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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7
윤과 민주 공개연애 하면서 윤이는 순정남 이미지 얻고 인기 더 많아짐
민주랑 동반 씨에프도 찍고 암튼 열라 인기 캡짱!
"최...고..이.."
떠듬떠듬 읽을 수 있는 글자들만 읽는중
"미스터 차! 우리 윤이 지금 일어나서 씻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요"
"얼굴에 케찹 묻었어"
"아니 거기 말구"
자기 옷 소매로 닦아주려다
무혁이 옷 끌어다가 닦아줌
"아니 이런걸 애들 처럼 묻히고 다녀 칠칠맞게?"
처음 한국왔을때 꼬치 입에 묻히고 먹으면서
엄마만나면 닦아달라할거라고 그랬었잖아ㅜㅜ
흑흐구
"매니져는 스타의 얼굴이니까...알죠?"
"어..미스터차의 인격이 우리 윤이의 인격이니까
미스터차의 행동가짐, 말투, 옷차림, 매너
우리 윤이한테 피해가 안가게 최선을 다해서 조심해줘요 오케이?"
"오케이.."
"그리고 옷도 좀 매일매일 세탁해서 깔끔하게 입고!"
"구질구질하게 이런것 좀 물고 다니지 말구"
"어머 이거 우리 윤이네~? 사진 참 잘나왔다 아들"
"멋지다 아들~"
신문에 뽀뽀
'제주도 해녀가 오늘 아침에 딴 전복으로 만든 전복죽' 먹는 윤이
윤이가 안먹겠다는거 오들희가 촬영 오래해서 힘들면 안된다고 먹임
밖에 무혁 발견
"무혁이형 먹으라 그러자! 형 아침 안먹고 왔을텐데"
"미쳤어 이거 조금밖에 안 끓여서 너 먹을거 밖에 없어
이게 얼마짜린데 엄마도 아까워서 못먹어"
먹던 빵쪼가리 떼서 잉어밥으로 쥼
-형 가서 우리 민주 좀 픽업해 와야겠다
민주 매니저가 몸살이 났대 형이 좀 갔다와
"어 알았다"
저거 디카가 아니라 폰이더라 디카폰ㅋㅋㅋㅋ
무혁 당신 핵최신템쓰는지,,?
마당에서 은채 마주침
은채만 봐도 웃음이 나는거 보니 사랑이네 사랑이야,,
반면 은채는 쌩하니 감
민주네 아파트앞에 밴 대놓고
급하게 올라가는 무혁
민주는 준비하고 내려오는 중
아악 옹졸수염남 변신 완료ㅠ
"안녕하세요?"
"..."
읽던거 확 뺏어버림
"지나가던 개가 짖어도 이렇게 무시하진 않겠다!
당신 그렇게 잘났니? 별것도 아닌게 웃겨 정말"
"나랑 자고싶어?"
"나한테 걸려들면 죽기전엔 못 빠져나가
자신없음 건드리지 마"
악 너무싫어
"뭐 저딴게 다있어 야!! "
쌩하니 가버리는 쿨하고 치.명.적인 옹졸수염 당신,,
암튼 민주는 대기시켜놓은 밴으로 옴
무혁은 최대한 더 껄렁껄렁해 보이게 행동함
눈 안 마주치려고 고개도 푹 숙이고
전혀 몰라보는 민쥬
민주랑 윤이 동반 씨에프 스케쥴
"조폭아저씨! 그거 윤이 먹으라고 팬들이 사다준 거거든요?"
"아 그만좀 먹어! 윤이꺼란 말이야 이거! 먹고싶음 니 돈주고 사먹어!"
"비켜!"
"돈없으면 또 때려부수고 협박을 하던지! 특기살려서"
"안 비킬래 진짜?"
"안 비켜! 왜? 나도 팰래?"
"한번만 더 주먹 휘두르면 그땐 정말 끝장이야!"
"그땐 내가 아프리카로 확 떠나버릴거야 그냥!"
