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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이 돼서야 로마 시내 관광을 나섬 ㅋㅋㅋㅋㅋㅋㅋ
누누히 말했다시피 나는 천주교 신자이기때문에, 각 나라에서 미사를 드리는게 목표였어 ㅇㅆㅇ!
그래서 이 날은 조금 느긋하게 나가서 미사 하면 돼겠다~ 했는데
너무 느긋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쌍둥이 성당을 향해 포풍워킹 하는 중
이건 테르미니역에서 쭉 올라오다보면 있는 광장이야
존나 로마는 걷다보면 이런게 널려있음;
광장 건물 끄트머리 조각상
미사 지각이라면서 찍을건 다 찍음 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사진찍고 있는데 갑자기
이 인간이 다가와서 말을 걸더라?
사기꾼이니까 보정도 안 함 ㅡㅡ
갑자기 다가오더니 한국인이네 그래서 ㅇㅇ 했더니
존나 이글이글한 눈빛으로
이뻐, 너~무 이뻐. 이러는거야
ㅇㅅㅇ???????? 나니???
그러면서 저기 가서 싸인만 하라는거야
싸인 사기꾼이죠
존나 허우대도 멀쩡한 새끼가 ㅡㅡ
근데 봤더니 건물에 바실리카라는데 성당이라고 설명이 돼있는거야(구글맵)
지금 나 미사 늦기 일보직전이니까 ㅋㅋㅋㅋ 싸인하라는거 쌩까고
이거 가톨릭 건물 맞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그 남자도 내 말 귓등으로 들으면서
응응 그래 맞으니까 일단 싸인이나 하고 가 ^^
하면서 자꾸 펜을 내밀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됐다 그러고 분수쪽으로 더 올라와서 저 사진 찍었는데
또 동양인 여자한테 가서 말 걸고 있더라
그 분도 병먹금 하고 갈 길 가심 ㅇㅇ
내 이미지 속 싸인 사기단은
약간 아마추어처럼 보이고, 그냥 종이 들고 다니면서 ~~를 위해 싸인해요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얘네는 저렇게 명찰? 같은것도 달고 있고
건물 앞에 테이블 펴놓고 하더라;;
저 남자 눈빛을 잊을 수가 없음
진짜 잡아먹을 기세로 이글이글해서 쳐다보더라
넌 내 먹잇감이야 하는 듯이
싸인 얘기 나오기 전에 '너-무 이뻐' 듣고는
아 이게 말로만 듣던 이태리남의 작업인가 했는데
작업은 개뿔
안 사요 ㅗㅗ
이건 구글맵 봤는데
이 부분에 아무 표시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널리고 널린게 조각상.....
성당에선 사진 찍은게 없어서;;
혹시나 해서 미사포(머리에 두르는 하얀 천)까지 가져갔는데
미사포 한 사람 나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스위스부턴 나도 안 하고 댕김
미사 끝나고 바로 옆에 나인틴이라는 식당에서 드디어 나홀로 첫 끼를 먹음
밖에 앉고 싶어서 안에 들어가서 직원한테
'캔 아이 싵 아웃싸읻 ㅇㅅㅇ??' 하고 물어봄
전날 남부투어때 마르게리따 피자에 대한 유래를 들었기 때문에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음
그리고 나는 마실게 없으면 안돼는 인간이라
콜라를 하나 시켰지
......?
아니..... 잠까.......
고작 캔음료를 5유로씩이나 받는거야???
나는 ㅋㅋㅋㅋㅋㅋ 500미리는 될 줄 알고 시켰는뎈ㅋㅋㅋㅋㅋ
싯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피자 한 입, 콜라 한 모금 이렇게 마시는 사람인데 ㅠㅠㅠㅠㅠㅠ
피자 나올때까지 콜라 구경만함...
그리고 조금 이따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이게 가장 기본 피자라고 하더라고
가이드님이 알려준 유래 얘기해주께
이거 얘기한다고 뭐 문제 되는거 아니게찌... ㅣㅅㅇ)
피자가 원래는 서민들 음식이었는데
그 때 당시 왕비가 '그게 그러케 맛있다매 ㅇㅅㅇ?' 하면서 요리사에게 만들어오라 그랬대
근데.. 서민음식인데.. 우리 왕비님 드릴껀데 대충 해 드릴 수는 없잖아..?
