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에베베베ㅔ베ㅔ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407 그라나다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5441 바르셀로나1편
오늘은 바르셀로나편 마지막편이야 ~~~~~~~!
안뇽 오자마자 너무 귀여운 아가들 사진이지ㅠㅠ
끈도 안매고 있는데 참 이쁘게 잘 기다려ㅠㅠㅠ 이뻐죽겠어 증말
이런 자연스러운 풍경이 나는 너무너무 보기좋아따 정말 스페인은 천국~~~
아일단 여시들 꼬오오오오옥 이거 알고가ㅠㅠㅠㅠㅠ
바르셀로나는 9.22~25일까지 축제기간이더라구 그래서 인간탑, 불꽃놀이, 레이저쇼 등등
많은 행사들을 해! 그래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
그래서 더욱더 소매치기 조심해야하고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이것때문에
모든 옷가게든 뭐든 간에 다 닫아..^^ 음식점만 빼구 하.. 나 진짜 금욜날 쇼핑안했으면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끔찍해ㅎ 스페인간거 헛수고 될뻔했지 그니까 잘 생각해서 가~~
암튼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가우디투어를 했는데
그러면서 가우디만 보고 가면 바르셀로나의 반을 보는거지만
가우디와 고딕지구를 다 보고가면 바르셀로나 전체를 다 보고가시는거라면서
가이드 분이 고딕지구 꼭 가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고 그 말씀을 듣자마자
딱 와!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 그래서 쇼핑도 못하고
할것도 없으니 고딕지구를 가야겠다! 하고 바로 스케줄을 바꿨어 ㅎㅎ
여기가 고딕지구라는 곳이야! 별거 뭐 없어 사실 ㅋㅋ 건물들이 쫙~ 있는데
난 오 정말 유럽같다! 라고 느꼈지만 또 어느 골목골목들은 솔직하게는 중국같달까..? 그런 곳들도 있었어 ㅎㅎ
엄청 옛날 집들이야 ㅎㅎ 람블라스거리랑 이쪽에 있어 구글에 고딕지구라고 치면 바로 나올꺼야!
딱 여시들이 걷다보면 골목골목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 그냥 딱 거기가 고딕지구야 ㅋㅋㅋ
그렇게 고딕지구를 다 둘러보고나서 바르셀로나 대성당 이라는곳으로 왔어!
옆쪽에는 가우디 전시회를 하고있더라고! 줄이 길게 서있길래 나두 줄서서
기다렸어 공짠지 얼만지도 모른체 ㅋㅋㅋ 가격은 7유로야! 은근 싼편은 아니징ㅎㅎ
이게 대성당의 내부야! 사그라다 파밀리야를 봐서 그런지 조금 단순해보이지마는ㅋㅋㅋ
이 성당도 나름대로 정말정말 이뻐 파밀리야를 먼저 보지않았다면 감탄했을꺼야!
10센트당 한개씩 불이켜져 근데 LED라는점...!^^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오른쪽보면 입구가 있는데 그쪽으로 들가면
이런 정원이 보이고 수돗가?같은 곳이 있구 백조들이 보여 ㅎㅎㅎ 예뻥
그 정원을 쭉 한바퀴 돌다보면 그림들이 모여있는 자그마한 박물관?도 보일테고
좀만 더 가면 이 양초 파는데가 있어! 작은건 1.5정도고 큰건 2.5였나 자세히 기억은 안나 ㅎㅎ
암튼 그렇고 그옆에 기념품집도 있어! 어디든 대성당안에 있는 거의 모든건 다 표보여주고
뒷장에 도장 찍어줘야지만 들어갈수 있으니까 표 잘 갖고있어!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인생샷 건졌어 흐흐 저 성당을 다 찍으려고
모두가 아래에서 위로 찍기때문에 길게밖에 나올수가 없더라..ㅎㅎ^^!
아 근데 나이거 그냥 안보고 걍 지나칠ㄹ려했거든!!!!!! 진짜 큰일날뻔했어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더라구 그래서 봤는데
성모 마리아 그림이였나..? 그래서 그냥 그거볼려고 몰려있구나 하고 갈려했는데
누가 막 도장찍고있고 다들 표들고있길래 어 뭐지 나도서볼까 하고 서있었거든 ㅋㅋㅋ
알고보니까 엘레베이터 줄이고 나는 엘베 앞에서까지 대체 이걸 타면 뭐가있길래...
