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에게 말했다. 아빠 젯상에는 연양갱이랑, 모밀국수 올려다고~~
알았단다. 아이는 지금은 지 오십살때까지 내게 뽀뽀해준다고
구라가 확실히 늘어가는 철저한 다섯살배기다.
난 울 아부지. 10살이 후 뽀뽀해준 기억이 없다.
그마저 20분도 안되어 기타를 가방에 넣었다.
아마도 기탓줄은 몇년? 갈지 않으리라..
기타를 찾아 치기 전에
제리리루이스와 리틀리차드가 한장의 종이자켓에 담긴 CD를 틀었었다.
항상 그렇다. 리틀리차드는 37분이후에 9번트랙부턴데..
7,8번 트랙에서.. 다른 CD로 바꾸었었다.
리틀리차드가 누구 였더라.. 몇번 못들었다.
그나마도, 일찍 퇴근해서. 거실에 음악이 울린건
5년 만에 첨이다.
94년 애엄마 만난 지 4개월도 안되었는데 선물이랍시고..
롯데매니아 920(당시가격 118만원)을 사들고 그걸 (박스가 네개)
두손으로 길길이 들고 걸었던 여자친구집에(방에~!)
놓고 듣겠다던..(작업이 이정도면 구라쟁인.. Natural born 수준 아닌가..)
평창동 골목이 오버랩된다.
땀이 났었고. 두손이 바르바르 풀려 숟가락도 못들만큼 무거웠던 기억이다.
그 오디오가 현재 우리집 오디오다.
쪼금한 몸체에 당시 유행하던.. 골드메탈자켓..
4단 분리형.(뒤에 오디오 연결 잭도 허버덩지게 부산스러운)
그땐 씨디도, 오디오도 금색이면 오래가는 줄, 비싼 건 줄 알았었다.
지금도 손색없는 (물론 오디오 전문가가.. 보면 코웃음 칠 얘기지만)
내 귀와 지갑과 눈 높이는 지금도 아마추어다.
한때 800장이 조금 넘어가며.. 좋아했었던 CD수집가 정신으로
다른 걸 찾았다. 입식 CD데스크 세개가..
거실 TV장 옆에 교자상 접어 쑤셔넣은것처럼 먼지를 먹고 쑤셔 자고 있었다.
요한 길베톤지, 죤 길베톤지.. 겟츠랑 연주했다던
자켓엔 재즈역사상 제일 많이 팔린 앨범...CD를 꺼내었다.
이마저도 아까말한 데로 5~6년 만에 처음 하는 짓이었다.
먼지가 한거풀.
아~ 내 귀와 감성과 취미이상이라던.. 리쑤닝의 현실이 한거풀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걸레를 한 네게 준비했다. (잘 말려져 있는 거 적셔 내어 짜는 수준)
그러구 보니. 결혼 후 4개월 만에 난 병원에서 1년 있었다.
뺑소니..(뺑소니 관련은 "뺑소니"라는 제목 찾아주셈....아직 안썼지만..ㅎㅎ구라만세)
퇴원 후 처는 애엄마가, 내게는 애아빠가.
그리고 우리에겐 덜커덕 애가..
뭔가 신분과 위치와 어깨가
한 단계씩은 무게를 먹어.. 변한 듯 했다.
애엄만 뱃속의 애를 키우며. 내 병수발을 들었었다.
그게 내 평생의 짐이라고.
보헤미안의 기질..
이젠 없다.
난 과거 수십개국이 넘는 나라를 걸어 다녔었다.
남미하고. 아프리카대륙 빼곤 다 갔었다고
구라 칠정도로..
그 땐 일기도 꼬박꼬박 썼었는데..
결혼 후 한장도..(애엄마 만나고 안썼다. 10년 되었다.)
애엄마 내 일기 보더니. 내 상상의 여러 여자들과의
정사구라..(찐 한걸..) 를 진실로 믿기 시작하는
진지를 보여주어..
그 길로 일기를 안썼다.
내가 배낭메고, 덜커덕, 덜커덕 나가 있는 (그땐.. 한 3~4개월씩 여러번도 나갔었다..)
동안 애 엄만. 내 일기 열 댓권을 탐독하며..
내 과거를 새로 기억하고 있었더랬다.
누군들 창조적인 일기-하긴 난 일기에도 구라 치나 보다..
더 쓰기를 바랄까..