그래서 요리사가 이태리 국기 색대로
바질, 치즈, 토마토를 얹어서 피자를 만들었대
피자를 먹은 왕비가 너무 맛있어서, 이름을 물어봤더니
그 요리사가 왕비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따라고 불렀다~
라는게 가이드님이 알려준 유래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에 대한 제 평가는요
짜요
진짜 짜요
이태리 음식들 다 짜서 나는 좀 힘들었어
그리고 와타시... 돼시를 꿈꾸는 위장 작은 여시라...ㅠㅠ
반 판 밖에 못 먹음....
아니 이태리 꼬마들도 한 판 혼자 다 먹는다는데....
이제 먹었으니 계산을 할 차례죠
여기는 익쓰큐즈미!!!! 하고 직원을 부르면 실례라고 하더라고
그냥 열심히 직원을 뚫어져라 보면서 눈이 마주치면 불러야대....ㅎ...
유럽의 결제 순서는요
1. 음식을 다 먹는다
2. 직원과 아이컨택 성공 후 부른다
3. 직원이 와서 다 먹었는지 물어보고 계산서를 가지러 간다
4. 계산서를 받는다 > 직원은 다시 사라진다
5. 지불 수단을 꺼내놓고 다시 직원 뒷통수만 바라본다
6. 직원이 다가오면 계산을 한다
6-1. 카드로 계산시엔 직원이 카드 리더기를 가지러간다
6-2. 기다린다
6-3 카드 결제를 하고 영수증에 자필 싸인을 한다
이렇게 됩니다 ^^.... 개불편....
그나마 빠릿빠릿한 식당이면 상관없는데
나 파리에서 결제만 30분 걸렸구요.... ㅎ.....
Q. 헐, 여시 17유론데 왜 20.5유로 냈어?
A. 자리세가 3.5유로더라고 ^^........
자리세 여부는 알고 있어서 그렇게 충격은 아니었는데
20유로는 안 넘길 바랬었는데... ㅎ.... ㅎㅎㅎ.......
콜라 씨발 저깟거 갖고 5유로 시팔
많은 여시들이 알다시피, 유럽은 자리세가 있어
그래서 그냥 식당 들어가면서 '여기도 자리세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해
그렇게 생각했다가 자리세 없으면 개이득한 기분 ㅋ
밥 다 먹고 자리 옮기려다가
성당 외관을 안 찍은게 기억 나는거야
그래서 핸드폰으로 영상 찍으면서 광장에 가서 막 사진을 찍으려는데
(저 막대기 장미 줄기임 ㅇㅇ)
꽃, 팔찌 강매자가 다가와서 말 거는거야
계속 돈 없다 그러고 해도 일단 안겨주고 보더라고
처음에는 막 선물이라 그러다가
내가 돈 없는데.. 하면 리뜰 꾸완또(작은 돈)이라도 달라고....
계속 꼬리아 나이쓰 피플~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람은 다행히 좀 착한 분인지
내가 계속 '나 진짜 돈 없어여 /_\' 하니까
꽃이랑 팔찌 다시 수거해가시더라고.....
근데 안 그런 사람도 많다 그러니까 여시들도 조심해 8ㅅ8
저 분 가고 나서 사진이고 뭐고 광장에서 도망침 8ㅅ8
스페인 광장 올라가는 길
여기 오기 전에 비행기에서 로마의 휴일 봤거든(끝까지는 못 봄)
그래서 아 나도 계단에 앉아서 젤라또나 머거야게따 ㅇㅅㅇ 하면서 가는데
공☆사★중
싯팔...
심지어 젤라또도 안 팜 ㅋㅋㅋㅋㅋㅋㅋㅋ
뽐삐는,.. 전에 말했다시피 내가 커피를 안 좋아해서
티라미수 위에 그거 커피쟝? 8ㅅ8
딸기도 막 좋아라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냥 안 갔어
앉아서 쉴라 그랬는데.. 뭐하지 하면서 구글맵 보니까
지올리띠가 근처인거야
거기 가서 젤라또를 먹기로 했지 ㅋㅋ
스페인 광장 끝에 있는 조각상
건물 곳곳에 이렇게 작게라도 조각이 있더라고
여기서 조금 더 올라니까 군인들이랑 탱크가 있는거야
호에에... ㅇㅅㅇ 하면서 저 반대편에 있는 시계 찍으려고 탱크쪽으로 쪼금 더 가까이 가서 카메라를 들었다?
