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둘째날 오후3시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원덕 사회정책수석, 이용섭 혁신관리수석, 문재인 민정수석, 조기숙 홍보수석 등 청와대 고위 참모진과 권욱 소방방재청장 등을 대동하고 고수면 인동마을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노 대통령은 헬기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벌이고있는 203 특공여단 숙영지인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강현욱 지사와 이영호 여단장(준장)의 안내로 병장들이 숙소를 둘러보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어 폭설피해를 입은 고수면 인동리 배정자(62세)씨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배씨 등 폭설피해를 농가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인과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폭설현장에서 20분간 피해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귀경했다 이날 이종래씨(51)는 ‘무허가 축사에 대한 지원과 규제 완화’를 요구했으며 무 시설농가 배정자씨는 ‘폭설피해로 담보능력을 상실한 농민들에게 무담보 융자지원을’을 건의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강수 군수와 함께 “피해를 입은 무를 뽑으면서 무 가격과 ‘무가 얼지 않는가’라며 근심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대통령이 고창을 방문한 것은 1968년 극심한 가뭄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과 이번 폭설피해지역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으로 38년만에 두 번째의 대통령 방문이 되었다. <코리아신문 06. 1. 16.> |
첫댓글 저 때 우리 건조장 폭싹 내려 앉았었는디....그런 폭설이 또 내릴랑가?
여름에 눈 잘봤습니다 덕분에
잘 듣고 보고 감사하며*^^* 가호와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축원하며*^^**^^*만사형통의 축원과 함께항상 건강과 행복과 성공과, ......................., 밝은 웃음함께 하기를 축원하며*^^*
고창은 눈이 많이 내리죠~어릴쩍 무릎까지 올라온 눈속에서 비료푸대 타고 미그럼 타던 놀이 날어두운 줄 모르고 놀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