하여간 안 썼다.
열심히 일한다고.. 음악을 안 들었을까?
기집질? 한 술?
뭐 했을까?
교보문보장 지하 CD매장 담당하던 그녀는 잘 살고 있을까?
직원가 30% 할인이 좋아 한 3년 좋은 친구만들었었던 그녀는?
(이걸 집사람이 볼까?)
닦기 시작했다. 한때 융도 있었었고. 클리너라고 하는 약도 있었었고.
드라이기도 코드를 꽂고 하는 작업이 아니라..
이건 때빼기 작업 수준이었다.
시간은 10시를 넘기고..6시에 들어와 밥 먹고 기타좀 치다가..
한 세시간은 매달려 있는 듯. 걸레들은 정말이지
죄수싱어의 얼굴색을 하고 있었다.
걸레를 두번 접어 손에 얹고 여덟번 피고 접어대며..참으로 아껴가며
닦았는데도.. 네장(한 여덟면 씩이면.. 32면 나오네..) 모두
죄수싱어 스러웠다.
난 왜이리 정리를 못하고 살까?
책상도. 내 업무일지도..
음악은 어느새 기타를 위한 바이올렛 협주곡.. 파가니니 곡으로 바뀌어 있었다.
거의 다 닦았을때 무슨 생각으로 씨디 자켓 찾아주기를 생각 했을까.
자주 듣는다고 네다섯 포켓씨디백에 이리 저리 굴러다녀
지 집을 못찾는 넘들이 눈에 밟히고 있었다.
난 이제 이 CD 저 CD 제대로 들어 가 있는 지 찾기 시작한다.
한 6년 역시 안 했던.. 작업이다.
MP3와 다운로드가 유행하고 있는 기간이 같다라는 사실이
날 일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사람의 공통된 형질은
'저 스스로 독특한 특질을, 자기는 남과 다른
특별한 자아임을 느끼는 보편성을 지녔다고 했다.'
열 일곱의 나이에 망치를 맞은 충격이었었다.
아~ 내가 남과 다르지 않다면.
저 쳐죽이고 싶은 쉐이와 저 밉살맞은 선생도..
결국 그 보편성을 지녔다면..
나와 같다면..
세상을 달리 보던 사춘기에 난 한 풀 꺽였였다.
그렇다. 난 MP3와 다운로드를 곁에 두고
CD구매와 CD듣기를 멀리하는 대한민국 음반산업 패망에 일조한
쳐죽일 놈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었다.
집 나간 녀석들(자캣만 있는 케이스)
집 잃은 녀석들(케이스가 깨져 혹은 잃어.. 쉴 곳 없는 CD)
가관이었다.
대략 100여 장? 하여간 3인용 소파에 던저져 널부럴질때로 널부러진.
그런 결연 식구들을 결국은 다 분리해 갈라놓았다.
이쯤되면.. 밤을 새우라는 건가.?
지난 드리밍엘비스 가입하던 날 밤이 떠올랐다.
(새가족인사. "난 불심쟁이~~ 명함을 받았습니다." 참조.
이번엔 썼는데. ㅎㅎㅎ)
디지털만 날 속쌕이는 줄 알았는데..
난 아날로그에도. 밤을 새우는 구나 했다.
난 켄타우로스 였다.
마케팅 한다고. 온오프연동소비자=켄타우로스(반인반마)의 정의
책도 이제 반 읽었는데..(3년 동안 -.,-)
한 백장 어디 사라지고.. 700 장도 안되는 CD.
그 어느것 하나소중하지 않으리오만.
다들 아시겠지만.
특별 애장품은 있는 법이다.
아마존이나.. 신촌 향 레코드(이름 맞냐? 독수리 다방 맞은편)
에서 4주 정도 돈 먼저 주고.. 수입되길 졸라리 졸라리
기다리던..
죄수싱어는 기억하겠지만.
난 내생일을 한 8년 연속
카페를 빌리고. 내 손수 미역국을 끓이고
군납양주를 빼고. 손수 데코하고
손수 풍선불어 붙이고..
지금의 아내가 O랄을 하던 안하던
이 여자친구, 저 여자친구 다 불러 생일파티를 했었더랬던
가관의 구라이벤트맨이었다.
