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추천 10곳 (제주 오름 베스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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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1.26. 16:08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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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추천 10곳 (제주 오름 베스트 여행)
1. 저지오름
신비로운 공간에 자리한 저지오름(238m)을 찾았다. 자그마하지만 올록볼록 멋진 야생의 숲을 품은 알짜배기오름이다. 이곳은 지난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올레코스에 소개되면서 힘을 보탰다
2. 새별오름
이름에서부터 ‘샛별’이 보이는 새별오름(519m). 초저녁에 뜨는 샛별 같다고 이름 붙었단다. 새별오름의 새별은 ‘샛별’, 금성을 뜻하는데, 이른 아침 이 오름을 찾으면 금성의 빛을 만난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얘기도 있다. 예쁘면서 외로운 이름을 지닌 오름답게 가는 길은 조금 쓸쓸하지만 일단 오름에 올라서면 보드라운 억새들이 반겨준다.
3. 어승생악
어승생악은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찾는 오름으로서 자연상태가 잘 보존되고 있으며, 자연학습탐방로로 활용되고 있다.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 비양도,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정상까지는 약 1.3km이다.
4. 거문오름
분화구의 생생한 현장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굴의 중심지인 거문오름(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서 볼 수 있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거문오름 분화구에서 솟은 용암이 바다를 향해 흐르면서 만든 선흘수직동굴, 벵뒤굴, 웃산전굴, 북오름동굴, 대림동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용암이 여러 번 흐르면서 수직형, 미로형 등 다양한 동굴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5. 물영아리오름
제주도에는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 화구호(화산 분화구가 막혀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를 가진 오름이 10여 개 있는데, 물영아리오름은 이 중 하나이다. 물영아리오름습지는 제주도에서는 2000년에 최초로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6년 10월 18일에 우리나라에서는 5번째, 제주도에서는 첫 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등록면적은 309,000㎡이다.
6. 따라비오름
따라비 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기생화산이다. 고구려어에 어원을 둔 다라비에서 온 이름으로, ‘다라’는 높다는 뜻의 달을(達乙), 달(達)에서 왔으며 ‘비’는 제주도의 산 이름에 쓰는 접미사로, 높은 산이라는 뜻이다. 총면적은 약 448,111㎡이며, 둘레 2,633m, 높이 342m이다. 크고 작은 분화구를 여러 개 거느리고 있고, 오름 모양은 원뿔로 되어 있다.
오름 전체는 잔디밭과 억새밭으로 덮여 있으며, 남쪽 비탈에는 소나무와 삼나무가 촘촘하게 자라고 있다. 따라비 오름 기슭은 주로 목장이나 밭으로 이용된다. 산간에 있는 오름임에도 불구하고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워서 찾는 방문객들이 많다.
7. 백약이 오름
백약이오름은 표선면 성읍2리 입구에서 북동쪽 약 3.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구좌읍 송당리와의 접경에 위치한 오름으로,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하여 백약이오름(百藥岳)이라 불리운다. 둥굴넙적한 분화구(굼부리)형태를 띠고 있으며, 안에는 층층이꽃·향유·쑥·방아풀·꿀풀·쇠무릎 등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8. 용눈이오름
손지봉과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정상까지 이르는 시간이 30분이면 넉넉하고, 정상의 분화구를 도는 시간도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높지는 않으나 산체는 넓어서 듬직한 감이 있는 용눈이오름은 평탄하고 부드러운 길로 산책하듯 다녀오기에 좋으며 세개의 능선이 말발자국처럼 둘러선 정상을 볼 수 있다. 제주도 동쪽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어 성산일출봉, 우도가 제주 바다와 어우러지는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9. 지미봉오름
오름군락을 앞에 두고 있고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이 가까이 있어서 좀더 입체감 있는 경치를 뿜어낸다. 제주목의 땅끝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니 동쪽 땅끝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10.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은 높이가 해발 382m에 불과하지만 화산지형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경관이 빼어나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제주도는 이를 ‘제주도 오름 랜드마크’로 지정하기도 했다. 1∼2시간이면 오름에 올라 정상의 분화구를 돌고 내려올 수 있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적합하다
다랑쉬 오름에 올라보는 오름 군락은 장관이다. 저 멀리 우뚝 솟은 한라산 앞으로 군데군데 늘어선 오름들이 한라산의 품에 안긴 자식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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