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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주회<영원한 기쁨>기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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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통나무 의자
리오 추천 0 조회 533 08.04.16 21:2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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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16 22:01

    첫댓글 너무 멋집니다. 빨리 달려가 앉아서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당신께 다가오길 기다리실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는데 맡기질 못하는지 오늘밤 다시 생각해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감사해요.

  • 08.04.17 11:11

    우와~넘 멋져요.. 신부님 말씀이 맘에 콕~박힙니다. 기다릴줄도 알고, 맡길줄도 알았으면...조급하면 다친다는...

  • 08.04.18 09:33

    이세상엔 고통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이 투박한 나무의자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견디어냄과 기다림, 다듬어짐의 시간이 있었겠지요.. 그래야 비로소 나를 내어주는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요..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즐겁게 밥해주시는 소녀 할머니처럼 저두 그렇게 예쁜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ㅋ^^*

  • 작성자 08.04.18 18:17

    예쁜 할머니? ㅋㅋㅋ

  • 08.04.19 11:06

    의자랑 단풍나무 정말 멋있네요... 그 통나무 의자 밑에 앉아서 단풍 나무를 올려다보면 별이 쏟아진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 ^^ ... 저두 언능 가서 앉아보고 싶어욧~ 통나무가 잘리고 얼마간의 묵은 기간을 지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기 까지... 하느님의 때를 다시 상기시켜봅니다 ^^ 아침에 격려의 메세지 감사해요^^

  • 08.04.19 13:43

    이 의자. 제가 연피정중에는 무엇으로 덮혀있어 잘 못보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 쉼이 느껴집니다.

  • 08.04.19 20:52

    어머, 의자 둘이 마주보고 도란도란 얘기하는것 같지않아요?! 고개올라 성모님을 뵐때마다, 몸 조금 돌리셔서 우리 오는것 보아주셔도 참 좋겠다 싶었는데, 이 의자에 앉으면 정겨운 이들 도란도란 웃음과 함께 오르는 모습을 편한 눈길로 볼 수 있겠습니다. 행복한 의자입니다...

  • 작성자 08.04.20 11:11

    허~ 참! 통나무의 의자 하나에 이렇게 기뻐하시는 여러분은 참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벌써 하늘나라 시민이시네요. 이런 여러분과 친구라서 행복합니다.

  • 08.04.21 13:02

    지난 토요일.. 그 의자에 앉아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나중에 전원생활을 할 때, 우리집 앞마당에 꼭 저런 통나무 의자 하나 놓자구 약속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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