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걱정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슴 졸이며.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가까이서 멀리서
나를 지켜보며
누군가 나를 용서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잘못했는데도
끝없이 끝없이.
누군가 나를 믿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꾸 실수 하는데도
나를 부처님으로 보아주시며.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어둠과 그름을 벗어나도록
자비광명으로 진리의 길 비춰주시는
그 분들이 분명히 계심을 저는 압니다.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죄정풍 교무님의
은혜편지 글 중에서
카페 게시글
일원세계 좋은 글
누군가
명주
추천 0
조회 15
25.06.05 16:12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그 분들이 분명히 계심을 저는 압니다.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게 뭔 소릴까요?
교무님은 이미 그러한 마음이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는 선언입니다.
땡잡았습니다.
왜냐구요?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