅎ 정보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