그때 팝보드, 길보드, 빌보드.. 갖은 정보를 통해
'명반,명품' 반열에 오른 앨범 리스트를 엑셀로 표를 만들어
옆 칸에 친구녀석 이름을 기입하고
만나고 찾아다니며
기필코 선물하겠노라 싸인을 받아내어(겹치면 안된다고 레파토릴 달았었다)
생일선물로 CD를 울궈먹는 구라국 구라수법을 부려
CD 축재에 나선 독재자 였었다.
한 생일에 4~50장 모이니.. 그게 8년 이문..ㅎㅎㅎ
또 있다.
내 주머니 내 돈으로 CD를 사는건 음악가나 하는 짓이라고 구라치며
생판 처음보는 여자랑 영화보고 밥먹고(내 돈쓰고..)
집에 바래다 주며 "CD 한장 사줘~~"라고 본전차리던
구라수법 입지단계의 술수도 부려 모았다.
앨범 소개 가사집 정도되는 종이 어느 구석에
넘들모르게. 그 녀녀녀들의 이름을 기억할만한 징표를 해서
치매를 어느정도 보전하기도 했던..
정말이지.. 어렵게 모은 CD였는데.
그것들이 결연식구임을 아는 순간.
예전엔 손으로 살짝 들어도. 이 안에 씨디가 있다. 없다.
무게감을 100% 알았던 손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젠 없다.
이건 있겠지..
이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제발이지.. 있어라~
절규의 밤은.. 계속된 탄성으로 결연의 홀몸되신..
이들을 찾아내고 있었다.
또 한가지 사실을 발견한건..
의외로. 별로 듣지 않았던. CD는 왜 이리 깨끗하니..
CD 면도. 기스나 상처하나 없이 빛나고.
자켓온전하고..
그것들과 보내야 하는 앞으로를 상상하니.
다시 음반산업을 살려야 겠다. 작심을 하게 만들었다.
어느새 난 열아홉 스물이 아니라. 서른 중반으로 가고 있는
재즈가, 스윙이나 올드소프트, 가
얼터너티브, 아트락, 뉴에이지, 레이브, 레게 보다 더 편안한 나이가 되어버렸다.
결연된 CD 중 대략 50여장은 나와 함께.. 물건너 다닌.
해외파였구, 또한 100장 이상은
일본 주꼬(中古) 마켓에서 500엔. 1000엔 주고 산 거이기도 하고..
나 치매라. 밴드 이름, 노래 이름 하나라도 제대로 기억못하지만.
구라 정신으로 버티며 사는 입신의 경지인지라..
하나같이 추억을 밀고 땡기며 내손에서.. 지가 홀로 된줄 아닌 줄
확인 하고 있는 시간은 예상보다 길게 달리고 있다.
다 마치니.. 11시가 넘고 있었다.
소파에 있는 집나간 녀석들(케이스)
양쪽에 네모난 아들녀석 책 다섯권씩 반듯하게 눕혀 고정시키고
바닥에 주욱 세웠다.
가요, 비가요로 나누고..
장르로 나누고...
알파벳으로 놓고...
예전엔 CD자켓과 그 안의 자식들의 면면을 죄 머리에 담았었나 보다.
척척 잘도 찾았었는데..
이젠 아니다..
찾아주기가 너무 힘들다. 모르겠다.
특히. 라디오헤드.. 한 여섯장 정도 있는데..
반짝거리는 씨디에 지들이 라디오헤드라고 쓴건.
한장 뿐이었다.
개쉐이들..앨범을 한두장만 내고 말것이지..
고시돕 아지매. 소파 치워졌다고.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를 틀어보고 있다.
쫌 도와나 주지..
난 카리스마, 보헤미안, 최민수식 터프.. 등등을 99년 사고 이전에다
버리고 외롭게 사는 일개 남편에 불과 했다.
아이 베고. 병수발한
맛있는거 사달라 못해보고, 입덧에 공주처럼 누워 신랑 함 부려보지 못하고..
아무나 못하는.. 한 평생 무거운..
또는 고마운, 은혜스러운 집사람을 떠 받들고 사는 구라쟁이 아닌가..
그러구 보니. 이병헌 영화속의 이병현(현이냐? 헌이냐?)
같은 시간대에.. 세자매를 참으로 가관이게 만났었구나...
만나기만 하면 영화되냐.. 이건 접촉수준을 넘어서..
구라국 수준이다.
장정일과 무라까미 류가 생각나는 영화다.
