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벧전4:17-18)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이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베드로전서 말씀이 이제는 실제상황으로 확실하게 믿어집니다.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신다는 야고보서 말씀과 잠시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신다는 히브리서 말씀도 이제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 믿어집니다.
최근 많은 크리스천들이 주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 연구하고 주님 오실 때의 징조와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재림의 <시기>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신부단장>에 대해서는 정작 더 많은 연구와 신부의 삶을 힘써 살아가는 실제적인 본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 그 절박함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반드시 집중해야 할 부분은 <신부단장>입니다. 재림의 시기를 정확히 안다고 한들... 신부단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의인이 신부단장을 통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않은 자와 죄인들은 어디에 서겠냐고...
내가 먼저 주님의 신부가 되고...
또 다른 주님의 신부들로 단장해 주고...
내가 세운 신부들이 또 다른 신부들을 단장해 주는...
<영적 재생산의 삶>이야말로 마지막 때에 가장 집중해야 할 사명이며 모든 것을 올인하여 살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1-2)
그리고 신부단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거룩함>이며, 이것을 자세히 풀어 한문장으로 서술한다면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며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것>임을 또한 기억해야겠습니다.
<적용>
오늘은 펩타임(PEP=Prayer+Evaluation+Plan)을 통하여 한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자백하고 감사하며 다음 한주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심판의 날이 다가올수록 정말 힘써야 할 것이 재림의 시기분별이 아니라 신부단장임을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시든 주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삶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재림의 날짜는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너희는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더욱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데에 집중하고...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주님의 신부로서 단장시켜 주는 일에 집중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더 깊은 주님과의 연합, 더 정결하고 깨끗한 삶으로 들어가도록 제 영혼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그림~~~귀엽쁘네요~^^
사랑스런 신부로!!!
어여, 어여, 어여쁘게 단장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림이 참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