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실미도 힐링 트레킹
2020.5.13(수) 맑음, 5명(남2, 여3)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실미도 동쪽 해안, 약 3시간 소요
2020.5.13(수) 영흥도에서의 장경리해변, 해군 퇴역함 참수리 PKM-263호정 탐방, 선재도 목섬 트레킹후 인천 대무의도 옆의 실미도로 이동한다.
계획된 오후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14:00~16:40 약 3시간 동안 실미도 트레킹 시간을 갖기로 한다.
실미도 입장료는 성인 2,000원(경로 1,000원) 당일 주차비 3,000원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오후 2시경 실미도유원지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한 메뉴(밥, 수육, 소고기외 주류 등)로 점심시간을 갖는다.
실미도(實尾島)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면적 253,594m²의 무인도이다.
무의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m 떨어져 있고, 썰물때에 무의도와 연결되어 걸어갈 수 있다.
흔히 '실미도 부대'라고 부르는 공군 209 파견대 684부대(1968.4~1971.8)는 실미도에 있었던 북파목적의 비밀부대였다.
684부대는 1968년에 일어난 1.21사태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같은 해 4월에 창설되었다.
이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침투하여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았으나,
1971년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작전 자체가 불확실해지자
같은 해 8월 23일 감시병들을 살해하고 서울로 잠입하여 자폭하는 실미도 사건을 일으켰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한 영화 《실미도》가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실미도 영화 포스터]
바다물이 갈라진 실미도를 배경으로
실미도 영화 촬영지 가는길 표시석
실미도 관광안내도와 실미도 Story
실미도로 가는 바다길
무의도와 실미도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 역할을 하는 징검다리
실미도 바닷길은 간조(干潮) 시각 전후, 5시간 정도만 건너 다닐 수 있다.
오늘 간조시간은 오후 3시 17분이다.
실미도 남쪽해안으로 실미도 해안둘레길은 약 6km이다.
무의대교를 배경으로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는
2019년 4월 30일 개통되어 개통후 50일동안 13만여대의 차량이 다리를 건넜으며
평일 기준 예전 배로 드나들때보다 무의도 방문객수가 열배에 달하는 9.4배 늘어났으며
주말기준 네배에 달하는 3.8배의 여행객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실미도의 북쪽 해안
실미도의 서쪽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