그랬더니 군인 아저씨가 개정색 하면서 사진 찍지 말라고 다가옴......
님들 찍을라 그런거 아닌데.... 8ㅅ8
구닌 한국에도 많은데....
하지만 쫄보인 나여시는 쫄아서 쏘리;; 하면서 사라짐..... ㄸㄹㄹ....
생각보다 골목에 있던 지올리띠
가게 대따 큼 ㅋㅋㅋㅋㅋ
여기도 계산대 따로, 젤라또 판매따로 하고 있어
여기 수박맛 맛있다 그러던데
수박맛을 못 찾음.....
나는 2.5유로짜리 삼
맛은 피스타치오랑 리쪼!
혹시 올드브릿지 피스타치오가 독특했던게 아닐까 하면서 다시 도전했는데
으응... 이고 안니......
여전히 견과류 맛이 더 진합니다...
베라 피스타치오에 길들여진 내겐... 넘나... 고소한것.....
리쪼는 나 완전 맛있었음!
안에 쌀 알갱이 씹혀서 조았어 ㅎㅎㅎ
젤라또 퍼묵퍼묵하면서 판테온 가는데
저 앞에 익숙한 뒷통수가 있는거야
설마 하면서 조금 빨리 걸어서 얼굴 확인했더니
어제 남부투어 같이 했던 남학생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 학생은 이제 친누나가 있는 나라로 가는데(어딘지 까먹음)
누나가 커피 사오라 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판테온쪽까지 같이 걸어감
판테온 도착(빠밤)
해가 뜨거워서 사람들 다 그늘로 피신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밑에 저 늘어난거 사람이야......
위아래로 파노라마 찍었더니 저렇게 돼쪄..... 8ㅅ8
이건 가로 파노라마
여기서도 안에서는 핸드폰 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사진은 이게 다입니당...
안에 조각상도 많고 볼것도 많기는한데
앉아서 쉴곳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비 분수 가는 길
상점 안에 피노키오가 있는데
쟤 자전거 바퀴 굴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트레비 분수 도착!
정면쪽엔 사람 진짜 많은데
양 옆으로는 사람이 좀 없어
나도 분수대 걸터 앉아서 좀 쉼 ㅋㅋㅋㅋㅋㅋㅋ
동전 던지면 다시 로마 올 수 있다 그래서 던졌는데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3개를 던져야 한다는거야
아 징짜요? ㅇㅅㅇ?? 하면서 두개 더 던졌는데
생각해보니까
하나는 로마로 돌아오는거고
둘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지는거고
셋은 그 사람과 이별
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할아버지 동전 하나 던지는 사람들한테 다
왜 다들 이 노래를 모르냐면서 '쓰리 코인'으로 시작되는 노래를 부름 ㅋㅋㅋㅋㅋㅋ
계속 사람들한테 알려주시길래
여기 사시는 분이냐고 물어봤더니
캐나다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 동전 그냥 등 뒤로 던졌는데
생각해보니까 반대쪽 어깨 너머로 던져야했던거 같.....
알게뭐야 ㅇㅅaㅇ 로마 말고 딴데도 갈 곳 많은데
사람이 바글바글바글
이제 더 늦으면 콜로세움을 못보겠다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
구글맵 보면서 가다가 모퉁이를 돌았는데
이런게 뙇!!
허미........
여긴 진짜 조금만 걸어가면 다 관광지임;;
여긴 어딘가 했는데 베네치아 광장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막 색색깔 많고 금으로 덕지덕지 이런 화려함보다
이런식의 화려함이 더 좋더라
근데 이것도 옛날엔 색이 있었겠지..?
