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러블리SecondStory)):★※변.태. 고딩놈과 서.열. 1.위. 고딩년의키스중독동거생활※★_열하나째날[♡]

[러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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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혼자 갈게'_성연







'너 왜그래'_신현







모두의 시선이 우리에게로 쏠렸습니다







'그래, 성연아 나쁜뜻으로 말한거 아니다 앉아'_현빈







'죄송합니다, 오늘만은 선배말 못듣겠어요'_성연







그리고 몸을 돌려서 먼저 나가려고 하는데 신현놈이 제 팔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신현아, 미안 나 갈래 좀 놔주라'_성연







'왜 그놈이.. 그 공고놈이야?'_신현







우리의 분위기는 점점 더 싸늘해져 갔습니다







'그래, 니가 알고 있는 그놈 맞아'_성연







'그놈 얘기 좀 했다고 삐져서 가는거야?'_신현







'어, 나 그런애니까 넌 더 놀다 오라고'_성연







'정성연, 나 선배다'_신현







'그래서? 선배라도 불러주길 바래? 그럼 나좀 먼저 가게 보내줄래요 신현선배?'_성연







팔을 뿌리치고 가려고 했는데 신현놈이 그 반동을 이용해서 저를 품 안에 넣었습니다







모두 놀란듯이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신현놈이 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었습니다







뿌리치고 가려고 했는데.. 범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뿌리치려고 했는데







나를 강하게 안고 있는 신현놈을 밀어낼 힘이 나에게는 없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반항하다가 나에게 힘이 다 빠졌을 때 쯤 신현놈이 입술을 떼더군요







'가자, 꼬마야'_신현







신현놈이 제 손을 잡고 술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모두들 벙찐 표정으로 우리를 보고 있더군요







'놔'_성연







한 300m쯤 가서 제가 한 말입니다







'삐졌냐'_신현







'누가 .. 누가 마음대로 키스하래'_성연







'싫어?'_신현







'왜 나는.. 나는 생각안해..? 왜이렇게 이기적이야?'_성연







'그렇게 싫었냐?'_신현







'난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_성연







'말 했잖아 너 좋다고'_신현







'나 뭘봐서? 우리 만난지 오늘이 이틀이야'_성연







'첫눈에 반하는 사랑같은거 믿냐..?'_신현







'....'_성연







'난 안믿었는데 너 보니까 믿는다. 너 보니까 첫눈에 반하는 사랑같은거 믿게 되었다고

알아들어? 너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너야 지금 내가 우습겠지. 저게 미쳤다고 할거고

니가 말한대로 무식한게 힘만센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니까 기분도 나쁘겠지'_신현







... 내가 한말이 그 정도로 상쳐줬을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아...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신현아'_성연







'아니면? 아니면.. 나는 너를 이정도로 미칠만큼 혼자 사랑하는데 너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내가 너 좋아한다고 했더니 너는 내 진심 진심이라고도 생각 안했잖아

진심으로 고백했는데 그런 말 들은 나는 어떻게 생각했겠냐? 무슨 생각들었겠냐고

내가 이만큼 사랑하는 넌 옛 남자친구 얘기 나오면 더 화내는데..

나는 니 옛 남편 쉽게 떠나보낸다는 핑계로 키스도 하고 남자친구 행세도 하고..

나는 항상 그런 일만 했잖아 너는 나 진심으로 생각 안하잖아!!'_신현







신현이가.. 그토록 장난기 가득하던 신현놈이.. 지금은 진지한 눈으로 나에게 소리쳤습니다







'미안해.. 그런데 나 남자친구랑 그저께 헤어졌어..'_성연







'알아, 그래서 일부러 니 기분 빨리 풀어주려고 꼬마라고도 불러봤고

그 남자 잊는거 도와주려고 친한척 하고 애정표현도 하고..

근데 난 너한테 있어서 뭐냐?'_신현







'... 그러면... 나 너무 나쁜애잖아..'_성연







'정성연..'_신현







'그럼.. 나 너무 나쁜애잖아.. 그치? 옛 남자친구 못잊어서 지금 나 좋다는 사람

생각하지도 않는 이기주의자잖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_성연







'그런식으로 말한거 아니야.. 나는..'_신현







'결국은 그랬어.. 나는 나 편하려고 옛 남자친구 떠났고... 지금은 그 옛 남자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지금 옆에 있는 너에게 상처주고 있었어.. 난 둘 다에게 상처줬잖아..'성연







'하.. 듣고 보니까 정성연 진짜 나쁘다'_신현







그리고는 내 머리를 푹 누르는 신현놈 이런 분위기가 싫었던 거겠지..







