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5명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창작을 위해
이론과 실기의 조화로운 교육을 도모하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학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풍부한 문학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육목표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문학이라는 예술장르가 가지는 다양한 가치의 스펙트럼이 조망되고 있는 가운데
문학을 창조하는 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양질의 창조력, 미래에 대한 새로운 문학적 방향성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총체적인 능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문학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여 철저한 창작실기와 체계적인 이론의 조화로운 교육을 통하여
우수한 문학예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문학의 근원을 탐구함으로써
우주적 본질과 세계의 현상이 담고 있는 섭리를 체득하여 문학창작의 원형으로 삼는 것을 궁극적인 이상으로 한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특성
기본적으로 '언어'를 다루는 전공이므로 우선 언어, 문장, 구조, 구성, 기법 등에 대한 기초체력을 다지고
예술과 문학의 미학적, 철학적, 사회과학적 학문 분야들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론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문학창작을 위한 기본틀을 다진다.
이러한 토대 위에 주요 문학장르별로 창작연습 및 창작세미나 등을 통하여 심도 깊은 문학적 소질을 계발, 연마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창작방법론을 적용하여 창작지도의 효율화를 기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작품을 텍스트로 하여
자유로운 토론식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수준높은 비평능력을 함께 배양시킨다.
아울러 대중 예술문화 전반에 걸쳐 실용문학과 기타 실무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송, 신문, 광고, 출판편집, 예술기획, 마케팅 등의 균형있는 실무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학생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방식의 문학적 접근과 전망의 모색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교육행사를 실시한다.
졸업작품집 발간
졸업예정자들은 졸업논문을 대신하는 졸업작품을 제출하여 지도교수의 심사를 받도록 하고
졸업작품들을 한데 묶어 졸업작품집으로 발간함으로써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자신의 창작능력과 문학적 깊이를 확인한다.
재학생작품집 발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문학작품을 모집하고 장르별 우수학생을 시상하며 모집된 작품들을 모아
재학생작품집으로 발간함으로써 보다 나은 문학적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문예특강
문학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저명한 시인, 소설가, 평론가, 극작가 등의 문인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예술철학과 문학적 가치관, 창작과정에 대한 견해 등을 전해듣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시화전 및 시낭송회
학생들의 창작활동의 일환으로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개최함으로써 타 예술장르와의 조화로운 접목을 시도하고
문학의 변용미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신춘문예나 각종 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함으로써 시, 소설, 비평, 시조, 아동문학, 희곡, 시나리오 등
모든 문학 장르에 걸쳐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는 것 외에 아래와 같이 관련 실무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