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개된 일부 거래 기간만을 분석하자 시세조정 혐의가 짙다는 탐사 기사가 2월 4일 일요신문에 나왔지만 받는 곳이 없는 것 같네요.
기사 내용 :
윤석열 후보는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김건희 씨가) 이 아무개 씨에게 부인의 신한증권 계좌의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이 씨가 관여했던 기간 동안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사고'판' 거래일자는 며칠에 불과하다”며 “내가 보니 주가 자체가 시세조종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액의 오르내림이 있었고, 오히려 조금 비쌀 때 사서 쌀 때 매각한 게 많아서 나중에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4~5달 만에 계좌에서 돈을 전부 인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해당 7일의 증권사별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수 거래량을 보면 신한증권이 1월 28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전체 증권사 중 1위를 기록
7일 동안 신한증권을 통해 사들인 도이치모터스 주식 전체 물량이 69만 7322주인데, 이 중 김건희 씨 계좌에서 매집한 주식이 67만 5760주였다. 전체 거래량 대비 96.9%에 달한다. 신한증권 전국지점 매수 거래량 대부분을 김 씨 계좌가 소화한 셈
법조계 관계자는,
“선수인 이 씨에게 계좌를 빌려준 것은 윤석열 후보 측에서 이미 인정한 사실이다. 다만 윤 후보 측은 그 기간에 주가변동이 없어 조작이 없었다고 하는데, 주식을 사고팔면서 흔들고 띄우는 상황을 직접 행해야만 작전세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을 사모아 붙들고 있는 것 자체가 작전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며 “검찰에서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 본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