하고 모르고 있었어 ㅋㅋㅋ 근데 성당 꼭대기ㅜㅠㅠㅠㅠ 개이뻐 진짜 꼭가
이거때문에 그 비싼 돈을 받고 그 비싼 돈을 들이고 오는거였나봐 나는 몰랐어ㅠㅠ 꼭가꼭
아무튼 그렇게 대성당을 다 둘러보고 넘나 할게없는것 ㅠㅠ
쇼핑도 주말에 더 할려했는데 다 닫아버리니 뭔가 미적지근하게 끝나버린거같은
기분인거야 ㅠㅠ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유일하게 주말에 여는 아울렛이 있다는거!!!!!!
이름하여 LA ROCA VILLAGE!!!!!! 당장 갔지ㅎ 정말 줄서있는데 온통 중국인 한국인ㅋ
주소는 CASP34 라는곳이고 구글에 치면 바로 나와!
까탈루냐 광장에서 5분거리? 정도야 정각에 한번씩 차가 오니까 꼭 맞춰서가!
탈려는 사람들이 하두 많아서 딱 정각에 가진않지만 사람들이 다 타면 바로 가더라구
이렇게 생긴 버스고
가격은 한명에 14유로 왕복이니까 표 잘갖구있어용!!
이런 분위기야 ㅎㅎ 와이파이도 개빵빵해 글고 진짜 세일 개~~~~~~~~~~대박 진짜
완전 많이해!!!!!!!!!!!!!! 나 여기서 진짜 대박들 건졌다 ㅎㅎㅎㅎㅎ우하하핳
그렇게 다 놀구 와서 저녁에 내가 밥먹으러간곳은 La Paradeta
해산물을 매우 싼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유명한 곳이더라구~!
이 가게는 체인점이라 바르셀로나 말고도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알고있어~
오픈 시간은 2시에 한번 8시에 한번인가.. 뭐 정해져있는거같아 나도 정확히는 모르니까 알고강!!
난 음식사진을 보여줬고 ㅎ 딱 보고 아하! 하고 알아서들 무게 재서 해주시더라구 ㅎㅎㅋㅋ
그렇게 해산물들을 골랐으면 돈안내고 다음단계로 가! 돈은 맨마지막에~ 그 다음은 빵이랑 음료단계야!
별로 찍을만한게 없어서 안찍었는뎁 여기는 화이트와인이랑 와인종류가 유명하다고 들었오!
오징어튀김하구 샐러드야!
이건 새우랑 맛조개! 제일 유명한거더라구~~ 그렇게 안짭짤하고 맛있었오 ㅎㅎ
이렇게 시켰는데도 진짜 얼마 안들었어!!!!!! 기억이 잘은 안나지만ㅠㅠ 한사람당 만오천원이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을정도..?! 진짜 싸고 양많아 아 맞다 음식 가져오는건 번호 불르면 셀프로
가져와서 먹어야해! 테이블 잡는것도 다 셀프! 난 나름 편하고 괜찮았던거같아 ㅎㅎㅎ
영수증에 번호 써있고 음식 가지러갈때마다 보여줘야되니까 버리지말고 갖고있오!
그렇게 다 먹고 몬주익 분수를 보러갔는데~..............
역시 축제긴 축젠가봐 사람 진짜 졸~~~라 많았어ㅠㅠ 그래서 에스파냐역에서 내려서
걍 쭉 올라가면 되는데 길 다 말도 안하고 차단해놔서 나 진짜 삥돌아가고 다시가고 개고생했어ㅠㅠ
암튼 그렇게 본 몬주익 분수~~
4월~9월까지는 목,금,토,일 9:30~10:30에 한다고 해!
10월부터는 금,토 7~9시 정도에 하는걸로 알고있어!
그리고 1~2월은 없는걸로 알고있고!
매번 홈페이지에서 요일이랑 시간이 자주 바뀐다고 하더라구
가기전에 제대로 한번 알아보고 가야할꺼야ㅠㅠ
그렇게 모든걸 즐기고~~~ 다음날 아침에 산츠역으로 향했어! 렌페타고 바로 공항으로 갈 수 있오 ㅎㅎ
불안해서 10유로정도 남겨놨었는데 다행히 4유로였나? 밖에 안하더라구 ㅋㅋㅋ
근데 리펀 받을 여시들 진짜 공항에 최소 5시간전에 도착해줘 제발!!!!!!!!!!!!!!!!
