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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김해선-이광희-박세규 등 6명 대전시 문화상 확정 | ||||||
심사위원회 열고 결정..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서 개최 | ||||||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학술분야에 오만진 충남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오 교수는 1975년부터 34년간 식품 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사 900여명과 석사 50명, 박사 11명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학술 논문 149편과 특허 6건, 55회의 학술 발표 등의 연구 성과가 인정됐다. 특히 전통 발효 식품의 과학화 및 가공식품의 안정성, 식품 소재 분야의 학문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학 부문에서는 시조 시인인 김영수 대전문인협회 편집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김 위원장은 가람문학과 차령문학, 대전 시조시인협회 등이 창립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시조창작과 시조 보급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아동문학가로서 대전충남 아동문학회 및 한국공무원문학회 창립회원으로 아동 문학의 태동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다. 김해선 현대 한국화회 부회장은 예술분야에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부회장은 30여년동안 미술 창작에 힘쓰고 있는 대전 지역의 대표적 화가로 개인전 18회와 연합 전시회 600여회를 개최해 왔다. 한밭대 및 초연회, 주부교실 강의를 통해 수백명의 문하생을 배출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언론 분야에는 얼마전 충청투데이를 그만 둔 이광희 전 충투 상무로 결정됐다. 이 전 상무는 ‘고택을 찾아서’, ‘호서인맥’, ‘문학의 고향’, ‘내고장 민속’ 등 시리즈 보도를 통해 지역 문화를 재조명했다. 특히 대전충남기자협회장 당시 지역 기자들의 친목도모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기자협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진윤수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체육 분야에서 선정됐다. 진 교수는 30여년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대전을 배구도시로 육성발전시켰고 대학생활체육축전 개최 및 스포츠자원봉사단장을 맡아 대학스포츠 문화 형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지역사회봉사 부문에는 박세규 대전서구문화원장이 문화상을 수상한다. 박 원장은 1992년부터 지역 문화 활동을 시작한 뒤 2003년부터 명예직 서구문화원장을 맡으면서 지역 고유 문화의 계발 및 보급, 보존 등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전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오만진 821-6728(사무실) 김영수 010-4417-5562 김해선 010-5112-2255 이광희 010-6404-7149 진윤수 016-405-6459 박세규 011-402-8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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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전시 문화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평소에 자주 뵙는 김영수 대전문인협회 편집위원장님, 김해선 현대 한국화회 부회장님, 진윤수 충남대 기획처장님이 수상하시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김영수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