'너 되게 나쁜거 알고 있냐? 알고 있는거 같으니 다행이다

그럼 앞으로 나한테 잘해라 응?'_신현







저는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알았어, 집에 안들어가?'_성연







'들어갈까? 근데 같이 들어가면..'_신현







'나 신경 안써 까짓것 발뺌하면 되지 뭐 들어가자'_성연







'풋, 너 못이기겠다니까.. 너무 정들게 하면 안된다'_신현







'들어가자 얼른'_성연







제가 먼저 신현놈의 손을 잡았습니다







'...뭐.. 뭐야'_신현







'친구끼리도 잡는손...'_성연







그리고 까치발을 들어서 그놈 귀에다가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동거하고 키스까지 하는 사이에 못잡을거 뭐 있어?'_성연







그리고 제가 앞만 보고 걷자 이놈 피식 웃더니 손을 더 꽉 잡았습니다







'후회하지 마라, 응?'_신현







그리고 집까지 도착했습니다







'아~ 집이다~'_신현







'나 먼저 씻을래~'_성연







'싫어 나먼저 씻을거야!!'_신현







'넌 안방가서 씻어'_성연







'니가 안방으로 가라!!'_신현







'메롱메롱~ 나 먼저 들어간다~'_성연







저는 거실에 있는 큰 욕실로 얼른 들어갔습니다







'야! 정! 성! 연 내가 그 욕실이라니까!!!'_신현







저는 모른체 하고 느긋하게 씻고 나왔습니다







씻고 머리도 말리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잠잘 준비를 했습니다







나와보니 신현놈이 다 씻고 쇼파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군요







'신현아, 일어나 이러고 자며 어떻게해'_성연







신현놈은 꾸벅꾸벅 졸다가 일어나서는







'우리 술이나 한잔 하고 자자'_신현







'너 피곤하잖아'_성연







'피곤은 무슨~ 맥주마실래 소주 마실래?'_신현







'흠.. 나 맥주'_성연







'어? 집에 캔맥주 없다 내가 나가서 사올게'_신현







'같이 나가자'_성연







'훗.. 너 잠옷입고 나갔다가 오려고?'_신현







'아니 갈아입으면 되'_성연







'됐네요 아가씨 내가 나가서 사올테니까 아가씨는 술상 봐놔요~'_신현







'그래두.. 심심할텐데~'_성연







'너.. 동거얘기 나오는거 싫다면서.. 집 잘지켜'_신현







신현놈은 제 머리를 부비적거리더니 신발을 신고 나갔습니다







저는 제 방에 들어가서 가방에 있던 범현이의 사진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범현이 사진을 보며 들을 사람 없는 말을 했습니다







'범현아.. 나 어떻게 하냐.. 나 정말 나올때 다른 남자 생겨서 나온거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다른 남자가 보인다.. 나 너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다른 남자가 좋아진다.. 나 어떻게 하냐..'_성연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에 사진을 재빨리 집어넣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왜이러게 빨리 왔어?'_성연







'슈퍼가 바로 앞인데 뭘, 자 마시자'_신현







신현놈 양손 가득 맥주를 사왔더군요







'이거 다.. 마시려고..?..'_성연







'다 못먹으면 나중에 먹으면 되지 뭐'_신현







'그건 그렇지 뭐.. 상으로 와'_성연







저와 신현놈은 상에 마주앉았습니다







'이거 마셔'_신현







신현놈이 맥주 캔 하나를 따서 저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래, 고마워'_성연







저희는 정말 맛있게...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취해서..







'야.. 씨발..'_성연







'아하, 정성연 씨발도 할 줄 아네?'_신현







신현놈은 하나도 안 취한 것 같았습니다







'야.. 씨발.. 내 마음도 모르는 나쁜놈..'_성연







'... 그만 해라 내 앞에서 예전 남자 찾는일 그만 해...'_신현







'... 병신 호러같은 새끼 내가 지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지만 나 좋아하는줄 알고

지랄같은 새끼 대가리에는 똥만차서.. 나만 나쁜애 만들고..'_성연







'정성연 그만 하라고 했다 나 그렇게 마음이 넓지 못해'_신현







'씨발.. 존나 사랑한다구.. 씨발..'_성연







'정성연!! 그만!!'_신현







'... 존나 사랑한다구... 한.. 신.. 현..'_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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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건 정말 좋은 일인것 같아요.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도 알 것 같고요

러블리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_+

여러분도 러블리와 함께 해 주세요ㅋㄷㅋㄷ

소설으로 인해 여러분과 러블리가 연결 될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은 것 같고요♡

꼬릿말 원츄입니다>_<!!

[☆~㉧㉨~★]

다음편도 기때할께요.. ^^

[러블리스타]

히잇+_+ ㅇㅈ님 이번 꼬릿말도 감사해요ㅋㄷㅋㄷ

[겨운고양이☆]

젬땅

[러블리스타]

^-^ㅋㄷㅋㄷ 고양님 감사감사♡

[냥이지우★]

우왕^^재밌^^ㅋㅋ당^^

[러블리스타]

히히힛>_< 정말요 정말요?ㅋㄷㅋㄷ

[플로르]

ㅎㅎ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