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Golf)와 볼프(Bolf)
요즘은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이 세계 Top10과 정상을 차지하며,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인기몰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친구들을 만나 골프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면,
저 한테 "핸디"가 몇이냐고 묻기도 하나, 나는 골프와는거리가 멀어 "골프"는 "골이 아프다"는 말로 우습게 아는 소시민입니다.
한 때 잘나가는 분들의 모임인 회식자리에서 어떤 분이 제게 "골프를 얼마나 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제가 한 대답은...
"골프(GOLF)는 안 하지만, 볼프(BOLF)는 좀 합니다!" 했더니,
"볼프"가 뭐어냐?" 는 반문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골프를 왜 골프라고 하는지 아십니까?"라고 되물었더니,
"골프가 뭐 다른 의미가 있습니까?" 라고 하길레
제가 "골프"와 "볼프"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식을 설파했습니다.
앉아서 하는 놀이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바둑, 화투, 마작과 포카이고, 문명에 찌든 현대인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며 서서하는 놀이 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 골프(Golf)는 영문 약자로서,
G는 Green (초원)이고
O는 Oxygen (산소)요
L은 Light (햇빛)이고,
F는 Footing (걷는 것)의 첫문자(頭文字)의 조합으로 만든것임을 아실테고,
좁은 공간에서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인 볼프의 Bolf도 첫 영문 약자로서, 일명 Bed golf 라고도 하는데,
B는 Bed (침대)이고,
O는 Orgasm (절정),
L은 Love (사랑)이며
F는 Fever (열정)의 약자로 되어 있읍니다
두 게임의 방식은 서로 유사하게 꼭 Stick(막대기)을 이용하여 Hole(구멍)에 넣어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똑 같습니다.
하지만, 그 룰(Rule)과 방식, 조건은 서로 상이하여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 그 차이를 든다면
1. 볼프는 그곳은 질퍽질퍽해야 좋고, 골프그린은 바싹 말라야 좋습니다
2. 볼프 구멍은 작고 좁아야하나, 골프 홀은 클수록 더 좋습니다
3. 볼프 보덕은 볼록해야하나, 골프홀은 푹 꺼져야 들어가기가 더 좋습니다.
4. 여인의 수풀은 무성(?)해야하나, 그린은 왁싱한 것처럼 짧게 깍아야 좋습니다.
5, bolf(볼프)는 많이 할 수록 좋아하나, golf(골프) 는 적게 할수록 좋습니다.
6. 볼프는 한 사람 전용인데 반해, 골프는 이놈 저놈이 하는 共用입니다.
7. 特히 골프(Golf)는 빨리 끝내면 끝 낼수록 박수를 받지만,
볼프(Bolf)는 빨리 끝내면 따귀를 맡기가 십상입니다.
라고 했더니, 좌중이 포복절도하며 뒤집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제 별명이 한 때
'골퍼(Golfer)'가 아닌 '볼퍼(Bolfer)'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 여러분!
얼마 전까지민 해도, 하두 애를 많이 낳다보니, 예비군 교육장에서 정관 수술을 하면 교육을 면제해주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하도 애를 안 낳다보니, 출산율이 세계 꼴지에 달한다고 정부 차원에서도 비상입니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하던 구호가 이제는,
'아들 딸 낳지 말고, 둘이서만 잘 살자!' 로 바뀌었는지,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봐도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Golf 보다는 Bolf를 열심히 칩시다!
가정의 평화와
국가의 百年之大計를 위하여~~~!
어쨌든지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비싼 돈을 들여 golf 하시는 것보다는, 돈 안드는 bolf로 열심히 肉報施(육보시)도 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한 살이라도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ㅎ
아참 한 가지 빠뜨린 게 있네요!
Golf와 Bolf의 차이의 핵심은 뮈니 뮈니 해도,
G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싫어하고, B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아주 좋아합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해야 볼프든, 골프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늘 감사합니다. ^^♡♡
- 옮겨 온 글
첫댓글 엄청 더운 무더위에 돈도 많이 들고 땡볓에서 땀흘리며 하는 골푸는 좀 쉬고~젊은 청춘남녀 들이여~볼푸를 마니마니 열심히 해서 인구도 늘리고 애국도 합시다~
우리같이 이제 별로 쓸데없는 사람들은 골푸 파크골푸 걷기 댄스 그런거나 하던지 어쩌든지 알아서 하시고~ㅎㅎㅎ
술좌석에서 풀면
박장대소~ 인기 끌겠네요. ㅋ
주태백님의 너스레인지 유식하다 웃었구만 끝에가서 김빠지는 소리 퓨!.ㅎ
저는 나라에 이바지 했네요
사남매가 둘씩 낳았으니~
골프와 볼프~
재밋는 강의에 한수 배우고 갑니다 ㅎ
주태백친~
웃고 넘기기에 아까운 이야기 입니다.
강의 내용 잘 들었습니다.
아~앗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