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0/토요일 [천년여우] ★★☆☆☆
이 영화 보기 전날 거의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영화를 보다가.. 극장에서 영화보다 졸아본 최초의 영화가 된 영화..ㅠㅠ
지금 생각해봐도 일본 애니인만큼 이쁘고 섬세한 장면들이 생각나긴 하지만..
별 점수를 낼수 없을 정도로 중간중간에 내용이 끊겨서리..ㅠㅠ
2004/07/11/일요일 [달마야 서울가자] ★★☆☆☆
2003년의 달마야 놀자~에 2탄 달마야 서울가자.. 역시 1탄만한 2탄은 없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영화였다. 너무 코믹스러움에 치중을 둔 탓인지.. 2탄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다.
2004/07/13/화요일 [투 가이즈] ★★★☆☆
박중훈, 차태현의 듀엣코믹... 박중훈이 나오는 영화중 재미있게 본 영화가 없는지라.. 마땅히 볼 영화가 없어서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외로 내게 즐거움과 통쾌함을 준 영화였다.
2004/07/14/수요일 [착신아리] ★★★☆☆
일본 공포물.. 다른 영화는 혼자서도 잘 보러 다니지만.. 공포영화는 혼자서 절대로 못보는 나.. 함께 보자는 사람이 있어 어떨결에 봤던 영화..
아무리 시시하다해도 어딜가도 젤 먼저 챙기고 아끼는 핸드폰을 소재로 해..두 배의 공포를 내게 주었던 영화..
2004/07/17/토요일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원작에 못 미친다는 소문이 들리긴 했지만.. 해리포터 1탄보다 더 흥미를 준 영화.
부썩 커버린 주인공들의 변화도.. 날로 늘어가는 마법들도.. 내겐 그져 놀라움만 안겨다 주는 해리포터.. 다시 보고싶당^^*
2004/07/22/목요일 [그 놈은 멋있었다] ★★★★☆
여자인 나조차도 아주 깨물어주고 싶은 여주인공 정다빈과.. 그의 못지 않은 깜찍한 터프가이의 남주인공 송승헌.. 정말이지.. 둘 다 너무 귀엽고 깜찍했다.. 학창시절이 생각나게도 하고..나도 저 나이땐 저랬을라나? 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곤 했당.
2004/07/24/토요일 [내 남자의 로맨스] ★★★★☆
상영 한달 전부터 독특한 예고편과 포스터로 너무너무 보고싶어했던 영화.
깜찍하고 씩씩한 그러나 여린 여주인공 김정은과.. 조금은 무심해보이지만, 자기일의 대한 자부심과 미래의 대한 설계가 확실한 남주인공 김상경.. 이쁘고 섹시하고 자신만만 그 자체인 또다른 여주인공 오승현.. 내 주변 어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을 법한 공감대를 형성했던 영화였다.
2004/07/25/일요일 [늑대의 유혹] ★★★★☆
인터넷 소설작가 귀여니의 그 놈은 멋있었다의 이은 그 두번째 작품..
그 놈은.. 에선 마냥 귀엽고 깜찍한 면이 두드러진 영화였다면, 늑대의 유혹은 귀엽고 깜직하면서도.. 뭔가 불량스러운듯하면서도 순수하고.. 슬프면서도 가슴이 애려오는 어디선가 본듯은 하지만 별루 알려지지 않은 여주인공의 캐스팅이 젤 맘에 드는 화였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남주인공들이 좀 겉늙어보여서.. ㅎㅎㅎ
2004/07/29/목요일 [킹 아더] ★★☆☆☆
어디선가 볼만한 영화라며 추천해줬던 영화.. 일부러 시간내어 봤던 영화였지만, 내 기대에 무척이나 못 미치는 영화였다.
아더의 어떤 면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그 어떤 영웅들 소재의 영화처럼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그런 장면들을 난 기대했던 모양이다.
2004/07/30/금요일 [반 헬싱] ★★★☆☆
악을 쳐단하는 그러나 좋은 소리는 못듣는 반헬싱... 딱 벌어진 어깨의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여러 여성팬이 많은 휴 잭맨.. 그의 연기력보다 그의 외모에 정신이 혼미해질것 같았던..ㅎㅎ 제법 볼거리를 제공하는 듯했으나, 맨 끝에 늑대인간이 된 반 헬싱과 드라큘라의 한판 승부가 생각보다 시시해서 무척 아쉬웠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