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학교 다닐때 소풍 갈때면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고 찹쌀 경단도 검은 깨로 입히고 정성것 싸 보냈는데 어느 때는 고등학교 선생님께 보낼 것을 미리 해놓으면 맛이 없을까봐 밤 1시부터 밤새워 일곱가지 음식을 만들어서 5시반에 학교 갈 때 보냈더니 선생님이 열어보시더니 당신 혼자 먹기 아깝다고 교장 선생님께 가지고 갔다고 하더군요 예고라서 내 형편에 촌지를 많이 들고 갈 형편은 안되고 정성것 도시락이라도 싸 보내야 겠다는 마음으로 해 보냈지요 헌데 우리 딸도 지 애들한테 새벽 잠 많은 애가 5시에 일어나서 애들 도시락 싸고 선생님것 까지 싸 보낸다고 하며 사진을 보냅니다 내 도시락은 그 시절 사진을 안찍었으니 아쉽네요 타파 큰 것에 한가득 한통에 색대로 담았는데요
아이구 애기들 그 마음 제가 너무 잘 알고 이해 합니다 눈물이 울컥하네요. 엄마가 얼마나 그리우면 엄마 냄새를 베게를 통해 맡고 그리 하겠어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그리움이 사무쳐서 우리 딸에게는 맘것 해주려 했지만 그리 못하고 상처를 많이 주어서 두고두고 마음이 아팠답니다 직장 다니는 엄마의 애환이지요 이제라도 마음것 해주시면 되지요 힘내세요 우선 건강이 제일이니요 건강하세요
첫댓글 세상에나!! 정말 놀라워요!
전문가 솜씨 맞아요..
어쩜 따님이 엄마 요리솜씨를 쏙 빼닮았네요..
학창시절에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 실력이
따님에게 고스란히 전수 되었네요..
부럽습니다..^^
손주들이 자랑하면서 먹겠어요..ㅎㅎ
글쎄요
저런 것 쯤은 할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하던 것은 더 어려운 음식인데요
그레도 감사하지요
귀한 첫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다녀오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어머나!
깜놀입니다~~~
저걸 아까워서 어찌 먹나요?
사진으로나마 눈호강하고 갑니다~~
아카시아님 방문 반갑습니다
딸이 한것이 대견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쎄요
제가 가르쳐 주지는 않았는데요
지가 그리 하는데 요즘 애들은 창의성이 기발하네요
오늘 많이 힘드셨지요
이제 좀 푹 쉬세요
저도 오늘 어디 갔다가 너무 추워서 일도 못보고 얼른 집으로 왔어요
작품이네요^^저는 직장다닐때 아이에게 신경도
못썼어요. 엄마 빨리 퇴근하고와.엄마 보고싶어서
엄마베개 냄새 맡고 있다는 전화에 엉엉 울기만~~
아이구 애기들 그 마음 제가 너무 잘 알고 이해 합니다
눈물이 울컥하네요.
엄마가 얼마나 그리우면 엄마 냄새를 베게를 통해 맡고 그리 하겠어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그리움이 사무쳐서 우리 딸에게는 맘것 해주려 했지만 그리 못하고 상처를 많이 주어서 두고두고 마음이 아팠답니다
직장 다니는 엄마의 애환이지요
이제라도 마음것 해주시면 되지요
힘내세요
우선 건강이 제일이니요
건강하세요
세상에 세상에!!!~~~
정성가득
예술작품 이네요...
엄마의 위대한
사랑이 가득💝💝
전 저렇게 못해봤어요 ㅠㅠ
수샨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딸에게 말을 하니 엄마 대단한것 아니야 요즘 엄마들 웬만하면 다해 하면서 뭘 올려느냐고 하네요
그래도 엄마는 딸이 한게 대견 해서 올렸지요 ㅎ
자식에게 하는 정성은 우리 세대나 지금 세대나 다 같은 것 같아요
좋은 날 되세요
와우~~~
어쩜 솜씨에 맵시까지....
먹기 아까울 정도예요....
아기같은 딸래미가 엄마되어
자식을 위해
아기자기한 도시락을
만들었으니
엄마가 보시기에 얼마나 대견스러울까요...
요즘 젊은 엄마들
대단해요~~
박수를 보냅니다....
총무님 근무 일에 바쁘신데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제가 저 딸 어린애 때 한것이 얻그제 같은데 어느새 딸에 애가 저리 커 가고 있네요
저는 할미가 되구요 ㅎ
오늘도 힘차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요
참..
한마디로
대단합니다.
따님이
엄마의 솜씨를 그대로 이어 받았네요.
역시 좋은 것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그것이 마음에 각인되나 보아요..
세월이 지나도,
그것을 기억해서,
이렇게 예쁘게, 맛나게 재현하니까요.
참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쁜
도시락은 처음 보았습니다.
ㅎ ㅎ 우리 딸 하는 말이 요즘 엄마들 저 정도는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 한들 철부지 딸이 지 애들을 위해 새벽부터 저리 싸 보냈다는게 기특하더군요
수수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시상에 따님 솜씨가 어떻게 저리 좋을까요?
아마 엄마 꼭 닮았나봅니다
요리를 좋아하나봐요
얼마나 흐뭇해요
그러니 시아버지 시아주버니 함께 사느라 힘들었을텐데
배우는것도 많어네요
요리야 엄마 닮았겠지만..
전에 부침 맛있었어요 ㅎㅎ
네 언니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애들 하는 것 보니 창의성이 뛰어나더군요
엄마가 해 주는 것만 먹던 애가 저리 지 새끼한테 하는 것 보니 대견하기도 하네요
눈도 많이 오는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