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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말죽거리 잔혹사,두사부일체의 모델이었던 상문고등학교
블랙쉐도우 추천 0 조회 4,678 12.08.30 14:5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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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30 15:17

    첫댓글 쩝...티아라가 잘 못 했네요.

  • 12.08.30 15:20

    저의 모교입니다.. 제가 1학년때 저 사건이 터졌는데.. 지금은 많이 콩가루가 된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저 사건은 광복이후 친일파 척결에 지지부진했었던 우리나라 모습의 축소판이라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 12.08.30 15:40

    제가 2000년도 졸업입니다. 졸업날짜가 무기한 연기됐었고, 나중에 졸업식장 갔을 때는 학교에 온갖 플랜카드와 붉은 락카칠로 졸업식 분위기도 아니었죠. 암튼 체벌 하나는 끝내주는 학교였습니다. 물론 사고 안 치고 착실하고 눈에 안 띄면 아무 상관 없었지만요.

  • 12.08.30 15:49

    말죽거리 잔혹사가 유하감독을 비롯한 상문고 동문들이 자신들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죠. 학생시절 이를 갈고 언젠가 이 악랄한 학교현실을 세상에 까발리겠다고 생각했던 동문들이 적극 지지했고 유하감독과 제작진들은 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상까지 받았습니다.

  • 12.08.30 16:02

    아 우리 학교 ㅠㅠ 학급에서 저만 상문고 가게 돼서 부모님이 엄청 걱정하셨던 ...뭔가 체벌 이미지가 남달랐지요

  • 12.08.30 16:32

    제가 상문고 근처 학교를 나왔는데 제가 다니던 시절은 상춘식의 만행이 극에 달하던 시절입니다.. 들은 얘기로는 상문고 바로 옆에 골프연습장이 생겼는데 상춘식이 공금횡령해서 개인용도로 쓸려고 만들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정말 유별난 학교였죠.. 아침 7시까지 등교해야 하고 머리는 죄수들처럼 짧게 짤랐는데 교복은 유일하게 안입는 학교라서 인근 학교 여학생들에게는 가장 싫어하는 남학생들이 상문고 학생들이라는 우스개소리도 많았구요.. 제 친구 몇몇도 상문 출신인데 지금까지 아주 이를 갈고 있습니다..ㅎㅎ

  • 12.08.30 17:02

    상문 포스가 대단했죠. 제 친구들도 몇 갔었는데 교복 없고 군인 머리... 학교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험악한 남고라서 그런지 주변에 악명도 높았습니다. 강남 일대 3문(상문, 경문, 휘문) 중 하나였죠.

  • 12.08.30 17:30

    제 동생 및 제 친구들 학교...교복은 젤 멋있다능...
    상문고 인간들 때문에 고등학교 때 말버스 타기가 힘들었던 1人 ㅠ_ㅠ 서울 상문에서 애들태워서 울학교 앞으로 오니 탈 수가 없었다능 ㅠ_ㅠ

  • 12.08.30 18:37

    94년도 비리사건 때 제가 1학년이었죠... 상문 출신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마니 다녀서... 그땐 학교 안가는 것이 부러웠던 철없는 시절이었네요~

  • 12.08.30 19:28

    근데 저 인간들 다 복권되서 다시 학교 장악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제가 대방동에 있는 성남고 나왔는데....;;;;; 저희 학교랑 좀 비슷한 학교네요....

  • 12.08.31 01:34

    고3때 갑자기 기자들 몰려오고. 기억나네요.... 근데 본문에 2001년 1학년 80%가 전학갔다는건 과장이 있는거 같네요... 한 학년에 1000명인데... 800명이 전학갔다는건... 믿을수가 없네요..

  • 12.08.31 14:12

    저 당시로는 정확히는 한 학년이 800정도였고, 2001년 입학생은 결국엔 1백명 정도 남았습니다.

  • 12.09.01 01:49

    헐... 대박이네요... 제가 다닐때는 한반에 50명씩 20반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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