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나이 올해 16세.-_- =
=
저랑 소설 예기 나눠주실 착한 천사 친구님들 모집중이에요ㅠ_ㅠ =
=
리플 달아주세요♥ =
========================================================
-땡땡땡 말고 우리 사랑은 딩동댕.
-_-제가 워낙 멜로물을 좋아하다 보니, 대부분이
슬픈 결말로 치닫아 버리더라구요ㅠ_ㅠ 이번엔 제발..
해피 엔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열심히 쓰겠습니다.
주인공 프로필.
이름 강시아.
나이:17
생일은 5월의 첫 날. 황소자리로 한번 상처 받은 것은 절대
잊지 아니함.-_-
키:163으로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작다고 외치고 다님.
몸무게:45 그렇게 많이 먹어대고도 안 찌는 건 워낙 쓸데없이
동작들이 많아서 임.
성격: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꼬마애 같아지기도 하고,
낯선 사람 앞에서는 상당히 냉정해 보이고 자기가 옳다고
한번 생각하면 바로 앞자리에 앉은 전교 1등 답도 아니뱉김.결국
틀리기는 하지만.말이다. 하여튼 아주 알수없지만 속은 굉장히 착하긴
하다.
가족관계:뭘하는지는 몰라도 돈 잘 벌어오는 부모님이랑
어쩌다가 같은 식구가 되어버린 양 오라버니 시민이 놈이 있다.
좋아하는 것:오락실 자동차 게임. 밥.(간식은 일체 안 먹음 비싼거 뺴고)
싫어하는 것:젤리 와 노래부르는 것 (본인이 상당한 음치에 몸치임)
평소 행태: 학교에서 놀지도 않은다 자칭 모범생이라 칭하지만,
수업시간에 젤 시끄럽고 친구들이랑 이미 중학교때 술도 먹어보고,
아무튼 날라리도 아니면서 할 건 다하고 돌아다닌다.-_-
가장싫어하는 단점:술 마시고 취한뒤 한 행동을 담날 기억한다는 것.
==============================================================
"아, 형님 오셨습니까?"
꺄아 형님이래..암만봐도 더 삭아보이는 놈이..-0-;;
"형님 오늘은 고등학교 애들이 모여서 뭐한다고 통째로 나이트를 빌려버렸는데.."
"아~그래.?"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보는 시민새끼.
"힝..여기로 꼭 가고 싶었는데 설마 우리를 문전 박대 하겠어요? 들어가면 안되요?
안에 오빠가 아는 사람 많을 거 아니에요?"
"그렇지 뭐,... 그럼 여기서 조금 있다가 가자♥"
시민의 말에 우린 고등학생만 바글거리는 나이트 안으로 조용히 입성하였다.
조용한 우리와는 반대되게 무지 시끄러운 나이트 안.
시민은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뭘 발견했는지 좋아가지고는 달려간다.
"은아야 시아야 빨리와봐 하하, 내가 캐스팅하려는 놈들도 여기 다 있었네?"
시민의 말에 굉장히 좋아하는 은아년-_-..속보인다 속보여!!
어찌되었던간에 시민이 놈의 부름에 맞추어 5명이 모여있는 테이블에 합석하게 되었다.
지들이 독수리 5형제도 아니고 왜 5명이 논데-_- 짜증나 짜증나.
"어? 시민이 형?"
반갑게 시민이에게 인사하는 유일한 검정머리의 소유자-_-
나머지 인간들 다 뭐야-0-내가 미국을 가도 이렇게 머리 색깔이 화려하지 않구만,
검정머리를 다들 볶고 지지고 왁스로 범벅하고 염색하고 똑같은 헤어스타일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다. 왁스범벅 검정머리로 시작하여서 주황머리 퍼런머리 노랑머리 (개인적으로
노란 머리를 싫어한다.) 초록색의 아주 희한한 머리들. 시민이 놈이 좋아하는 놈드이
다 똑같지 뭐-_-;;시민이 놈이 그 놈들과 화기애애하게 예기를 나누는 동안 은근슬쩍
끼어 앉아서 은아년은 그들의 예기를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다.
