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3:1]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두지 말라 하시기로....."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 이 구절은 여호야김의 후계자이며 아들인 여고냐(B.C. 598년)의 통치하에 전달된 말씀으로 여겨진다. 그는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며, 그 즈음에 갈대아인 장군들은 예루살렘 근처에 이르러서 진을 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예루살렘 포위 공격은 느부갓네살이 그 주력군을 이끌고 왔을 때에야 비로소 시작되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선지자는 유다인들이 포로로 잡혀갈 것을 예언했던 것이며, 썩은 띠를 허리에 두르는 상징적 행위로써 그들에게 임할 파국이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렘 13: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 '띠'란 일반인들의 허리띠를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특히 제사장들이 에봇 위에 두르던 띠를 가리키는 듯하다.이 띠는 에봇, 흉패, 관과 함께 거룩과 영화로움을 상징했다. 따라서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사장 나라가 유다를 상징한다 하겠다.
[렘 13: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 여호와께로부터 주어지는 두 번째 지침이 하달되었다. 한편, 1-11절까지는 본장에 들어 있는 다섯 개의 경고들 중의 첫 번째 것으로서, 비유적 행위에 의한 메시지로 전달된다.
[렘 13: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이 두 번째 지침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브라데'로 번역된 히브리어 '페라트'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와 동일한 단어가 구약의 다른 곳에서는 아나돗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유브라데 강을 가리키는 것으로 쓰였다.
이처럼 이 말이 유브라데 강을 의미하면서 수없이 많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세대에 걸쳐 많은 주석가들은 예레미야가 왕복 500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두 번에 걸쳐 여행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여행은 아나돗 사람들의 음모를 피해 석 달 동안 은거 했을 때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두 번째 여행은 내버린 그 띠를 되찾으러 갈 때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나님이 그토록 먼 거리를 왕래하게 하셨던 것은 아마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경고를 강조하시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한편 어떤 학자는 '페트라'를 아나돗 북동쪽 4마일에 위치한 '와디 파라 혹은 '에브랏' 등으로 보거나, 아예 본문의 내용을 우화나 알레고리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그다지 풍부하지 못하다.
[렘 13: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니라......."
이 두 번째 지침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브라데'로 번역된 히브리어 '페라트'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와 동일한 단어가 구약의 다른 곳에서는 아나돗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유브라데 강을 가리키는 것으로 쓰였다.
이처럼 이 말이 유브라데 강을 의미하면서 수없이 많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세대에 걸쳐 많은 주석가들은 예레미야가 왕복 500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두 번에 걸쳐 여행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여행은 아나돗 사람들의 음모를 피해 석 달 동안 은거 했을 때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두 번째 여행은 내버린
그 띠를 되찾으러 갈 때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나님이 그토록 먼 거리를 왕래하게 하셨던 것은 아마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경고를 강조하시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한편 어떤 학자는 '페트라'를 아나돗 북동쪽 4마일에 위치한 '와디 파라 혹은 '에브랏' 등으로 보거나, 아예 본문의 내용을 우화나 알레고리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그다지 풍부하지 못하다.
[렘 13: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취하라 하시기로...."
여호와의 세 번째 명령과 예레미야의 실행에 관한 내용이다. 물가에 숨겨둔 천이 썩었다는 것은 처음 숨기던 때와 그것을 찾으러 갔던 때 어간에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을 말한다. 아무튼 유브라데의 진흙이 그 '띠'를 썩게 만들었고 그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은 어떤 특별한 상징을 나타낸다.
이는 유다인들의 현상황이 어떠한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들은 부패할 대로 부패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위치에 있음을 가리킨다. 아울러 이는 유다인들이 포로로 끌려가서 썩은 띠처럼 비참하게 연명해 가야 할 것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겠다
[렘 13: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취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 없이 되었더라...."
여호와의 세 번째 명령과 예레미야의 실행에 관한 내용이다. 물가에 숨겨둔 천이 썩었다는 것은 처음 숨기던 때와 그것을 찾으러 갔던 때 어간에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을 말한다. 아무튼 유브라데의 진흙이 그 '띠'를 썩게 만들었고 그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은 어떤 특별한 상징을 나타낸다.
이는 유다인들의 현상황이 어떠한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들은 부패할 대로 부패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위치에 있음을 가리킨다. 아울러 이는 유다인들이 포로로 끌려가서 썩은 띠처럼 비참하게 연명해 가야 할 것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