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삼체'

[이승윤(선덕중)]

0. 제목의 의미

일단, '삼체'라는 것은

3개의 물체를 의미합니다.

역학에서 삼체에 대한 내용을 배웠었습니다.

삼체(Three Body Problem) 입니다.

입자가 1개면 자유입자

입자가 2개면 이 때부터 1개일때 없던 상호작용으로 생기는 위치에너지가 나옵니다.

입자가 3개면 삼체, 이것은 다루기 힘들어 대학수준의 과학에서 잘 다루진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sayment/223392604656

삼체(Three Body Problem), 넷플릭스 영상

위 링크는 영상 보기전에 '삼체'에 대해 제 블로그에 쓴 것이고요.

저는 

제목이 '삼체'라고 해서 어떤 풀기 어려운 문제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인 줄 알았는데,

정말 그냥 삼체가 삼체더라고요.(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스포일꺼 같아서요)

물론 내용 상 풀기 어려운 문제도 되긴 합니다.

1. 넷플릭스 '삼체' 후기

어제 오늘 8부작을 일단 다 봤어요

책이 원래 원작이라고 하더군요.

영상은 8부작이고, 그 이후 내용이 나올 듯 보입니다.

영상 8부작이 완결이 안되었어요.

초반에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지만, 뒤로 갈 수록 정말 영상 스케일, 디테일이 커져 볼만해집니다.

이 영상에 자주 나오는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 이 '삼체'의 모티브일 듯 보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초제, 살충제와 같은 유독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

'자연에는 홀로 존재하는게 없다' 가 와 닿더군요.

외계생명체도 다루며 다양한 물리학(양자역학, 핵물리학, 다중우주)도 다루며,

가상현실, 사회적 문제, 신기술 개발 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를 다룹니다.

너무 자세하게 작성하면 스포가 되니 여기서 그만하고요.

과학을 전공한 우리들이

한번은 보면 좋을 것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김정식(이천사동중)]

어제 부터 시간될 때 조금씩 보고 있는데, 재미있는 장면이 많네요.
아직 다 보지 못했습니다.
간단한 분석까지 감사합니다.

[이승윤(선덕중)]

개인적으로 초반에 지루함을 이겨내야 끝까지 볼 수 있더군요^^

[오효선(경기)]

어제 첨 보기 시작했는데 첨부터 재밌어요

[이승윤(선덕중)]

네 사실 처음부터 재미있어요^^ㅎㅎㅎ
피곤함을 이겨야 했던거 같아요

[김상협(경기과학고)]

원작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다만 다 읽기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김현정(부천 )]

저 지금 막 1화 보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그런지 저는 좋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신혜원(서울)]

중학생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