엄청 복잡하고 어지러워ㅠㅠ 나도 5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진짜 간당간당하게 딱맞췄어 시간ㅠㅠ
나는 KLM네덜란드 항공을 타고가서 터미널1이였어 터미널1은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왼쪽편에 초록색 공항 셔틀버스가 와! 그거타고 두번째 정거장인 T-1에서 내려야해!
거기서 내리자마자 맨 왼쪽편에 있는 TAX FREE로 달려가야해 사람 졸라많아 특히 중국인 ㅎㅎ..
여기서 한 한두시간 잡아먹어ㅠㅠ 줄서서 도장받고 티켓팅하고 들어가서 텍스 리펀 받는거야!
텍스 리펀 받을때는 그 봉투 오른쪽편에 보면 글로벌 블루랑 또 다른 하나가 있어 들어가면
텍스리펀 받는 창구가 두개 있는데 오른쪽 아래 써있는 기업명?에 가서 리펀 받으면되!
되도록이면 캐시로 받는게 좋다고 했어! 카드로 하면 서류가 분실되서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엄청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 근데 나 해줬던 사람은 거스름돈 주는게 귀찮았는지 그냥 캐시로 해버렸더라 ㅡㅡ
물어보지도 않고 그래서 따졌더니 이미 해버려서 어쩔수가 없대 대부분이 엄청 귀찮아하는게 보이고
불친절해.. 진짜 꼭 캐시로 받고싶은 여시들은 영수증 주면서 캐시로 달라고 먼저 말해ㅠㅠ 처음부터
나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곳에서는 카드로 받았는데 출국한지 10일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안들왔어..ㅎ
보통 이주는 걸린대서 그냥 기다리고 있어ㅠㅠ 텍스리펀이 시내에서도 가능하지만 너무 복잡해서
되도록이면 안했으면해~! 정 궁금한 사람들은 댓글로 문의줭 그리고 정말 내가 개 빡쳐했던거 하나..
나같은 사람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을게ㅠㅠ 공항에는 마시모두띠, 자라, 우테르케 등등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 그래서 쇼핑 못했던 사람들은 여기서 해도 좋아! 디자인도 좀 더 다양해 근데몰랐는데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텍스프리가 아니고 텍스가 붙어서 나와..^^ 사고 점원이 두유원트 텍스리펀?해서 오 되나보네 하고 해달라해서
가져갔더니 다시 바깥으로 나가서 한두시간 줄을 서서 도장을 받아온다음에 다시 오면 되요^^ 라고 아주
불친절하게 말해주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나 여기서 너무 열뻗쳐서 뭐 이딴 제도가 다 있나 싶어서
그냥 공항에서 산 옷들은 텍스리펀 못받고 나왔어..후 화딱지나 여시들도 공항에서 쇼핑하는건
최대한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그냥 도시에서 사ㅠㅠ 나처럼 호갱되지 말고ㅠㅠㅠㅠ
말이 너무 길어졌네ㅠㅠㅋㅋ 아무튼 나는 KLM네덜란드 항공을 타고갔어!
처음 비행기는 2시간 30분만 타는거라 조그마한 간식 주더라구~~
양옆앞뒤 싹다 애기들이라 나진짜 죽는줄알았다..ㅜㅜ
그러고 두번째 비행은 9시간 45분이였어!
비행시간도 카타르에 비해 짧아서 너무너무 좋았고 에너지 소비 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좌석도 훨씬 편했고 ㅋㅋㅋ 서비스도 완전 진짜
최고였어 내 옆에 사람이 소금 아예 안먹으니까 소금 뺸걸로 최대한 갖다주고
그 사람이 안먹는다고 돌려보내면 미안하다면서 계속 챙겨줄려고 하더라!
대부분의 스튜어디스들이 좀 나이가 많아보였는데 그만큼 연륜도 있어보였고
진짜 친절하고 최고였어~~! 그래서 정말 편하게 올 수 있었어 ㅎㅎㅎ
오믈렛 같은거였고! 물은 계속 따로 하나씩 더 나와서 좋더라
이건 고기였는데 고기말고 치킨 진짜 맛있어보였어ㅠㅠㅠ
밥이랑 고추장이랑 같이 주는데... 진짜 고추장 넘나 맛있어 보였오..
암튼 이렇게 두번 나오는데 기내식도 정말 맛있었어!