"은채야 왜그래 왜 또 무혁이형 갈궈"
"너먹으라고 가져온걸 저 아저씨가 자꾸 먹잖아"
"안 먹어 안먹으면 되잖아! 치사하게"
"치사하게 정말 먹을거갖고 그러냐 먹자 형 아~"
쭈왑쭈왑
서로 먹여주고 난리부르스
그때 둘이 동시에 사래들림
콜록콜록 켁켁
"천천히 좀 먹지..! 자 괜찮아 윤아?"
윤이만 챙겨주는 은채
무혁이는 계속 켁켁
그때 민주가 옴
민주가 윤이 등두드려주고 은채는 가마니...
그럼 나라도 혪미 콜록
머래
다시 민주랑 윤이 촬영시작
다정한 연인컨셉~
촬영장 한켠에서 지켜보는 은채
은채는 뒤에서 마치 자기가 연기자인것처럼 민주 표정 따라함
그런 은채가 귀여운 무혁
그러다 윤과 민주의 다정한 모습에
때려맞는 현타,,흑흑
윤이 눈에 뭐가 들어가서 윤이가 잠깐 촬영 중단함
은채가 버릇처럼 자기가 먼저 뛰어가려다가
넘어져벌여ㅜ
"아우 이 돌팅이 돌팅이...눈치도 없이...민주가 있는데 치매냐 어?"
차 창문에 머리 박고있는 은채
창문에 안부딪히게 손 갖다 대는 무혁
"차 부서진다 돌팅아"
그리고 괜히 창문닦음
근데 밴 반대쪽에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차에 낙서중인 학생들
"야 니들 어느학교 몇학년 몇반 이름뭐야! 다죽었어
유언비어 날조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넌 뭔데?ㅋ 장난하냐?"
"니들 최윤 팬인거같은데 이게 진정한 팬의 자세라고 생각해?
니들이 진짜 최윤을 좋아한다면
윤이오빠가 사랑하는 사람도 같이 사랑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니들이 진짜 최윤을 생각한다면..!"
"이걸 확! 야 재수없으니까 그냥 꺼져라"
다시 차에 낙서함
가방 휘두르며 때리는 은채
"니들이나 꺼져 이 양아치들아! 니들같은 팬은 윤이도 노땡큐다!"
그러다 막 밟히는 은채 ㅜ
무혁이가 다가오려고 하자
은채가 막 손짓으로 오지 말라 함
미쳐날뛰지 않고 껌 찾아 씹는 무혁쓰
무혁이가 껌 달고 사는데 보통 감정 억누를때 자주 씹음
"잘했어 아저씨 말도 잘듣고 착해졌네"
"앞으로도 내가 무슨일을 당해도 그냥 보고만 있어 아저씨는
나 두달에 한번씩은 행사처럼 이렇게 얻어맞고 쥐어터지고 그러니까"
"사랑하는 여자가 맞는다고 절대 열받아서 나서면 안된다고요 조폭아저씨! 알았죠?
폭력은 무조건 나쁜거야. 아저씨 주먹에 맞으면 저런 약한애들은 바로 죽는다구"
"강..민..주...바...랑....돈..."
"뭘 그걸 읽냐?"
"말도 안되는 소리..불쌍하다 진짜
스타들은 사랑 한번 하기 힘들어...
아 왤케 안 지워지냐...윤이 오기 전에 다 지워야 하는데"
전에 찍은 사진 컴퓨터에 옮김
전화 와서 전화 받았는데 갈치가 엉엉 울기만 함
바로 뛰어 나가는 무혁
엉엉 울기만 하는 갈치
"우리 누나 어디있어!"
"욕실에 씻고있어
갈치야 니가 삼촌한테 전화했어?"
