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베르데'예술단은 1989년 서울에서 열렸던 제44차 세계 성체대회를 기해 성체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내한 했었으며 그때의 순회 공연을 통해 이미 한국의 많은 관객들에게 알려졌다.
포콜라레 운동에 속한 '젠 베르데 예술단(Gen Verde International Multi Performing Group)'은 13개국 23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세계적은 뮤지컬 그룹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근교 로삐아노에 본부가 있다.
1966년 창단된 이래 35년 동안 113번에 걸친 순회공연을 통해 1000회 이상 공연했으며,
지금까지 5개국어로 60개의 음반,CD를 냈다.
'젠 베르데'라는 이름은 유럽, 아시아, 북.남미의 곳곳에 사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으로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었다.
'젠 베르데'는 음악을 통해 인류평화의 구현과 일치된 세계의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래와 연주, 현대 무용과 연극,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예술, 재즈와 락 뮤직, 클래식과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사랑과 일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들이다.
이번에 다시 내한한 '젠 베르데 예술단'은 제14회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개막전 문화 예술 행사에 초청받아 9월 24일 부산 KBS홀에서 '흙의 노래'라는 제목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인천등 전국 7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뮤지컬 'First page'(첫 장을 열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공연을 통해 보편적 인류애를 지님으로 나만을 생각하는 삶이 아닌, 남에게 내어주고 나누는 가운데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참된 가치를 호소한다.
또한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 안에 있음을 외친다.
이 공연은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트렌토에서 일어난 실세 이야기를 뮤지컬로 엮은 것이다
이 뮤지컬은 이미 5개 국어로 번역되어 유럽과 남미에서 공연되었었다.
순회공연 일정
9월 30일 : 광주, 광주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 19시 30분(062-231-7700)
10월 4일 :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 문화회관,15시,19시(063-285-0041)
10월 12일 :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5시,19시(053-651-2739)
10월 19일 :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 문화회관 19시30분 (042-581-0425)
10월 26일 :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19시(02-2237-9779)
10월 30일 : 인천,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대강당 19시(032-506-3901)
11월 2일 :부산,KBS홀 19시 (051-315-7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