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마즈막 겨울인듯한 눈내린 광덕산을 다녀 왔네요
이제는 봄날이 찿아오겠지요
광덕사는 그다지 크지 않은 절이나 역사는 천 년이 넘는다 .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643 년 ) 가져온 진신사리를 승려
진산에게 건네 창건됐다고 한다 .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광덕사 사람은 부역을 면제한다 .’는 교지를 내릴 정도의 대찰로 “죽은 사람
을 천도하는 큰 지장 도량이었다 .”라고 한다 .
대웅전 앞에는 천안이 호두과자로 유명하게 됐는지를 알 수 있는 수령 400 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398 호 )
나무 한 그루가 있다 .
안내판에 ‘고려 충렬왕 16 년 (1290 년 )에 유청신 선생이 원나라를 다녀오면서 묘목과 열매를 가져
와 묘목은 광덕사에 , 열매는 광덕면 매당리 자신의 집 앞에 심었다 .’고 쓰여 있다 .
이것이 우리나라 호두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으며 , 이곳 광덕을 호두나무 시배지라 부르고 있다 .
광덕사 앞의 호두나무
왼쪽으로 오르면 광덕산 방향이고~~~우측으로 오르면 장군 바위 방향으로 오른다
왼쪽 광덕산 방향으로~~~
광덕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의 연속이다 (정상까지)
돌계단 길~힘든 산행 길 이다
나무계단
이곳에서는 길이 세곳으로 갈라진다~~~오르고 싶은 곳으로 오르면 된다
함게 부등켜 않고 있네요
이곳에서 잠시 쉬였다 간다
이곳 광덕산을 오를줄 알면 우리나라 어느산이고 오를수 있다고 한다
그만치 힘든 산 이기도 한다
돌길은 절벽 길이다
정상을 향한 마즈막 구간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들~
이곳 정상에서는 오서산 계룡산 도고산 설화산 의 멋진 능선들이 보인다고 한다
상생과 협력의을 상징하는 천안과 아산이 함게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정상석 뒤쪽은 아산 외암마을 강당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코스이다~이쪽은 천안지역이고~ 뒤쪽은 아산지역이다~
뒤쪽으로 내려가본다
아산쪽 등산로에서 오르는 길은 많은 눈이 쌓여있다(응달지역이라)
먹이를 가지고 산새들과의 교감을 나누어본다
저계단은 장군바위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다
오후에 날씨가 따듯하여 하산 할때가되니 눈길이 녹아서 물길이 되였네요
이곳은 헬기장 오르는 길이다 응달이라 눈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하산길 계단에 눈이 모두 녹았네요
광덕사에 도착하면서 하산이 끝난다
첫댓글 목석선배님 대단 하십니다
겨울산을 봄에 즐기셨네요
힘드실텐데 멋지게 다녀오셨어요
덕분에 즐겁게 감상했어요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안산 하세요
올들어 마지막 눈길인듯하여 광덕산을 찾았네요
날씨가 풀려 눈이많이 녹아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정상은 오랬만에 올라서 힘은 들었지만 반가웠고 산 새들과의 교감도 즐거웠네요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
봄날에 눈속의 산길을 완주하신
선배님 대단 하십니다~
멋진 사진과 예쁜글 등
잘봐습니다
항상 개띠방을 위해서 수고 하시는 태릉사나이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마즈막 눈인듯하여 아쉬워서 달려갔다 왔습니다
산행의 즐거움도 느낄겸~
어려움도 함게 했지만 즐거움도 함게 했네요
이제는 포근한 좋은날이 올것같네요
올봄에도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겨울이 떠남을 아쉬워하는 듯
하얀 눈이 펄펄 내리는 광덕산을 찾았군요.
몇 년 전에 다녀온 뒤로는 아직 가 보지를 못했는데
부지런한 목석 친구 덕분에 광덕산의 운치를 즐길 수 있었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요.
마즈막 겨울 배웅하고 왔네요
이제 봄이네요
오후에는 날씨가 많이 풀려서 눈녹은 물들이 졸~졸~
날씨가 따듯해서 정상에서 한시간이나 즐기다 내려 왔네요
장봉도 여행 멋지게 하고 오셨네
열정이 대단합니다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면서 즐겁게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