"나쁜놈들이 우리엄마 막 때리고...싫다는데 막 뽀뽀하고 그랬어요"
"동네건달 두놈이 서경이한테 좀 장난을 친 모양이야"
장난?ㅅㅂ
"경찰들이 바로와서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어
서경이가 좀 놀라긴 했지만 괜찮아
처음 있는일도 아니고 심각한 일도 아니야"
예? ㅅㅂ빻은말대잔치ㅜㅜ 할배돌으셨나요
"갈치야 넌 뭐하러 전화하고그래 삼촌 걱정하게
밥 안먹었으면 같이 앉아서 먹어"
대본에는 무혁이가 빡쳐서 밥상 엎어버리는걸로 나오는데
드라마에는 걍 문 존나 쎄게 닫고 나가고 끝임ㅜ
존나아숩 시발시발개시발임
혼자 울면서 씻고 있는 서경
때밀이 타올로 입술이랑 목덜이 이런데 빡빡 문지름 ㅜㅜ
"누나...내가 때밀어줄까?"
"이걸로 밀면 아프잖아..."
그리곤 수건 물에 적셔서 그걸로 닦아줌
"미안해...저번에 고함지르고 성질 부린거"
"미안해...다신 안그럴게...미안해"
"참 이쁘다...우리 누나...이쁘게 생겼구나 이제 보니까"
"내가 깨끗히 닦아줄게... 그 놈들이 어디어디 뽀뽀...했어?"
"내가 깨끗히 닦아줄게.."
무혁의 눈물 닦아주는 서경
행복한 윤이네
무혁이는 또 두통에 괴로워 함
서경 "엄마아...엄마아..."
갈치 "엄마..."
악몽꾸는지 훌쩍이는 서경이와
그런 서경이를 다독거려주는 갈치
무혁이서경이도 안쓰럽지만
갈치도 너무 안쓰러워
갈치 완전 애긴데 혼자 얼마나 힘들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아원 앞
쌍둥이들 팔에 반지를 묶어주는 대천
잠에서 깬 대천
거실로 나와보니 은채가 멍때리고 있음
"아빠랑 술 한잔 할래?"
"좋죠, 집에 소주 없는데 제가 금방 사올게요"
술 사러 나가다가 즐거운 민주와 윤이 모자를 잠시 부럽게 보는 은채
"돌팅아"
"아저씨..?"
"여긴 왜 있어요? 이 시간에?"
"나 좀 안아주라..."
"예?"
"윤이처럼...한번만 안아주라"
"술먹었냐 아저씨?"
"안아주라 한번만"
...
...
"어서 집에 가요! 추워요 감기들어요"
술사서 나온 은채는 무혁이 맘에 걸려서 집으로 뛰어감
"아저씨! 아저씨!"
"민채야 이거 너네 언니 아니야?"
윤이랑 은채 스캔들 터짐
"최윤과 그의 코디네이터 송모양의 애정행각은
사실 최윤의 데뷔시절부터 연예계 호사가들에 입방아에 오르내려왔다.
숱한 여자들의 구애에도 스캔들메이커 강민주와 공개연인임을 선언하며
이 시대 최고의 순정남으로 찬사를 받아왔던 최윤.
그 숨겨진 여자 송모양과 강민주는
고교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
"언젠가 내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
사실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이지 너네가 친구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부부지!
지 친구 전화번호는 몰라도 윤이 친구 전화번호는 죄다 외우고 있다니까?
빤스 열장 가져다 놓고 윤이 빤스 골라내라 하면
윤이 엄마는 못 골라내도 쟤는 다 골라내잖아
은채 빤스치수, 브라자치수, 신발치수 나도 모르는걸 윤이는 다 꿰고 있더라니까요 엄마?"
"누구야 대체! 누가 이런 되먹지도 않는 사진을 찍어가지고
우리 윤이를 이렇게 모함하는거야?
오빠 이 놈이 누군지 내 앞에좀 데려와봐!
어디가서 좀 잡아와봐 좀!"
"진정하세요 아가씨"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전화벨도 불났음 전화 자꾸 와서 아예 선 뽑아버리는 오들희
"우리 윤이 이미지에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데!
지금 씨에프도 세 껀이나 취소됐대
그 립스틱 씨에프도 위약금 물어줘야 될 판이라고
아우 심장떨려..아우 심장떨려"
"청심환 좀 갔다드릴까요?"
