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다 끝나고 발표 날줄 알았는데
발표가 난듯하네요.
이제 키움 히어로즈 군요 ㅋ
키움증권이 내년부터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키움 히어로즈’(가칭)를 앞세워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비롯해 ‘키움’이란 브랜드를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 K뱅크에 이어 ‘제3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 중이다.
키움증권은 히어로즈가 갖고 있는 강자에 맞서는 ‘언더독(약자)’ 이미지가 키움 브랜드와 일맥상통한다고 봤다. 다른 프로야구단과 달리 모기업이 없는 히어로즈는 재정이 열악해 스타선수를 영입하진 못하지만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고 키우는 전략을 써왔다. 팀의 기둥인 박병호는 LG에서 내놓은 선수였고, 서건창은 방출됐었다. 이런 선수들이 똘똘 뭉쳐 2013년 이후 다섯 번이나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강팀을 만들어냈다.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에서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자기자본 규모 업계 9위로 성장한 키움증권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는 평가다.
공교롭게도 키움증권의 온라인주식거래 플랫폼 이름도 ‘영웅문(히어로 게이트·hero gate)’이다.
이번 계약으로 히어로즈도 재정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히어로즈는 서울을 연고지로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등 흥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지만 재정을 지원해줄 모기업이 없어 2008년 창단 이후 항상 스폰서와 재정 문제로 고민해왔다.
2010년 이후 넥센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를 맡아왔지만 지난 2월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가 회삿돈을 횡령하고 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법정구속되는 등 이미지가 나빠지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히어로즈는 넥센 이후 계약하려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속을 태웠다. 하지만 키움증권을 후원사로 맞아 재정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계약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181031173002983
첫댓글 잘 됐네요..ㅋ
오늘은 슼에게 지는걸로..
ㅎㅎ~이런 저주를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두산팬으로서 마니 하고 오기를 바랍니다 ㅋ
아놔...슼 응원요..ㅋㅋ
@CJ마루(방송국장) 오늘 넥센응원 내일 아무나 응원요 ㅋㅋ
@아우라제이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니 어쩌겠어요
@아우라제이 내가 있으라면 있것소..
아부지 병환때문에 간다는데..ㅋ
@아우라제이 나님은 오늘 이기고 내일까지 하기를 바라는 1인입니다.
@아우라제이 그렇지는 않기를 바라지요
좋은 소식 가지고 5차전으로 가즈아
아직 계약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걸보니 금액은 합의 안된듯하네요
키움인가요
이젠 FA에 절대 투자 안하는거죠?ㅎㅎ
무조건 키워서 파는 스몰구단이 되지 않기를 ㅠㅠ
5차전 가길 학수고대 ㅎㅎ
즐거움 맘으로 한국 시리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