영화수법이 구라쟁이나 구사할 수 있는 "오! 수정"식
영화 뒤로 돌려 각도바꿔 제각각 기억하기 수법을 자행하고 있다.
결연된 자식들 버려두고. 영화에 빠지고 있다.
내게 모짜르트가 왜 이리 많았지? 스무장이 넘는다.
엘비스? 1위했다고 모여져 있는 베스트만
일곱장이다.
올드락 정규앨범을 산 기억은 없다.
돈도 없었고.
누구에게 빠지지 못하는 성격에
매니아처럼 굴지 못한다.
자기가 삼십대 인걸 아는 순간이
TV보다 뉴스에 멈춘 자신을 발견할때...
연예프로에 나오는 연예인 이름과 얼굴이 매칭이 안될때
가요프로 베스트 10위 중에 이 놈들이 저 놈들같고
저년 들이 이년 같을때..
등이라고 했었나?
난 원숙한 삼십대다.
(신문에 보니.. 포스트 386이라 하더만..88학번 이상 삼십대)
죄수싱어랑 한 십칠년 (지금 손꼬락 꼽아봤다. 햇수로 17년이다)
만났다고. 엘비스 앨범이 17장 정도는 되지 않았다.
엘비수 보다는 널배나(5장 있네? 이게 다 였나?),
레오나르도코헨(4장). 머 그런걸 더 들었었다.
조덕배(열장 다 있다.) 동물원 (12장), 이승환(이 쉐이. 왜이리 많이 냈어.. 14장되네?)
전인권도 한 열장, 이승철 부활도 한 열댓장.
길베토, 갯츠, 몽크,
그러구 보니. 난 댄스곡을 모르고, 사지도 않았고, 듣지도 않는
철저 국산발라드와. 이지리스닝 팝(올드락 포함) 계열이다.
길버트오설리반. 산타에스메랄다, 브레드..
하여당간에 이것들이 죄다 결연인 것이었다.
잘 안들었던.. 이글스.. 깨끗하게 잘있다.
스콜피온, 레인보우, 삘 꼴린스, 엘튼존 정말 깨끗하다.
시계는 한시.. 누구~ 비밀 다 봤다고.
애 엄마 차키들고 반납하러 간다.
오늘 안에 다 안되겠다 싶어
다시 꾸깆꾸깆.. 덜 정리된채로.. 자리 다시 잡고
그간 티비장 위에 올려져 있던 스피커(받침대 포함) 내리고.
그 위에. 잘 뽑을 수 있도록 입식씨디진열대 세워놨다.
천장까지 스피커높이 + 씨디진열대 기가막히게 딱 맞고 있다.
결연식구에 관해선
내 추억과 내 기억을 그들에게 부여하는 걸로 조금 달래고
동정심을 걷어내고 있다.
이제 아이가 쫌 컸으니.. 씨디진열대 밖으로 나와도.. 엉클지는 않겠지 하며
구석에서 다 빼어.. 세워놨다.
거실 진짜 좁아졌다.
가재도구.. 는 계속 늘었는데..
집 평수는 똑같으니.. 좁다.
잠을 자야지.. 엠파스맞고.. 밥먹고 잠깐 사백에서 출발하여
칠백만들어 애엄마 한테 바통넘겼는데. 오백밖에 없네..
두시넘어.. 잤다.
아침에 역시. 일찍 나가려고. 5시 50분에 혼자 깨었다.
거실로 나갔다가..
바로 애엄마 깨웠다.
씨디 진열대.. 다시 구석으로 쑥 들어가 먼지 먹을 준비완료 상태(이전의 상태)
결연씨디 분리용 표시..
모두 무시당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있는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실갱이.. 우리집사람 이름 미갱이.. 난 아침 새벽부터
대수롭지 않은 걸 가지고. 트집잡는 실갱이..
그렇다면 어제 긴 시간 공을 들여 해놓은 작업은
울 아부지 쇠줄 3, 고래힘줄 3. 기탓줄처럼
다시 내 일상의 바쁨에 편승하여 원위치로 가는 거 아닌가.
부질없어지기 시작했다.
난 어제 뭐 했단 말인가.
기념관에 가자고 전화를 받았다.
거길 가기 전에 내 바뀌어 버린 비음악계열적 성향을
조금 돌리려 했던 노력이.
애엄마의 의지로. 한밤에.. 싸악 꺽이었던 것이다.