"아니 지금 병주고 약줘?
은채 걔는 지금 정신이 있는애야? 없는애야?
우리 윤이야 물러터져가지고 천지분간 못해서 그렇다고 치자고
걔라도 정신을 차렸어야지! "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우리 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친구사이 왔다갔다 하는 변태 카사노바라고 생각하지 않겠어?
아 상대도 왜 하필 은채야? 우리 윤이 격떨어지게!
왜! 왜 하필 은채냐구!"
"우리 은채가 왜!"
"오빠!"
"코디네이터가 뭐! 스탄 뭐 별거야?
스타는 뭐 하늘에서 떨어졌어? 내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야
우리 은채 힘없지 않아 니 아들보다 백배 더 힘쎄 우리 은채!"
"오빠 미쳤어?"
"내가 다른건 다 참아도 우리 은채 씹는건 못참아!"
그때 윤이 벌떡 일어나서 나감
문앞에서 은채랑 딱 마주침
"윤아"
아무말 없이 가버리는 윤
윤이가 민주네 왔는데 민주는 쳐다도 안봄
눈길도 안주고 게임만 하는 민주
낮에서 밤될때까지 이러고 있는 두사람
"대체 어디있는거니 윤아"
전화 안받아서 걱정걱정
은채도 문앞에서 서성서성
ㄸr흐흑
윤이가 나가자 그제야 게임기 놓는 민주
받아쓰기 중
갈치 "고구마"
고꾸ㅁ
(힐끔)
"컨닝하지마요 아저씨"
"...안해!!"
둘다 머뭇머뭇 못씀 ㅋㅋㅋ
"한번 봐요.. 와 진짜 둘다 열라 무식하다
그렇게 가르쳐 줬는데 어떻게 고구마도 못쓰냐...
쉬운건데 고.구.마"
무혁 "맞는데...? 고구마?"
고구마 써주는 갈치
"이게 고구마지"
"자 그럼 다른거 감.자!"
긁적긁적...
"최윤측에서는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가운데
최윤과 송모양에 관한 숨겨진 비화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두사람은 지금도 한 집에서 같이 사는것으로 알려져있다. "
윤이 관련 기사 읽는 노랑할배
윤이네 집앞에서 대기중인 무혁
평소와 다르게 차들도 많고 사람도 많음
엉엉엉
"엄마가 경험해봐서 알잖아 이렇게 울일 아니라니까?
아휴 정말!...그러게 왜 의심받을 짓을 해 이자식아"
"내가 봐도 너희 둘 너무 친해 아니 이건 친한 정도가 아니야
너 은채앞에서 속옷 훌렁훌렁 막 벗지?"
"아니 지가 좀 조심을 했었어야 될거 아니야?
엄연히 이제 애인이 있는 애인데
예전하고 다르게 행동 했었어야 될거 아니야 지가"
"엄마가 은채보고 당분간 니 근처에 얼씬도 말라그랬어
엄마가 잘 아는 코디네이터있거든?
이 참에 아예 걔로 바꿀까?"
"으허허헝헝 (더 크게움)"
"알았어! 안바꿔 안바꿔!!"
엉엉
은채는 윤이네 문앞에 서성이다가 오들희랑 딱 마주침
"은채야 우리 윤이 새벽부터 지금까지 4시간째 저러고 울고있어
어떡하니 우리 윤이 저러다 죽겠다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어...니가 좀 가서 달래봐 윤이"
윤이방 올라온 은채
일부러 더 씩씩하게
"어우 재수없어! 사내자식이 뭐 그깟일로 울고 그러냐?"
"애기네 애기! 젖병에다 분유타다 줄까 애기야?
이게 완전 톱기사 감인데.
인기가수 최윤 알고보면 애기도 이런 갓난애기가 없다!"
"뭘 째려보냐!"
"아니면 그만이지!
