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핫 주말에 속초에 친구 써드 하우스에 가서 놀다왔다 50년지기 여고 동창 고향 친구들 5명이서 1박 2일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숙소근처 청초호수도 산책하고 서울의 봄 영화도 보고 뷰가 멋진 곳에서 차도 마시며 맛집에서 맛있는거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안개가 자욱한 미시령고개를 넘어올때는 운전하는 나로서는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서 몸과 마음이 힐링된 여행이었다 꿈많은 여고시절 얘기는 만날때 마다 해도 해도 재미지다 서로서로 이해하며 배려하고 별탈없이 해외로 국내로 1년이면 몇번씩 여행을 다닌다 이제 앞으로 우리가 놀면 얼마나 놀겠는가 노는것도 사람만나는것도 지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공통된 우리의 생각이다
참 좋아보입니다
즐거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