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원상의 진리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무한한 부정과 무한한 긍정을 거치다보면 모든 분별이 끊어지고 보다 높은 차원의 눈이 열리게 된다. 소설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이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비상하는 모습은 우리가 무명과 윤회를 딛고 도달하고자 하는 그 세계와 다름이 없다. 그리고 마침내 진정한 열반에 이르렀을 때, 이 세간이 바로 신묘한 세계임을 성자들은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일체 개공(皆空, 구공)이자 일체 개진(皆眞, 구족)의 세계이다.
원익선 교무님의 글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아서 그만 넌더리가 날 때 갈매기 조나단처럼 하늘을 향해 비상해 볼 일입니다.
첫댓글 '거듭나겠다고 굳게 다짐해도 단박에 되지 않기에 스승님께서는 적공하라 하섰죠.'
...여기서 적공이란 공부하려는 노력인데 노력의 축적이 좀 더 정확할 거예요.
이하는 나중에..쓸 것이요. 출근해야 되스리...ㅎㅎ
우리가 일원상의 진리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무한한 부정과 무한한 긍정을 거치다보면 모든 분별이 끊어지고 보다 높은 차원의 눈이 열리게 된다. 소설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이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비상하는 모습은 우리가 무명과 윤회를 딛고 도달하고자 하는 그 세계와 다름이 없다. 그리고 마침내 진정한 열반에 이르렀을 때, 이 세간이 바로 신묘한 세계임을 성자들은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일체 개공(皆空, 구공)이자 일체 개진(皆眞, 구족)의 세계이다.
원익선 교무님의 글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아서 그만 넌더리가 날 때 갈매기 조나단처럼 하늘을 향해 비상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