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대의 설훈 무소속 의원은 3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새미래와) 이미 같이 가기로 했고 원칙도 정했다"며 합류 조건과 명칭 등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민주연대'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 "이르면 4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새미래와 민주연대는 민주당을 대체한다는 의미를 담아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통합 신당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설 의원은 "민주당이 통합비례정당 이름으로 '민주연합'을 쓰고 있어 우리는 '민주연대' 대신 '민주'가 들어간 다른 이름을 쓰려고 한다"며 "민주당을 대체하고 우리가 진짜 민주당이라는 걸 시사하려는 것이고 사태가 진정된 후엔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출범해 우리를 유권자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첫댓글 또 당명...개새끼들아 새미래좀 냅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