벽쪽에도 저렇게 조각상이 많음
베네치아 광장을 지나서 콜로세움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이런 공간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사스가 로마;; 아직도 유적 발굴중이구나;; 했는데
여기가 포로로마노였음 ㅇㅅㅇ
존나 땡볕
나여시 타죽음
아 맞아 타죽는다 하니까 생각났다
폼페이에서 해가 너무 쎄 갖고, 탈거같은거야
그래서 스틱형 썬크림 꺼내서 얼굴에 바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외국인 아저씨가 OㅅO?! 하는 표정으론
똑같이 얼굴 문대는 시늉 하면서 지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과연 그 옛날 뭘 하던 곳이었을까
아, 로마가 지하에 뭐가 없는 이유가
어디든 파면 유믈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포로로마노를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고서
콜로세움 쪽에 갔는데.... 줄이... 기네....?
.......................
아 귀찮다
다리도 아프다
해서 플라티노 앞에 가서 죽치고 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됐습니다 대충대충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영상 찍고 놀아쪄...
어머 미친 나 콜로세움 사진이 없네 ㅇㅅㅇ 허미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한 30분 앉아있으면서
들어갈까... 아 근데 구글맵에선 영업종료시간 다 돼가는데
근데 사람들 계속 들어가네...
아... 들어갈... 아 귀찮......
.........
숙소나 가자
하고서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가는건 아쉬우니까 쇠사슬의 성 베드로성당도 들렀습니당
조각조각
어디 부분 찍은건지 기억도 안 난다
유럽은 어디를 들어가든
꼭 한 번씩은 천장을 올려다 봐봐
이게 베드로 성인 쇠사슬이라고 하더라
나는 가까이 가지는 않고 멀직이서 사진만 찍음
쇠사슬 성당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이 있는거야
원래는 여기서 미사 드리려다가
남부투어 일행들이 쌍둥이성당 너무 좋았다 그래서 거기로 간거거든
가는 길에 한 번 들르기로 함
성당 옆면
이건 성당 정면에 있는 광장 조각 찍은거야
성모님이랑 아기예수님인듯
여기도 막 난간 쳐두고
사람들 줄 서서 들어가길래
돈 내야 하는건가? 하고 안 들어가려다가
짐검사만 받는거 같길래 들어감
여기선 한 10분? 대기한 듯
.... 넘나... 화려... 한... 것.......
정신 사납구요....
그래도 의자 있어서 앉아서 쉬다 나옴 ㅋㅋㅋㅋㅋ
근데 나 둘러보다 깜짝 놀램
이거 프리메이슨 표시 아니야??
성당 제대쪽에 왜 이런게 있지....
여기가 제대 천장입
떡하기 정 가운데에 프리메이슨이;;;
여기도 옆에 작은 제대가 있음
촛대 장식
여기는 제대 아래쪽인데
누구... 무덤이었던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나 힘들어서 저기까지 안 내려갔거든...(대충대충)
앞에 신부님인지 주교님인지 무릎꿇고 기도하는 조각상이 있어
이제 볼거 다 본거 같아서 진짜 숙소로 향함
밥을 뭘 먹을까 하다가 숙소 1층 식당으로 갔어
메뉴판 보다보니까 리조또가 있길래
오랜만에 쌀이 먹고싶어서 자리 잡고 앉음
식전빵
특이하게 토마토가 얹어져서 나오더라
근데 빵이 너무 딱딱했음;;
물이나 맥주나 가격이 비슷하길래
페로나 한 병 주문함
페로나 33ml 1.5유로
밥 먹으러 내려온거라 카메라 두고 나왔는데
하늘이 환상이었음 ㅠㅠ
이건 내가 시킨 크림리조또!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난다 ㅠ 영수증엔 'Primi piatti'라고 쓰여있어
8유로임
소스는 맛있었는데(토마토+크림 이었던듯)
밥을 일부러 설익힌건지 심 씹히는 맛이 있더라고?
근데 이거 밥 밖에 없으니까 먹기 좀 힘들었어....ㅠㅠ
아 맞아, 이건 오늘 있었던건 아니고 어제 남부 갈때 있었던 일인데
내가 급하게 나오다가 카드키를 방 안 테이블 위에 두고 온거야...
ㅇㅅㅇ.... 저녁에 누군가는 있겠지
하면서 그냥 나갔거든 ㅋㅋㅋㅋㅋ
다행히 도착했을때 안에 하담이 있어서 방에 들어왔는데
내 키가 없네? 8ㅂ8 어디감?
