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살면서 여러 인연을 갖게 됩니다. 사람과의 인연이 제일 힘들고 무겁습니다. 가끔은 상대에 대한 배려 중 무관심도 필요 하다는 것이 열대의 관광지에서는 필요한 스킬 중 하나죠.
입양 했습니다. 이십만원 주고서 사 왔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생명을 가진 존재죠. 먼저 간 조지가 아직도 눈물나게 그립네요. 저 녀석을 쓰다듬으면서도 말이죠.
호핑투어를 나갔습니다. 뒷바다에서 시작 했습니다. 사람들이 물어 봅니다. 저게 뭐냐고~~
"별장유~~"
염장을 지르려 작정들을 하셨는지 보라카이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질러 주십니다.
부카비치에 도착을 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즐기고 놀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열대의 비치가 낯설음과 푸근함을 동시에 줍니다. 낯설음은 딴나라 이기 때문이며, 푸근함은 내가 좋아하는 곳 이기 때문 입니다.
항상 오는 곳 이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동행 이기에 또 다른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일 하면서 이런 경관과 사람들과 즐긴다는 것이.. 휴. 제가 많은 복을 타고 났나 봅니다.
힘들었을 때를 생각 하면서 현재를 감사하게 받아 들입니다
저희가 타고온 배가 위용?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장신구를 파는 아저씨가 한없이 앉아 계십니다.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아픕니다. 일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배에 올라와서 직접 보라고 했는데...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오해를 받기 싫어서 입니다.
부카비치를 돌아서 일리일리간 스코쿨링 포인트로 가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장관이 펼쳐 집니다.
사진 구경 하시죠.
첫댓글 저 하늘빛과 바닷빛 너무 이쁘네요,,어서 떠나고 싶습니다,,
새 가족이 된 조지2세는 꼭 닭고기 조심하세요.
보라에는 닭고기들을 넘 좋아해서 길거리에 닭뼈가 많이 있을거예요.
강아지한테는 아주 무서운거죠.
새 가족 맞이하신거 축하드려요~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수박님과 딸기님과 함께 하길 바랄께요~
이름을 뭘로 지었는지 궁금하네요~조셉? 어때요? ㅋㅋ
입양온 강지 너무 귀엽고 올망졸망 넘 귀여워요. 특히 앞발이 통통하게 손에 꽉 쥐어보고 싶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요~~~^^ 이름은 뭐에요?~
여기는 장맛비가 한창인데... 저 맑고 투명한 하늘빛 어서 보고싶네요. ^-^
가슴이 시립니다. 여러가지 감정이...
건강하게 행복한 가정을 만드세요
이야~새로 입양하셨네요???한참 귀여울때네요~에궁귀여워~전 저렇게 어린 강쥐의 똥똥한 배가 왤케 귀여울까요~ㅋ~좋은 주인만나 행복하겠구나~~~ㅋ
ㅎㅎ 이름은 똑같이 죠지군입니다. 아직 많이 어려서 그런지 엄마옆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낮잠을 자도 꼭 일하는 제 의자밑에서 발등에 턱을 얹고 잔답니다. 정말 귀여워요.
그럴때 증말 이쁘져? ㅋㅋㅋ 엄마옆에만 의존하면 아빠가 가끔 질투할텐데 ㅋㅋㅋ
이제 좀 커서 산책맛을 알게되면 나가자고 칭얼댈텐데~아우 생각만해도 이쁘겠어여!!
발등에 턱을얹고 잔다구요?..흐흐~죠지도 그랬쟎아요....에궁~
하늘과 바다가 맛닿는듯한 느낌 너무 조아요..ㅜㅜ
필리핀도 강아지 가격은 만만치 않군요. 이쁘네요.
어쩜어쩜~~~~~저렇게 좋은곳을 매일 보는 님이 부럽삼~~~~^^
죠지랑 똑같은 종이군요! 건강하게 자라길 빌께요!
완전 귀엽군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새로운 식구가 생겨 좋으시겠어요. 추카 추카...
와~ 강아지 이뻐요~~~~~~ 보러 가고 싶다... ^^
아아앗!!! 새 식구가 넘 이쁘네요~ 죠지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롱롱허리 닥스사랑" 카페에서 보고 많이 속상했었답니다~ 죠지군 2세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엄마 아빠와 함께 하길 바래요~~ 행복하소서!! ㅎㅎㅎ
하늘이 맑네요.. 필리핀 가격으로 20만원은 정도인가요? ^^;; 새 가족이 많이 피곤해 보이는군요..
하하하하하하하 ~ 이름도 똑가튼 죠지 이군요~ 재밌게 사시네요~
죠지군(올려서 양인지 군인지 확인했다는..ㅋㅋ) 어쩜 저리 착한 포즈에 착한 표정을 할수 있을까요.. 근데 애기처럼 안생겼어요..ㅋㅋ(나이들면 동안될 상..ㅋ)
아웅 귀여요. 쪼끄마한게 예쁘네요. 헤헤~~ 구름 사진도 너무 좋습니다.
우왕~~~새로운 죠지 너무 똘망똘망 예쁘네요...건강하게 잘 자라길....죠지생각이 잠시 나네요..저도...지금이라도 보라에 가면 죠지가
귀 펄럭이며 달려올듯한 착각이 들거든요...그래도 죠지가 기뻐할것 같아요...엄마 아빠 덜 외로울꺼란 생각에~
죠지인줄 알았어요.. 깜짝이야^^
ㅎㅎ 날씨보단...... 새로운 죠지군이 더 눈에 들어오는군요~~~~ ㅎㅎㅎㅎ 정말 귀엽네여~ ㅎㅎㅎ 죠지야~ 2월에 보자꾸나!! 으흐흐~
순간 죠지가 살아서 돌아온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죠지네요^^ 죠지야~ 어디 아프지 말고 잘 크렴
죠지랑 똑같네요..ㅎㅎ...잘 키우시고..행복하세요..^^
새로운식구...건강하고..행복하게..오래..사세요....^^
올만에 들어왔더니 새로운 식구가 행복하시겠어염
수박 딸기님 항상 행복하세요 ^0^
정말 이쁘네여...보면서 이름이 멀까 궁금했는데...요 죠지군도 이쁜 사진 많이 올라왔음 좋겠어여~
이 거 보면서 제일 궁금한 것은 혹 수박네 애기들은?...
에공 간발의 차이로 조지를 못보고왔네요...아쉽...수박님댁갔을때 암것도 모르는 난 "어?! 조지가 안보이네요? 정말 보고싶었는데 어디갔어요?" , 수박님 왈 "죽었어요." 첨엔 장난인줄알았어요. 우와! 보이지 않은 진땀이 ㅡㅡ;;;
잘크렴~~ 글고 담에 꼭~!!! 보장...조지양!!
죠지~아프지말고 잘 크렴^^딸기님,수박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