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0 (월) 김건희 여사, ‘존재감’… 3일만에 추가 공개 행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월 19일 불교계 행사에 참석하며 대중들 앞에 섰다. 지난 5월 16일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의 오찬에 등장한 지 사흘만의 추가 행보다. 이로써 김 여사의 잠행도 완전히 끝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불교계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참석을 먼저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도 최근 “정상외교에서 김건희 여사가 배우자 역할을 계속 해왔다”며 김건희 여사의 역할론을 부각해왔다.
이를 고려할 때, 김건희 여사의 존재감이 드러날 수 있는 각종 외교 행사에서 공개행보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양주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환지본처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사리 반환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가 주목을 받았다. 사리 본지환처에 김건희 여사가 그동안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5일에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에 사리반환 논의를 적극 요청하는 등 사리 본지환처에 큰 역할을 해 모셔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장에서 김건희 여사의 얼굴이 화면에 등장하자 큰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조계종 또한 보스턴미술관의 사리구 소장을 확인한 뒤, 사리 반환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은 김건희 여사가 큰 공헌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건희 여사가 불교계 행사로 일반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간의 잠행도 완전히 끝나게 됐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동행 귀국 이후 공개행보를 멈췄었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물론 지난달 루마니아, 앙골라 정상 부부 방한 당시에도 일정을 동행했으나, 사진이나 영상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의 공개행보가 다시 시작된건 지난 5월 16일 캄보디아 정상회담이 계기가 됐다. 이달 말 개최가 유력한 한·중·일 정상회의나 내달 초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외교행사 등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재개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논란에 대해 사과를 밝힌만큼 리스크도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봤다. 특히 캄보디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역할이 중요했던 만큼 적정 시점이라고 봤다.
김건희 여사는 2022년 11월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심장 질환을 앓던 환아 로타를 만났고, 이후 로타는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정상회담과 오찬에서 로타를 도와준 것을 직접 언급하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들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는 김건희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하고 있다"며 "루마니아 회담과 앙골라 대통령 방한 때도 배우자 간 친교 환담 시간을 가진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역할'을 부각하고 있는만큼 공개행보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문재인 직격한 배현진···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까볼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단독 외교'라고 둘러댔다며 비판했다. 배현진 의원은 5월 18일 밤 SNS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교안보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2018년 11월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인도를 찾은 것을 '영부인 단독외교'라고 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 달라고 초청했다"며 "아내가 나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고 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재밌네요"라며 지적한 뒤 "제가 국정감사를 통해 외교부가 김정숙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인도 측에 먼저 타진한 '셀프 초청'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급히 예비비를 편성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으면 달 수 없는 대통령 휘장을 대통령 1호기에 버젓이 걸고 대통령인 듯 인도를 다녀온 것이 모두 밝혀졌다"며 "게다가 일정표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배현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말대로 타지마할 가서 '단독외교'했으면 외교부 보고서에 왜 안 남았는지, 왜 방문일지를 안 썼냐"면서 "국민을 어찌 보고 능청맞게 웬 흰소리하냐"고 쏘아붙였다.
허은아 신임 개혁신당 대표… "2027년에 대통령 만들 것"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허은아 전 의원이 5월 19일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은아 신임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선거 기간 동안 약속했던 것처럼 중앙당을 재정비하고, 시도당과 지역 당협을 활성화하고, 정치학교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약속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수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고, 어렵고 힘들다고 회피할 수 있는 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같이 선거를 준비했던 후보들을 향해 "이제 최고위원으로서 우리는 당의 지도부를 구성하게 되니, 개혁신당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전당대회 결과 발표에 앞서 이준석 대표도 "개혁신당은 연합정당"이라며 "여러 가지 생각과 지향점이 모여서 우리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또 하나의 화합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선명성 경쟁이 일어나 때로는 각을 세우기도 하고 불편한 얘기도 할 수 있다"면서도 "서로가 서로의 어깨, 버팀목이 되어 줄 때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거듭 화합을 당부했다.
이날 개혁신당은 국회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허은아 전 의원이 38.38%로 1위를 기록하며 35.34%를 득표한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대표가 됐다. 이번 투표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25%)와 전당대회 당원투표(25%), 국민 여론조사(25%), 대학생·언론 평가단 투표(25%)를 합산한 결과다. 지난 5월 17일부터 오늘까지 이뤄진 온라인 당원 투표에는 70.04%(2만8719명)가 참여했다.
허은아 신임 당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에는 전당대회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 전 최고위원, 조대원(11.48%), 전성균(9.86%) 후보가 선출됐다. 천강정 후보는 4.88%를 득표하며 최고위원으로 지명되지 못했다.개혁신당 초대 대표를 맡았던 이준석 대표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 준비와 의정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준석 대표는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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