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sline 08년 6월식. 와이프 차량이라 거의 정속주행에 주행환경도 좋은 편입니다.
만 5천에 센터들어가서 첫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나서 지금은 1만 7천입니다.
며칠전 야간에 스키장 가는데 엔진오일 미니멈 표시등 들어오더군요..
담날 집에 가려는데..100km 넘는 주행거리여서 엔진오일을 안넣고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더군요..
긴급서비스는 어차피 도움이 안될 줄 알았고(갈 수 없고 아무곳에서나 일단 0.5~1리터
보충하라 하더군요..) 사비로 일단 엔진오일 넣으려 하는데 시골이다보니 카센터도 한곳밖에
없고 합성유는 전혀 없구요. 어쩔 수 없이 지크 5w 30 4리터 짜리 구입해서 넣었는데 엔진
오일이 많이 부족해서 거의 반통이 들어갔습니다. 기분 찝찝하더라구요.
엔진오일 교환하고 2000킬로도 안뛰었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지?? 아무리 독일차량이 고속주행
하면 엔진오일이 기화되어 줄어든다해도 이건 납득이 가질 않네요.. 험하게 운전하는 제 비머도
이처럼 적은 킬로수에 오일 달라고 운적은 없는데요.. 직분사 터보 특성인지?? 그럼 첨에는 왜
그런 경고등이 뜬적이 없는지..도대체 이해불가 입니다. 고수님들 답변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첫댓글 New A4(B9) 구입예정인데, 고민되네요, 아무리 터보엔진이라지만 연료도 아니고 윤활유가 저렇게 소모되면 유지가 어떻게 될련지..
오일 교환 주기 전에 소모되어 부족한 오일은 무료로 보충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오일교환 전까지는 그런적 없었으니 고질적인 문제라고 보진 않는데요.. 아마도 교환하면서 적정량을 안넣은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음..저도 a4 sline 08 4월식인데요..지금까지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음..정검받아보시는게..
센터 전화하니 친절하게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 ㅋㅋ 이거 참...
상습적으로 엔진오일 잡아먹으면 문제 있는거겠죠....동일 차량인데...칼같이 엔진오일량 체크하고 다니지만 교체시기 넘어가도록 양이 줄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2.0TFSI엔진은 오일 안먹습니다. 3.2가 좀 먹죠...
이번에 출신된 New A4 2.0 TFSI도 엔진 오일 먹는게 보입니다. ㅎㅎ 일상적인 주행시에는 거의 안먹는거 같고 고속으로 주행시에는 오일을 먹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아내 차량이어서 과속은 물론 주행거리도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센터에서 오일 교환한지 2000km 밖에 안되었는데 아무리 200이상 쐈다한들 저럴 수 있냐는 거죠..^^
고알피엠을 많이 쓰시고 급출발 급제동 많이 하시면 오일 먹는 양이 좀 될겁니다. 천천히 간간히 밟고 다니면 거의 미미한 수준일거구요 ^ ^; 그냥 트렁크에 1L 통 하나 맘편히 다닙니다 ;
긴급서비스에서는 트렁크에 비상 1리터 있다고 찾아보라 해서 다 뒤졌는데 없더군요^^;; .. 지금 아내차량에는 쓰다남은 지크 오일만 있습니다. --;;
ㅎㄷㄷㄷㄷ 1만7천....전 08년5월에 출고해서 지금 7천도 못탔는데.....주로 걸어 다니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셔서 학생이라 기름값걱정도 되고...ㅠㅠ
아 그리고 저도 그러는데 저도 깜짝놀래서 머지머지 이러다가 아우디 24시출동으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300키로는 거뜬하다고 타고 다음날 서비스 센터 입고 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처음 출고 하고 만땅으로 넣어주심 대요
네^^
1만 5천에 엔진오일 갈고 현재 1만 7천 주행이시면 2천키로만에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이 뜬거네요?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쵸? 이상해서 들어가 보려는데 센터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만 하니..^^ 초짜 바보로 아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