하담한테 내 열쇠 못봤냐 그랬더니 스탭이 와서 청소하다가 주인 모른다 그랬더니 가져갔다는거야
분실 위험 있어서 그랬나....
그래서 프론트로 갔지
가서 열쇠를 방에 두고 나왔었다고 얘기하면서
카드키니까 손으로 네모를 만들었다?
근데 남자 스탭이 웃으면서 똑같이 네모 만들더니 사진 찍는 시늉을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으면서 열쇠 다시 받을 수 있냐 그랬더니
스탭이 ㅎㅂㅎ 하고 웃고있다가 오, 쏘리? 하더라고
^^.. 이눔쉬끼....
그래서 다시 천천히
방 테이블 위에 열쇠를 두고 나왔는데, 스탭이 가져갔다고 들었다
라고 얘기해서 카드 재발급 받음... ㅋㅋㅋ
이로케 내 로마 여행이 끝이났습니다....
바티칸, 남부 하는 여시들... 4박 5일 생각보다 짧다....
내가 첫째날 너무 여유 부렸나봄 ㅋㅋㅋㅋㅋ 콜로세움 정도는 첫 날 갈껄 ㅋㅋㅋㅋㅋ
이제 다음은 피렌체로 넘어갑니당 '-')/ 근데....
와타시 본가 가는 것 ㅇㅂㅇ
본가엔 컴퓨터가 없다는 것 ㅇㅂㅇ
그래서 아마... 피렌체부터는 다음주 목요일에나 쓸 듯 하다는 것....
아디오스....☆★
첫댓글 애기 지난주에 갔는데 스페인광장 공사 끝나써요! 그래도 여시 하루에 진짜 알차게보냈다ㅋㅋㅋㅋ
사진 존예...... DSLR이야? 역시 화질이.......... 로마 진짜 덥지 않았어? 여시 고생했네 사진 잘 봤어♥
넹 데쎄랄입니다. 유럽에서 제일 많이 한 말이 더워 였구요..... ㅋㅋㅋㅋㅋㅋ
우와 로마는 거진 다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는거야?? 여시 숙소는 떼르미니역 쪽이어썽?
응응! 테르미니 1번 플랫폼 쪽이었어
@반숙이어멈 숙소는 어때쪄?? 호스텔? 민박? 로마는 한인민박할까 고민ㅜㅜ
@버키해동길만걸어 숙소 간단 정보는 출국펀에 써땅 ㅇㅅㅇ
나는 만족하며너 썼어 ㅋㅋㅋㅋㅋ
ㅋㅋ여시야 나 여시 후기 너무좋아 ㅋㅋㅋㅋㅋ기다릴게'ㅅ'
ㅋㅋㅋ스틱썬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행기 넘 재미따 나도 담달에 로마또가는데 얼른가고시퍼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시 언제쯤 가는데? 나 9월 초인데도 해가 너무 뜨거웠어.... 최대한 그늘로 다녀서 심하게 타진 않았는데... 겨울 아닌 이상 가벼운 양산이면 가져가....?️
저 베네치아광장 건물..
생긴지 100년쯤된 로마치고신생건물!
웨딩케이크, 타자기 같은 별명으로불리고
로마와 어울리지않는다고 로마시민들의원성을사기도했다능..
원래 번쩍번쩍아니고
저 st. 그대로지어졌답니당
와 로마 너무 아름답다ㅠㅠㅠ 여시 부럽다 징쨔ㅠㅠㅠ
로마 내 제 2의 고향 ㅠㅠㅠ
울엄마랑 꼭 로마가보고싶다ㅜㅠㅠㅠㅠㅠㅠ여시후기존잼쓰
여시, 나도 가잍가 말해줘서 알았는데 이태리에선 경찰, 경찰차, 군대와 관련된 거 찍으면 안 된대! 그래서 여시도 제재받은 걸 거얌'-'!
아니 그 이유로 제제 받은건 아는데..... 나는 그저 건너 건물에 있는 새 시계를 찍고 싶었을 뿐인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머싯다ㅜㅜㅜ
잘봐쪼!!! 도시별로돼있어서도움이마니돼희희
[로마] 고마어 ㅎㅎ
로마 너무 좋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