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세상 속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 함께 동행하여 주시고 이제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세상에 대한 생각들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저희의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초여름의 기운이 자연과 도심을 채워가는 이때에 우거져가는 나무와 숲과 같이 저희들의 믿음 또한 풍성해져 가기를 원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돌아다니며 저희들의 마음 밭에 뿌려놓는 가라지와 같은 온갖 부정적 생각과 감정들을 다 주께 맡기고 근신하고 깨어서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무엇이 옳은가에서 더 나아가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의 믿음의 답을 찾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일상 속 필요에서 출발한 저희들의 기도가 하나님을 바꾸기 위한 기도 대신 내가 변화되는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어버이 주일을 맞으며 자식들에게 베풀어 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가정이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에덴과 같은 생명이 풍성하고 은혜와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천국과 같은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6번째 성전시대가 시작되는 즈음에 이를 가로막는 마귀의 여러 책동들을 잠재워 주시고 어려워져가는 교계의 현실 속에서 새문안이 시대적 소명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140주년 온전한 헌당을 위하여 재정적으로 건축 채무의 상환뿐 아니라 디자인과 건축 품질 측면에서도 교계와 광화문의 상징적인 명품 건축물로 부족함이 없는 성전이 되도록 부실시공 문제와 법적 쟁송 문제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리대로 해결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새문안의 미래인 3040 세대를 위하여 샬롬 리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성전 입당시 선언된 새문안의 비전과 꿈, 교계와 사회에 대한 새문안의 약속이 하나씩 실현되게 하시고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 정신이 계승되어 젊은 세대와 떠도는 크리스천들이 우선적으로 찾아 정착하고 구제와 봉사로 지역사회와 더욱 상생하며 만민이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도록 새문안의 미래를 친히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대사명을 삶으로 실천하는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주시고 각 선교지에서 맡겨주신 역할을 순조롭게 완수해 갈 수 있도록 능력과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필요와 어려움과 또 소망을 모두 감찰하시는 하나님 저희들 각자의 기도 제목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하여 주시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저희들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핌 찬양대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기뻐 받으시며 말씀을 대언하실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지켜주시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 홀로 그 이후에 더불어의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에 성령 충만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