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택시드리벌..

참고로------------------------------------------------------------ 공연시간 2004년 7월 16일(금) ~ 8월 29일(일) 화,수,목,금 19:30 / 토,일 16:30, 19:30 / 월요일 공연없음 가격정보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 A석 15,000원 할인정보 * 티켓링크 VIP골드, 공연VIP, 기존VIP회원 20% 할인 * 롯데, 외환, 하나, 국민 결재시 10% 할인 * 7/16 ~ 7/23 팬서비스 기간 - R석 24,500원 / S석 17,500원 / A석 10,500원 * 합승티켓(R석 4인) 구입시 30% 할인(단, 전화예매시 1588-7890가능. 7/24일 ~ 8/29일 중 평일 공연에 한하여 적용) * 연예인 및 교보북클럽회원 20% 할인 - 할인쿠폰 및 회원카드를 소지하지 않으셨을 경우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 연애인 및 교보북클럽 회원 할인혜택은 회원 본인에 한정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단, 상기 할인사항은 중복할인 적용되지 않습니다. ■ 택시드리벌 연극열전 아홉번째 2004 장진의 택시드리벌 세상 돌아가는 데 누구보다 “빠삭한 “ 택시기사 장덕배의 이야기 유쾌발랄연극 2004 장진의 택시드리벌 그 명성 그대로 돌아와 기대했던 그 이상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택스기사들이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듣고 보는 것이 많은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을 읽는 감각도 남다르다. 그러나 잡다한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애환도 그만큼 많다. 바로 이런 택시 기사를 주인공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소시민들을 보여주며 현실을 풍자한 연극, “택시드리벌”(장진 작. 연출)이 연극열전 아홉번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돌아온다. 택시드리벌의 주인공, 장덕배는 흥행불패의 원조?! 2004 택시 드리벌은 97년 대학로에서 초연 당시 매진 행진을 이어간 작품. 97년에는 칸이 선택한 배우 최민식이 주인공 장덕배로 등장했고, 연출가 장진은 스타덤에 올랐었다. 3년 뒤인 2000년 탤런트 권해효가 2대 장덕배로 등장해 문화의 불모지 강남에서도 역시 연일 매진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2004년 <킬러들의 수다> <실미도> <아는 여자>의 영화배우 정재영, <주유소 습격사건> <달마야 놀자> <실미도>의 강성진이 주인공을 맡아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코믹 No! 세태풍자 No! 행복하고 기분좋은 연극=장진의 2004 택시드리벌 이 작품은 코미디적 상황에만 무게를 둔 작품은 아니다. 하루하루의 삶과 더불어 소중한 아름다운 추억에 초점을 맞춰 전체 무대 색채를 너무나도 희극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장진의 원조 연출, 정재영, 강성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 시대 상황에 맞춰 새로이 전개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오랫동안 이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커다랗고 기분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장르나 형식이 중요하지 않는 남자 - 장진 그에게는 여러 가지 재주가 있다. 연극 희곡 쓰기, 연극 연출하기, 시나리오 쓰기, 영화 감독하기, 영화 제작하기, MC, 리포터하기, 배우하기 등 항상 무언가를 준비하고 늘 분주하게 움직이는 그가 2000년 “택시드리벌” 이후 4년 만에 다시 이 작품을 선보인다. ‘장진’은 1997년 소시민의 애환을 담은 “택시드리벌”로 일약 연극계의 샛별로 떠오른 장르 불문의 전방위 멀티플레이어다.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천호동 구사거리"가 당선된 뒤, "허탕", "택시드리벌", ‘웰컴투 동막골’ 등을 통해 기획력, 완성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잇달아 무대에 올렸다. ◈ 줄거리 어느날 택시 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여자가방을 두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으로 이 공연은 시작된다. 덕배는 화이라는 여자와 사랑을 나누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상경한다. 각고 끝에 1종 면허를 취득하여 택시 기사가 된 덕배는 애인이 임신한 줄도 모르고 서울로 올라가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개인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온갖 사람들을 접하면서 변해가는 자신을 혐오하며 서울 생할이 고통과 짜증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시골에서는 화이가 저수지에서 아이를 임신한 채 건져졌다는 연락이 오지만 죄책감이 앞서 기억 속에 덮어버리고 만다. 지속적으로 환영처럼 따라 다니는 화이는 정신적 지주가 되기도 하지만 덕배에게는 하나의 악몽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들은 덕배의 고통이자 현실이다. 가락동 새벽시장에 가는 아줌마는 덕배가 아침 일을 시작하는 첫 손님. 그녀는 덕배가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중매를 서려하나 터무니없는 과부를 소개하고, 아침마다 택시를 타려는 시민들의 합승 전쟁은 우리의 본래 모습이다. 밀물처럼 빠져나간 승객들 사이로 여자 손님들의 수다에 지치고 사랑에 실패한 비련의 여자에게 연민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시내만 접어들면 데모에 길은 막히고 실현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이슈를 들고 나선 학생과 전경의 대치는 현시대의 아이러니를 보인다. 점심시간이면 운전기사의 상황은 무시한 채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매진하는 인간과 간신히 자신의 허기를 채운 덕배는 나른함과 모처럼 자유시간을 만끽하지만 이내 어깨들에게 주눅이 들고 삶의 존폐여부의 갈림길에 놓인다. 흐르는 시간속에 저녁이면 술 취한 승객들과 한판 실갱이를 해야하는 덕배 지칠 대로 지쳐 서울 생활이 회의스럽기만 하고 평양으로 가자는 할머니를 태우고 분단 현실을 슬퍼하는 우리의 덕배는 결국 눈물을 삼키며 핸들을 잡지만 오늘의 일이 여기서 그치질 않는다. 술에 취해서 들어오는 이 시대 소시민들의 온갖 애환을 다 들어야 하고 타락한 사랑의 본질은 아직도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고, 처참한 자신을 되돌아볼 겨를도 없이 자동차 안에서 발견한 핸드백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 실날같은 희망으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지만 이것마저 허물어지며 더 이상 머물 곳이 없어진 덕배는 어디로 가는가.... 작/연출 장진 연극희곡 <허탕>, <들통>, <천호동 구사거리>,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매직 타임>, <아름다운 사인>,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투동막골> 연극연출 <허탕>, <택시 드리벌>, <매직 타임>, <아름다운 사인>,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투동막골> 시나리오 각본 개같은 날의 오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동감>, <킬러들의 수다>, <묻지마 패밀리>, <화성으로간 사나이>, <아는여자> 영화연출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주연 배우 정재영 (장덕배 역) 연극 : 매직타임, 라이어, 허탕,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투 동막골 영화 : 기막힌사내들, 조용한 가족,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피도 눈물도 없이, 복수는 나의 것, 묻지마 패밀리, 실미도, 아는여자. 강성진 (장덕배 역) 뮤지컬 : 황구도 영화 : 열 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주유소습격사건, 달마야 놀자, 실미도 수상 : 1998년 KBS 슈퍼 탤런트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