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과 9/27에 2일 동안 나의 첫 시험을 쳤다.
변명일진 몰라도, 시험공부를 한다고 책을 읽을 시간도 없었고 글을 쓸 시간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책에 대한 내용이 아닌 시험에 대한 글을 일기(?) 형식 비슷하게 써보겠다.
일단 시험은 수학 영어 과학 국어를 쳤는데 첫날과 둘째 날을 두 과목씩 나눠서 쳤다.
첫째 날은 과학+자습+영어로 총 3교시를 쳤다. 둘째 날은 국어+자습+수학을 쳤다.
나는 과학을 못해서 과학에 엄청난 시간을 써서 공부했어서 그런지 과학은 쉬웠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영어랑 수학도 할만 했는데 국어가 정말 어려웠다. 분명 국어도 열심히 했는데 국어가 아주 많이 틀렸다.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나만 어려웠던 게 아니고 다른 애들도 어려워서 많이 틀린 듯했다.
그리고 나는 안 울었는데 다른 애들이 많이 울었다. 되게 안타깝고 안쓰러웠다.
이유는 뭐 서술형을 적어야 했는데 안 적었다던가, 서술형을 답을 시험지에 적고 서술형 답안지에 적으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적었다던가 등등 이였다.
아 그리고 특이 했던게 원래 첫 번째 시험을 치면 되게 떨릴 법도 한데 하나도 안 떨린 게 신기했다.
그리고 9/27일날 시험을 다 치고 친구들과 놀았는데 정말 재밌었고 시험 공부 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기분이었다. 그리고 국어 빼고 수학 영어 과학은 성적이 좋게 나온 것 같아
기분도 더욱 좋았다><
+ 중간고사가 남으신 분들도 파이팅 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