"에휴~"
깊은 한 숨을 내쉬면서 술을 한잔 한잔 혼자서 홀짝 홀짝 마시기 시작하였다.
이런 나를 보더니 시민이 놈 또 무슨 말을 하려는지 내 쪽으로 다가와 앉는다.
"아~ 다들 인사해 내 여자친구 시아야♥"
그 말에 마악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술이 사례걸렸다.
"케켁~"
나를 보고 인상을 찌뿌리는 노란머리 놈.
"에비..더러버라///"
내가 이러고 싶어서 그랬냐고 내 옆에 앉은 시민 놈의 새 신발을
꼬옥 밟아주면서 악센트를 주어 말하였다.
"개새꺄 내가 니 여자 친구라니 말이되? 안떨어져?!! 늙은
아저씨 주제에..우리 사귀면 원조교제야 알아?!"
"자식..좋으면 좋다고 말해.."
이렇게 모르는 남정네들 앞에서 왠만하면 힘 안쓰려고 했는데,
아..도저히 못 참겠다. 퍽 하고 큰 소리나게 놈의 배를 향해 강한 펀치를 날려주었다.
이 소리에 움찔하는 5명의 대가리들. 은아는 많이 보던 일이라 신경도 안쓰고 왠일로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한대 맞고 움찔거리던 시민이 놈. 진동이 왔는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아~승혁이냐?! 또 무슨 일인데?!! 뭐?! 그 X구역에 쳐들어왔다고?! 아 그래?!
아...나 지금 잠깐만."
잠시 통화를 끊고 나를 보는 시민이 새끼. 날 왜봐 난 나대로 다른 나이트가서 놀거라고...
상관없다는 듯이 시민이 놈에게 가보라고 하자. 말려주길 바랬다는 놈의 표정이
아주 적나라 하다.
"나 안가도 되지?!"
"가봐 새끼야. 난 다른데 가서 놀거야 안가?! 퍼득 가봐 대가리란 놈이
게을러가지고는 ..안가!!!!"
나의 고함에 다급히 전화를 끊고 달려나가버린다-_-꽤나 급한 일이긴 했나보다.
시민이 가버리고 나도 슬슬 가야겠다고 은아년을 일으키는데 말리는 검정 머리새끼.
"시민이 형 동생이면 앉아있어라."
"그래~시아야 조금만 있다가자 우리 학교들어가면 자주 볼 분들이잖아"
피해다니면 되지 같은 반도 아닐텐데 뭘 자주본다고 원망의 눈초리로 보는 나와는
달리
화색을 띄며 자리에 앉는 은아였다 이런 은아에게 술을 건네는 놈들..젠장..
그냥있지 뭐 하며 나도 털썩 자리에 앉았다.
술을 한 모금 넣더니 나를 보고 이야기 하는 검정 머리 놈.
"너 몸은 괜찮냐?"
날 아나..내가 몸이 언제 안 좋았다고..-_- 항상
튼실한 나를..
"나 알아요?"
홀짝홀짝 소주님을 넘기며 말했다.
"아마도 해안아 나랑 잠깜 자리 좀 바꿔."
노란대가리 새끼(노란머리가 아까 더러버란 말을 한 뒤로 더욱더 싫어함.)에게
자리를 바꾸자더니 내 옆에와서 앉는다. 가까이에서 보니 조금 아주 조금. 잘생겼네?
놈의 얼굴을 힐끔 보고 다시 나는 술을 입안 가득히 털어넣었다.
나를 보더니 술잔을 빼앗는 나쁜 검정머리-_-
"너 예전에 나 보고 재수없는 미친노란대가리라고 한거 기억나냐?!
그래서 머리색깔 바꾼건데?"
