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시, 인천서구 간 합의 중재
원희룡 장관, 서울 5호선 연장사업 박차
-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시, 인천서구 간 합의 중재 -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1일 오전 10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및 ITF 교통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 김병수 김포시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ㅇ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방화차량기지 인근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부지에 대한 김포시와 인천 서구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 이날 원 장관, 김 시장, 강 구청장은 김포골드라인 수요 분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ㅇ 원 장관의 적극적인 중재로 김 시장, 강 구청장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부지는 인천 서구 영향권 밖으로 하고, 세부 노선은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중재 방안을 적극 따른다는 합의문을 작성하였다.
□ 원 장관은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 중 하나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김포 시와 인천서구가 건폐장 이전 문제에 대해 합의하고 국토부(대광위)가 중재하는 ‘노선 결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ㅇ 또한,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논의할 노선 결정도 이번 합의에서와 같이 관계 지자체 간 대승적 차원의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특히 상당 시간 논의가 지연된 만큼 속도감 있는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국토부는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선 계획 합의를 적극 중재하는 한편, 예타 면제 등 사업추진 단축 방안을 재정당국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대광위는 이날 합의에 따라 5월부터 인천시·경기도·인천 서구· 김포시 및 교통전문가 참여하는 ‘노선 결정 협의체’를 운영하여 동 사업의 노선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 5. 21.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