싱글들아. 결혼이란 이런 것이다.
[자기의지와 반 이해의 벽에 몰려 충돌하는 심한 인격손상이 전쟁을 벌이는]
한 일년어치. 한번 썻다고. 구박마시오. 안그래도 어제오늘 타박에 지쳐 있는 몸이어서..자기 글 읽기 싫은 사람 또 있을까? 아 이 글이 저주 스럽군. 제가 쫌 빠지면 금방 빠졌다가. 아니면 또 금방 잊기(잃기) 일쑤여서.. 아마도. 이 즈음. 드리밍과 죄수씽어 자꾸 그리우니. 가게 될꺼요. 오지 말람 안가구...
구라국 마왕대 마수터국 꼬리(엔드)의 이 전쟁은 지금 드리밍을 달군다. 제가 보는 현재 꼬리말 정황입니다. 쑤시가 어느날 결판내러 오겠지요. 회장님까지.. 등에업고 우기시면. 전 가진게. 죄수싱어 죄수싱어스럽다 말할 수 있는 거 밖에 없는데. 엔드님은 쑤시에 회장님까지.. 편이 많으신거 아니예요? -.,- 민서야~!!
첫댓글 어머나, 세상에..! 이게다 몸미까..!! 역시 구라나라 임금님답습니다..^^ 버뜨..! 이 긴글을 다 읽고도.. 마왕님께서 기념관 정모에 참석하신다는 얘긴지.. 아님 무선 왕비님의 엄포로 못가신다는 말씀인지.. 명석한 이 두뇌로도 학실하게 이해가 안되는군여..ㅠ.ㅜ...ㅋㅋㅋ~
한 일년어치. 한번 썻다고. 구박마시오. 안그래도 어제오늘 타박에 지쳐 있는 몸이어서..자기 글 읽기 싫은 사람 또 있을까? 아 이 글이 저주 스럽군. 제가 쫌 빠지면 금방 빠졌다가. 아니면 또 금방 잊기(잃기) 일쑤여서.. 아마도. 이 즈음. 드리밍과 죄수씽어 자꾸 그리우니. 가게 될꺼요. 오지 말람 안가구...
명석한 두뇌엔 동의합니다.만. 이뿌다거나. 아름답다거나. 돈이많다거나.. 이런 앞으로 보게될..듣게될 그 모든 것들엔 동의 못하오. (밥산다거나, 쑤시, 모밀 이 어디 맛있다거나.. 이런건 믿기로 하지요 -.,-)
음..일단 정모에 오신다뉘.. 이번 기회에 그레이트 파워풀 카리스마의 기념관장님께 마왕 특별 교육좀 부탁드려놔야겠네여..^^ 기념관 다녀오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전설이 있지요.! 건실하고 겸손하고 진실해진다는...ㅋㅋ
"두뇌명석"만 동의하신다구여..! 흐음... 그러던 사람들이 상다리 휘어지게 밥한번 쏘고 나면 세상에서 엔드가치 착하고 뷰리풀한 누나는 없다며 꼬리 내리던데여..^^ 쓰시 함 먹구나서 얘기합시닷~^^
대단해요~~!!
우앗~글빨의 판타스틱이에요..⌒_⌒ 촌철살인의 꼬릿글! ㅡ..ㅡㆀ
구라국 마왕대 마수터국 꼬리(엔드)의 이 전쟁은 지금 드리밍을 달군다. 제가 보는 현재 꼬리말 정황입니다. 쑤시가 어느날 결판내러 오겠지요. 회장님까지.. 등에업고 우기시면. 전 가진게. 죄수싱어 죄수싱어스럽다 말할 수 있는 거 밖에 없는데. 엔드님은 쑤시에 회장님까지.. 편이 많으신거 아니예요? -.,- 민서야~!!
구라마왕의 일대기가~~~^^ 대단하구먼~~~^^그나저나 너와이프 95년도 에만난걸로 아는디...ㅋㅋㅋ
구라마왕아! 정말 멋진 스토리 잘봤다.^^ 엘비스로인해 너희 가정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빌다^^ 엘맨~~~^^
줴수시어.. 다른건 뭐.. 그런데로. 마지막. 엘비스가 문제여.. 나에게 엘비스란.. 줴스시어의 오마쥬 정도? 얽히고 섥킨 추억도, 깊이 몰두했던 열정도.. 네가. 걸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