니가 사랑하는 여자 민주밖에 없는거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데
너하고 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하느님이 알고 부처님이 다 아는데!"
"그 씨에프 취소돼도 너 먹고 살 수 있잖아
이미지 금간거? 내가 기술자 사서 깨끗히 때워줄게"
"누가 그거때문에 그러냐!"
"그럼 뭐!!"
"민주가 내 얼굴 안 본단 말이야
화라도 냈으면 좋겠는데 화도 안내..."
...
"민주네 집에가서 10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10시간 내내 게임만 하고 끝까지 내 얼굴 안 쳐다 본다고...
민주랑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민주가 다 때려치자 그러면 어떡하지? 그럼 죽어버릴꺼야.."
"죽어"
"죽으라고 그럼"
은채 "올라가 보세요. 윤이 이제 안 울어요"
"윤이는?"
"안 들었나보네 윤이 오늘 스케쥴 취소됐는데"
휴대폰 확인해봄
"실장님이 전화했었죠?"
"가세요 그럼"
은채 주변에 몰리는 기자들
"송은채씨 맞으시죠?"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최윤씨와의 관계가 사실인가요?"
"니들 뭐야? 카메라 안 치워!?"
"잠깐만요 카메라 치워주시면 인터뷰 할게요"
"윤이와 전 같은 집에서 태어나 25년을 함께 커온 친구입니다
저희 둘은 엄마 젖도 함께 먹고 쌍둥이 처럼 자랐어요"
"저희 아버지가 윤이 어머니 운전기사고
저희 어머니가 윤이네 가정부세요
저희 식구들은 윤이네 집 지하방에서 세들어 살고있고요 "
"단 한번이라도 윤이에게 남자의 감정을 느꼈다면
자존심이 상해서.. 제가 너무 비참해져서
그 집에서 단 하루도 지낼 수 없었을 거에요"
"그건 윤이도 마찬가지에요
단 한순간이라도 저에게 여자의 감정을 느꼈다면
자신이 민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민주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민주때문에 얼마나 죽고싶은지 그런 얘기 절대 할 수 없었을 거에요"
"더 물어보고 싶으신거 있어요?"
집으로 안들어가고 밴 조수석에 타는 은채
"뮤직스타트.."
음악 틀어줌
울음 계속 참다가 이제야 터트리는 은채
음악소리 더 크게 키워주는 무혁
"내가 찌른건 윤인데...왜 니가 피를 흘리냐..돌팅아"
캬,,명대사 오졋따리
은채의 인터뷰가 실린 신문들
윤이는 오매불망 민주 전화만 기다림
조깅하고 들어오는 수염무혁쓰
근데 복도에서 큰소리 나길래 다가가봄
"여기가 어디라고 와! 가!
찾아오지 말라 그랬잖아! 다신 나 찾지 말라그랬잖아!"
"사람들 오기전에 얼른 가! 가! 어서!!"
"민주야..."
"아버지 알면 큰일나 엄마도 나도 다 죽어! 몰라?"
"민주야...다신 찾지 않을게 다신 찾지 않을테니까 엄마랑 같이 밥 한끼만 먹자 어?"
"엄마가 서울호텔에 방 잡아놨어 그러니까 거기로 와 그럼
아버지가 무서우면 그리로 와 그럼... 응? 민주야..."
"잘들어. 엄마랑 내 인연은 엄마가 아버지한테 나 뺏겼을때 그때 다 끝났어
구질구질하게 이러지마!"
"민주야! 민주야!"
"가!! 나 이제 엄마 딸 아니야! 가!"
엄마도 울고
민주도 서럽게 움
엘베 탔는데 아까 민주 엄마가 흘리고 간 스카프
지하주차창에서 민주가 반쯤 넋나가서 뭐 찾고있음
"도움 필요해?"
"차키를 잃어버렸어요..."
같이 찾아봐줌
차키를 발견 했지만
"갈려는 데가 어디야?"