서비스★★★★★★★★★★
편안함★★★★★★★★★★
기내식★★★★★★★★★★
정말 다 최고였어 ㅋㅋㅋㅋ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진짜 불안했는데
짐도 바로바로 잘나오고 나는 합격~~~! 카타르보다 더 좋았어 ㅎㅎ
확실히 비행시간이 확 쭈니까 훨씬 피곤도도 덜하고 개운하더라....!!
그러고 대망의 쇼핑샷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저번편에도 말했던 브랜드에다가 추가해서
★마시모두띠(겉옷, 가죽)
★자라(겉옷)
★캠퍼(신발) →아울렛에서는 두짝에 20% 한짝에 15% 이렇게 겁나 할인해~~
★수제에스파듀(단화,웻지힐)
★마이클코스(가방,지갑) →가방 진짜 반값에 반값 할인해서 40만원짜리 16만원에 함 ㅠㅠ♥
★오이쇼(레깅스) →좀 특이한 디자인 많아서 최대한 단순한걸로 골라온건데
이것 마저도 뒤에 망사가 있다..^^ㅎ 근데 졸 편하고 핏 개이뻐 레깅스 자주 신는 여시들은 추천!
★빔바이롤라(가방,지갑) →스페인에서만 유명했던건데 강남신세계로 입점했더라! 가죽질이 엄청나게 좋아
진짜로~~ 그리고 심지어 아울렛이라 개싸 지갑 20만원짜리 5만원에사고 16만원짜리 4만원에 샀다 ㅎㅎ
이 정도 인거같아~~
그리고 자석샷 ㅎㅎ 이쁜거 많더라~~ 너무 많이 사와서
탈이지만 ㅋㅋㅋㅋㅋ 여시들도 이쁜 자석 많이 사!!
이렇게 스페인편은 모두 끝이났다~~~~~ 미국 서부편에 비해
엄청 쉽게 쉽게 써내려간거같다..ㅋㅋㅋ 갔다온지 얼마 안되서 써서 그릉가
암튼 스페인에서 유명한 음식들 스페인어로 몇개 써놓고 갈게!
나 이걸로 아주 잘 써먹고 다녔어 ㅋㅋㅋ 다들 잘 알아들어주시더라고 감사하게!
★깔라마레스 알라 도바나 - 오징어 튀김
★간바스 알 아히오 - 마늘 오일새우
★간바스 쁠란차 - 새우구이
★뿔뽀 알라가예가 - 문어
★메히오 네스 - 홍합(토마토 소스에 저린것)
★바칼라우 싼빠이나 - 생선 조림
스페인 음식들이 다 짜서 스페인 사람들은 빵이랑 자주 먹는대
그래서 이젠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시켜서 음식점 들어가면 아예 종업원들이
처음부터 빵을 줘버려! 근데 그게 공짜가 아니라는거~~ 너무 익숙해져서
시키기 귀찮을까봐서 줘버리는거야~ 그럴때 빵 먹기 싫으면 노빤 이라고 말하면 되!
스페인은 정말 사람들도 잘생기고 이쁘고 강아지들마저 이쁘고 잘생겼더라ㅠㅠ
정말 정많고 사랑스러운 곳이야.. 내가 갔던 나라등 중 당연 가장 좋았고
최고라 손 꼽아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쇼핑도 스케줄도 날씨도 삼박자가 모두 잘
맞아떨어진 덕분이었는지 기분이 나빳다가도 확~ 풀리게 해주는 스페인만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ㅠㅠ 스페인 놀러왔다가 눌러 살아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더라 나도 살고싶었어ㅠㅠ 여행다닐때마다 항상 끝은
그래도 한국이 최고지~ 였는데 스페인은 아니야 스페인이 최곤 것 같아 ㅋㅋㅋ
이렇게 가는길이 아쉽기만 했던 여행은 또 처음이었던거같아! 발 딛을때마다 행복헀어ㅠㅠ
여행은 참 옳앟ㅎㅎ 말이 너무 길어졌넼ㅋㅋ 최대한 보기 편하게 할려고 노력했는데
잘 보이려나 모르겠닿ㅎ 아무튼 그럼 안뇽~~~~~ 핸드폰 고장나서ㅠㅠ 답글이 느릴꺼야 헝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05 08:37
나도 대왕연어중... 넘 예쁘다....ㅠㅠㅠㅠ
여시야 고마워 도움 많이 받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