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펠리피 안데르송(22)의 영입을 3,500만 파운드(약 611억 원)에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선)
아스날과 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윙어 에세키엘 라베씨(30)를 데려오려면 내년 여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내년 1월에는 라베씨가 이적을 감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데이리 익스프레스, 프랑스의 '라디오 CRC'를 인용 보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올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풀백 벤 칠웰(19)에게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은 요즘 영어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알레그리 감독은 첼시나 맨유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러)
한편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 시즌에는 끝없는 부진 끝에 14위까지 미끄러진 첼시는 주요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강등 관련 조항을 전혀 삽입하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되면 첼시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떨어지더라도 총액 2억 파운드(약 3,492억 원) 규모의 선수단 연봉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합니다. (타임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30)가 스페인의 풀백 엑토르 베예린(20)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자신들과 결별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드뷔시는 유로 2016에 출전할 대표팀에 발탁되기 위해 다른 구단으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현재 그의 행선지 후보로는 AS 로마와 올랭피크 리옹이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레스터 시티는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24)의 영입을 원합니다. 한편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튀니지의 수비수 요앙 베날루앙(28)을 UC 삼프도리아로 이적시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메일)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데도, 다른 팀으로 떠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
에버튼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의 공격수 샤니 타라샤이(20)에게 4년 6개월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타라샤이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4)처럼 알바니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선수인데요. 한편 그라스호퍼 측에서는 내년 1월에 타라샤이의 이적에 합의하더라도 일단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시 임대해오는 형식을 통해 선수단에 잔류시키고 싶어합니다. (가디언)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시 공동구단주는 팀의 부상자 문제가 심각해 내년 1월에 선수단 보강에 나서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트로이 디니(27)는 지노 포초 구단주가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26)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디니는 앞다투어 이갈로의 이적설을 제기하는 언론들을 보면서 구단 전체가 어이없어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왓포드는 디니와 이갈로를 붙잡기 위해 연봉을 대폭 올리는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미러)
첼시의 피트 더 피서르(81) 스카우터는 부르키나파소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베르트랑 트라오레(20)가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그의 재능이 쓸데없이 낭비되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은 친정팀에게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를 데려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 여러 차례 베라히노의 영입을 제안했지만 모두 퇴짜를 맞은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옛 동료인 사바흐의 노장 스트라이커 엘 하지 디우프(34)의 최근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디우프는 그를 가리켜 "그라운드에서 본 칠면조* 중에 가장 큰 놈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캐러거 해설위원은 "그래도 당나귀라 불리는 것보다야 낫죠.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보고 당나귀라고 하던걸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의 트위터)
* 칠면조(Turkey) : '멍청이, 실패자, 얼간이'를 뜻하는 영어 속어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30)은 영국 BBC의 인기 경마 캐스터인 앤소니 피터 매코이(41)가 최근 엘리자베스 2세(89) 여왕으로부터 기사에 서임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애덤은 트위터에 "데이비드 베컴(40)이나 앤디 머레이(28)도 못 받아본 기사 작위를 받다니!!"라고 썼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6)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캐롤은 이 사진에 "저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네요. 이렇게 듬직한 녀석이 제 자식으로 태어난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라고 썼습니다. (캐롤의 인스터그램)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5)는 올 한 해를 돌아본 소감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보얀은 "모든 것이 감사한 2015년이었습니다.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배운 것도 많았어요. 멋진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썼습니다. (보얀의 트위터)
And Finally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바람이 강한 잉글랜드 특유의 기후 때문에 자신의 전술을 팀에 적용하기가 힘이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 보도)
영국 런던의 이슬링턴 구의회는 연고 구단인 아스날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면 구 차원에서 오는 5월 22일 일요일(현지시각)에 우승 자축 퍼레이드를 열겠다고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내용은 드뷔시와 결별인데, 제목은 왜 베예린과의 결별인가.. 깜짝 놀랐네..
헐
2 그거때문에 클릭
전반기 워스트 11을 저 가격에 ㄷㄷ 브라질리언 + 세리에산 + 이름 + 반갈 = ????
안데스론 복귀인줄 ㅋㅋㅋㅋㅋ
케러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