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조립라인을 활용, 대량생산 혁명을 불러온 2차 산업혁명, PC와 인터넷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이룬 3차 산업혁명, 이제 글로벌 경제는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신시대 개막 도래를 예고하는 4차 산업혁명의 초입에 들어섰다.
WEF(세계경제포럼)는 보고서에서 미래 기술 혁신, 인구 사회 경제적 변화로 앞으로 5년간 전 세계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 반면에 21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전체적으로 500만개의 일자리 감소 예상.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위협 : 과도한 규제, 지정학적 불확실성, 환율변동성, 핵심기술 접근 가능성, 재정 적자, 세금 증가, 사회적 불안정, 사이버 위협, 소비자 소비행태 변화, 기업 불신. 기후 환경 변화.
향후 18개월 내 발생가능성이 큰 위험 순 : 대규모 난민문제, 특정국가 위기 붕괴, 국가 간 갈등 고조, 실업 불완전고용, 국가 지배구조 실패
향후 10년간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 순 ; 물 부족문제, 기후변화 대응 실패, 이상고온(저온)등 날씨변화, 식량위기, 사회적 불안정성 심화
금융 산업 개편 : 실물로서의 돈(현금)은 10년 안에 사라진다. 가상화폐는 훨씬 더 심각한 수준으로 많은 전통적인 금융업 영역을 파고들고 있다.
금융 산업 변화 ; 돈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회계가 모바일화 되고 있다. 화폐 이용과 관련한 데이터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산업과 제품 간 경계선이 모호해지게 된다. 금융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다.
마이너스 금리시대
o 마이너스 금리 택한 나라들 ; 스웨덴, 유로존, 일본, 덴마크 등
o 왜 마이너스 금리인가 : 대대적인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만으로는 경기를 살리지 못하고 디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역부족이라는 판단 때문.
o 마이너스 금리의 당국 의도는 : 민간에 은행 대출 확대 ->경기활성화 ->디플레이션 탈출. 하지만 시장에서는 대출 마진 등 은행 이익 급감 -> 중앙은행 불신 -> 외화시장 급등락
o 마이너스 금리가 개인이나 기업 예금에도 적용되는 것이 아님. 주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법정준비금 이상을 예치할 때 적용
o 유럽 중앙은행은 초고액권인 500유로 지폐 혜지를 검토 – 폐지 배경으로 고액권이 탈세, 마약거래, 테러자금 등 범죄목적으로의 사용억제이지만 핀테크 등 전자거래 활용도를 더 높여 자금흐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
o 일본의 보통예금 금리 0.0001%. 10억 원의 1년 이자 8,000원 정도
<2016 다보스 리포트>에는 다보스포럼에서 다뤄진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