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베스트 셀링 픽업 트럭 F-150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 F-150 라이트닝을 공개했다. 포드가 지금까지 만든 트럭 중 가장 똑똑하고 혁신적인 트럭이라고 밝혔다. 거의 즉각적인 토크부터 지능형 견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원활한 연결, 외부 전력으로의 사용, 대형 트럭에서 현재 제공되는 것보다 큰 디지털 화면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은 디트로이트 디어본에 있는 포드의 지속 가능한 제조 관행을 사용하는 새로운 하이테크 공장에서 생산되어 내년에 출고될 예정이다.
F-150 라이트닝은 전동화를 주도하려는 포드의 220 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전기 자동차 계획의 기둥이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 E를 시작으로 트랜짓 및 F-150픽업 트럭을 비롯해 앞으로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F-150라이트닝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EPA 기준 1회 충전 항속거리는 370km와 480km. 미국 내 시판 가격은 보조금을 받기 전에 3만 9,974달러부터로 예상 외로 낮은 가격이다. 보조금은 7,500달러다. 물론 XLT 트림은 5만 2,974달러부터, 최고급 트림은 9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구동방식은 AWD만 있으며 전기모터는 최대출력이 표준 318kW(426마력)과 420kW(563마력)/1,050Nm 를 발휘한다. 2,000 파운드 (907kg)의 탑재 하중과 10,000 파운드 (4.53 톤)의 견인 용량을 갖는다. 배터리 축전용량에 따른 차이는 있다.
전기 플랫폼은 집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표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포드의 CEO 짐 팔리(Jim Farley)는 “F-150 Lightning은 우리 Ford 팀에게 엄청난 순간이다. 미국 1 위 자동차 브랜드는 미국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로 배기 가스 배출을 제로화하고 있다. 표준 4x4 및 독립적인 리어 서스펜션으로 랩터보다 빠르다. 파워 프렁크, 3 일 동안 집을 운영하거나 멋진 뒷문에 동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헨리 포드가 세상을 바꾼 루지 공장에서 생산할 F-150 라이트닝은 포드가 발전을 추진할 때 미국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