내가 그런 심한 말을 했었나? 영 모르겠다는 표정의 나를 보고는
혼자 기분나쁘게시리 킥킥거리며 웃다가 나를 아주 지그시 바라본다.
"너 카페에서 나한테 소리지르다가 왜 쓰러졌냐.."
"쓰러져?요?! 아아~나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세포들이 단체 반란해서 갑자기 열 오르고 호흡곤란 증세가 생기기도 해요 잠시동안."
카페라.-_-카페에서 알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기억은 못하겠다. 잠시 고민하다가
관뒀다.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검정머리 -_-날 언제부터 알았다고 이렇게 친한 척이래?허긴
저기 저 주황머리에 비해선 상당히 양호하네. 주황머리랑 은아는 언제 모르는 사이였다는 듯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간간히 러브샷도 즐기면서..
"술 그만 마셔-_- "
"친한 척 하지마요-_-;;"
난 양아치같은 남자 아니, 거의 모든 남자는 다 싫어한다.
나의 말에 또 킥 웃더니 본격적으로 작업을 건다.
"우리 사겨볼래?!"
"미쳤어요?!!!!"
"왜 다른애들은 나 좋다고 쫒아다니는데. 넌 싫어?!"
"난 그런 골빈 년들이랑 달라요. 할 짓 없나 지 좋아하지도 않는
놈 따라다녀 뭐해요? "
나의 말에 크게 웃다가 이내 다른애들의 눈초리를 느끼고 조용해진다.
"다르지..달라. 보기 좋게 나 차여버렸네."
실 없이 웃다가 병 나발을 물고 벌컥벌컥 마셔대고, 별 미친 놈 다보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한잔 한잔 마셨다.
얼마나 지났을까? 내 주량인 소주 1병 반을 넘어 버렸다.
미치겠네.-_- 나 취하면 이상한 짓 하는데..(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식날. 처음
소주님을 대하고 노래를 부르다 여자인..친구에게 첫 키스를 빼았겨 버림.)
아니나 다를까? 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아무 생각 없이 혼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비야 나비야 어디를 가느냐~깡총깡총 뛰면서 반갑다고 뽀뽀뽀"
그저 아는 노래들을 마구 섞어서 부르는 나만의 독특한 창법. 이런 나를 보고 애들이
기겁하기가 무섭게 나는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검정머리에게 정말 해서는 안될
검정머리보다 더 미친 짓을 해버리고 말았다.
"우리 뽀뽀나 한번 하까?!"
스으윽 다가가 볼에 뽀뽀 한번을 기습적으로 날려주고, 화들짝 놀란 놈의
입술에 촉 하고 산뜻한 소리와 함께 뽀뽀를 해버리는 나였다.
다들 벌어진 입을 다물 줄을 모르고 입술에 한 뽀뽀를 끝으로 입술을 떼려는 나를 붙잡고는
나를 덥쳐 키스하기 시작하는 검정대가리였다.
떨어졌다 붙었다 하며 내 입 안으로 들어와 내 입 속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더듬어주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놈의 까끌까끌한 혀. 나는 정말 취중에 헤헤거리며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내 나를 푹신한 기 의자에 눞히고는 정말이지 이성을 잃었는지 덥쳐버린다.
여전히 키스를 하며 더듬어오는 놈의 손을 느낀 나는 마지막 남은 이성으로 뿌리쳤고 그게 끝이었다.
"하아하아...너...너...정말...하아하아"
얼마나 오래 정말 이지 열정적으로 해댔으면 숨 까지 다 헉헉 거린다.
"너....너..."
붉게 달아올라 열기마저 느껴지는 내 볼을 손으로 식히며
손가락으로 놈을 가르키며 외쳤다.
"하아..하아....너 말이야!!!!! 나 책임져!!!!!"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땡땡땡말고 우리 사랑은 딩동댕♬♩ 그 두번째 이야기.
다음검색
첫댓글 천사시네요-_-;;여기까지 읽어주시다니..하하..어떠셨어요? 이상한가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