그렇게 마트 같이 가줌
옹졸수염 당신,,,당신이 짐꾼이라니,,,안어울리는군요,,,
민주네 집 찾아온 은채
얘네도 장보고 왔음
쓰윽 말 없이 엄마 스카프 줌
다시 눈물 왈칵 터짐
"내가 얘기 했지? 자신 없으면 나 건드리지 말라고"
"나한테 걸려들면 죽기 전까진 못 빠져 나간다고 그랬지 내가?
근데 왜 건드려?"
그리고 시작되는 격정키스,,,☆
벨눌러도 기척 없자 그냥 돌아가는 은채
"민주야..."
두둥!
첫댓글 아 넘재밌어ㅠㅠㅠㅠㅠㅠ ㅜ서경이 무혁이 갈치 다 불쌍해 진짜..
아 너무 재밌어 오랜만에 보니까 더 재밌어 ㅠㅠㅠ
아아아악 이제 무혁쓰도 은채 좋아하고..저 디카폰 나왛을때 진짜 센세이션이었는데 엄청 비싼거로 기억ㅋㅋㅋ
헉헉
결말 너무 맘아파서 안봤는데..분위기 좋다
하ㅛㅣ ㄴ 내인생드라마 고마워
헐....
!
아근데 무혁이 병간호해준거 나중에 은채가 알아????
몰라...흑흑.....
@모월모일 흑흑.........흑흑........
여샤.. 덕분에 전편 다운받아서 정주행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 이렇게 오래되어도 하나도 안 촌스러
완전 잘보구이써 ㅠㅠ 존잼스
헉..
아 은채 사랑스러워ㅠㅠ잘보고있어!!
1부터 정주행했어ㅎㅎ재밌다 ㅠㅠ
헉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ㅠ
존잼이다 나는 지금 첨봐! ㅠㅠ
내가 젤 좋아하는 회차❤️ 감정선 진짜 잘 표현한다고 남주여주 둘이서ㅜㅜ
무혁이 에휴ㅠ
윤이 존나병신인듯;;
미사는 진짜 무혁이 빵모자가 존나 아쉽 ㅜㅜ옹졸수염남도...예....그당시에도 흐린눈이었지...
무혁이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제발..
너무잘봐써여시야ㅜㅜㅜㅜ!!
으아악 다음편!!!! 여시야 ㅜㅜ 너무 재밌어 ㅠㅠ
아오...윤이...그때도 별로였는데 다시봐도 별로야.....
무혁이 서경이 갈치 같이 있는거 왜 슬프냐ㅠㅠ
아 너무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ㅜ무혁아ㅠㅜㅜㅡㅜㅜㅜ
진짜 감정선 흐름 너무 좋다.
난 여시덕분에 이 드라마 처음보는데 진짜 인기 많을만 했다 ㅜㅜ
무혁아ㅠㅠㅠㅠㅠㅠ힘들지
ㅜㅜ흑흑 존잼 ㅜㅜ
아 무혁이가 서경이 닦아주는 장면 진짜 가슴이 미어진다.. 갈치가 엄마 토닥여주는 것도ㅠㅠ 은채 무혁이 한번만 안아주지.. 세상 모든 사람한테 따뜻하면서 무혁이한테만ㅠㅠ...
두둥!!아 서경이랑 갈치가 리얼짠내야...짠내하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짠내야....너무해..이세상조팔..
헐 이게 뭐여.... 이 드라마 짠내 너무 많이 나ㅠㅠㅠㅠ
학ㄱ... 넘 잼써 ㅠ
은채도 무혁이도 다들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옷언제갈아입음 개빨랔ㅋㅋㅋ뮤헉스ㅡ
둘이 엎드려서 고구마 쓰는거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너무싫어22 쭈왑쭈왑개웃곀ㅋㅋㅋㅋ
아고 갈치ㅠㅠㅠㅠ 애기가 어른스러운게 더 마음아프다 영상으로보면 진짜 눈물엄청나올거갘아...
열라무식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아니 차무혁뭐야 뭐 어떻게복수하려는거지
최윤 어휴,,,, 근데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