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마다 조개들을 한아름씩 내다 놓고 있어요 ㅋ 다들 어찌 그리 싱싱한지...
3만원치랍니다. 엄청 많은 양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조개도 키조개에서 부터 이름 잘 모르는 조개까지... 종류도 많고 양도 많고! 배도 부르겠고! 나는 신나고! 울랄라 ㅋㅋㅋㅋㅋ
옆에 보시는 하얀 조개더미는 덤으로 구워 먹으라고 주시는 거에요! 남도쪽만 인심이 좋은줄 알았더니, 경기도도 그에 못지 않게 인심이 끝내주더군요 ㅋㅋㅋ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보트쇼 함께 구경하고 여기서 조개구이에 소주 한잔 캬! 하고 걸치시는 걸로 한국의 정서를 전하는건 어떨까요? 저는 외국인 친구가 없어서... ㅠ.ㅠ
크하... 정말 침 넘어가시죠? 지글지글 거리는 연탄불 소리에 맞춰서 하나 둘씩 입을 벌리는 조개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 든답니다. 단지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릴뿐.....
배고프시지 않습니까?
그렇담 바로 ! 전곡항으로 출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변의 탁 트인 경치에 한번 놀라고, 조개를 수북히 담아주시는 횟집의 인심에 두번 놀라고, 조개의 맛에 세번 놀라고... ㅋㅋㅋ 심장마비 조심하세요!
참! 조개의 아름다운 자태에 취해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곡항에서 경기국제보트쇼 기간이신거 잊어버리신거 아니시죠?
보트쇼 기간에 오셔서 앞으로 세계 보트쇼와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우뚝서게 될 경기국제 보트쇼도 보시고 저녁에는 조개구이까지 드시게 되면, 정말 환상적인 여행이 될꺼에요!
안녕하세요! G머린 기자단 조민수 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게 버스로 전곡항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아쉽게도 서울에서 직행은 없고요, 일단은 수원역에서 출발을 해야해요. 수원역까지 가는 방법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되는데, 그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생략하기로 할께요. 그럼 수원역에서 출발을 해볼까요?
여기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되요. 앞에 버스들이 엄청 많이 서기 때문에 복잡해요. 잘 살펴보고 타셔야 할듯...(저도 처음에는 혼났어요.)
그럼 버스 타고 6월초, 보트쇼가 열릴 예정인 전곡항으로 가보실까요? 버스는 한번에는 못가고 한번 갈아타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